<p><br></p> <p>어떤 현상이 나타날 때 단 하나의 원인이 그것을 만들어내는 경우는 드뭅니다.</p> <p>최근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백가쟁명식 해석들을 합니다.</p> <p>제 글도 그런 해석 중의 하나입니다. </p> <p>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최근에 보여지는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이익투표자의 실망감이란 생각이 듭니다.</p> <p>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본인들의 이익을 바라고 투표한 사람들의 실망감이 지지율에 투영된 것이라 봅니다.</p> <p>우리 모두는 누구를 지지하고 투표를 할 때 다양한 이유와 바램 희망을 갖고 합니다.</p> <p>지역주의적인 부분, 개인적인 이익, 정치적 지향점, 정책의 차별성, 보수 진보 등등등...</p> <p>이 전 정권에서 개인적인 이익 쟁취가 어려웠던 사람들은 이 다음 정권에서는 본인들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을</p> <p>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이 전과는 다른 투표성향을 보입니다. </p> <p>정권이 바뀌고 이익 보는 집단 층도 있고, 이전과 다름없는 계층도 있고, 오히려 손해보는 느낌을 갖는 층도 있을 겁니다.</p> <p>문재인 대통령 정권이 들어서고 약 1년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p> <p>이익투표자들은 1년 반 동안은 정체되거나 좀 손해봐도 달라지겠지 하면서 지켜보며 지지를 한 것입니다.</p> <p>그런데 이 전과 별로 달라진 게 없거나 오히려 손해보는 사람들의 실망감이 서서히 지지율 수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p> <p>문재인에 대한 개인적인 인감됨됨이, 지역적인 부분, 정치적 지향성, 보수 진보 등등에 주안점을 두고 투표한 사람들은 거의 그대로 지지를 합니다.</p> <p>하지만, 이익투표를 한 사람들은 달라질 시점이 온 것입니다. 이익투표는 자유민주국가 자본주의사회에서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죠.</p> <p>인간의 이기주의적 속성을 생각해 봤을 때 누구나 이익투표를 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p> <p>지금의 지지율 하락은 이런 이익투표자들이 떨어져 나가는 자연스런 과정이라 개인적으로 파악합니다.</p> <p>분위기에 휩쓸려서 지지했던 사람들은 벌써 떨어져나갔고요. 왜냐하면 그 분위기가 항상할 수 없으니...</p> <p>그 다음은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지지했던 외연의 한두 꺼플이 벗겨져나가고 있는 것입니다.</p> <p><br></p> <p>그런데 실제로 본인이 손해를 보지 않았는 데도 왜곡된 정보 가짜뉴스에 휘둘려 분위기에 휩쓸려 가는 경향도 꽤 있어보입니다.</p> <p>이익과 가장 밀접하게 와닿는 부분이 경제 부분이니 그들은 끊임없이 자영업이나 실업률과 같은 일부 나쁜 뉴스만 악의적으로 반복적으로 재생산 해내고 있습니다.</p> <p>개인적으로 정권 바뀌고 상대적으로 손해본다고 생각되는 계층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p> <p>다만 이 전보다 나아졌는 데도 잘못된 정보 왜곡된 뉴스 가짜 뉴스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실제로 이익을 보면서도 손해보는 것으로 착각해서 제살깍아먹기와 같은 행태를 보이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 <p>이익투표보다 다른 것에 가치를 둔 지지자는 존버하는 것이구요. 할 수 있다면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투표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익을 </p> <p>조금이라도 더 채워줘서 다시 지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을 찾아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합니다.</p> <p><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