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민주화 투쟁의 화려한 이력.</div> <div>선거의 귀재. 충청 민주세력의 맹주.</div> <div>주도면밀하며 세력 및 계파 형성의 귀재.</div> <div> </div> <div>하지만 지극히 교만한 그 성정과 '충성'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는 사람.</div> <div>언제 어디서나 자기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해 안달하는 자. </div> <div>자기 의견과 동일선상에 있지 않으면 누구라도 물어뜯는 자. </div> <div>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들을 모셨지만 두분 모두에게 큰 부담을 안겨준 자.</div> <div> </div> <div>대통령 선거에도 나오려고 했지만 정동영에게 패한 남자. </div> <div>지역 맹주에서 벗어나서 원톱이 되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한 자.</div> <div>소위 권력의지가 극도로 충만한 자. </div> <div>================================================================</div> <div> </div> <div>노무현 대통령때 제일 싫어했던 자가 바로 이해찬이었는데</div> <div>오유에 와서 대부분 저와 비슷한 성향 분들이 많아 좋았지만 이 사람에 </div> <div>대해서만은 정반대라 이해찬 얘기만 나오면 입을 다물었습니다.</div> <div> </div> <div>이번 당대표 선거부터 해서 그의 민낯이 확실히 드러나는 중이네요.</div> <div> </div> <div>그야말로 예전 밀실.엘리트 정치시대의 계파수장의 모습을 그대로 갖춘 사람입니다. </div> <div>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는 새로운 시대의 비전과는 완전히 궤를 달리하는</div> <div>사람입니다. </div> <div> </div> <div>그렇다고 해도 이 중차대한 남북정상회담에 가서 깽판을 칠지는 정말 몰랐네요. </div> <div>게다가 50년 집권이란, 자민당도 대놓고 말하지 못할 말이죠.</div> <div>민주주의 국가에서 절대 하면 안될 소리를 대놓고 도발하고 자기를 부각시키고</div> <div>떠났다니... 기가 막히네요. </div> <div>전 회사에서 뛰어난 실력의 개발자가 있었는데</div> <div>이 인간이 항상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개발코드를 꼬아놓아서</div> <div>유지보수를 곤란하게 만들어서 결국 잘라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div> <div>딱 그 정도의 인간. </div> <div> </div> <div>이해찬이 득세하면 득세할수록 자유당류들은 부활하게 될 겁니다. </div> <div>아... 저 교만덩어리 늙은이 정말 꼴도 보기 싫다. </div> <div>오늘 하루 행복했는데, 젠장.</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