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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비핵화 및 종전 선언을 염두한 국제사회의 긴장감이 최고조를 향해 달리고 있다. 자국의 이익과 정치적 명운을 걸고 벌이는 남·북·미·중 정상들 간 치열한 외교전은 내달 유엔총회를 기점으로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9월 9일(북한정권수립일)→남·북 3차정상회담(미정)→9월 18일(유엔총회)’로 이어지는 9월의 황금 일정은 북한 비핵화 및 종전 선언과 관련한 진전된 결실을 맺는데 ‘최적기’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하지만 만약 반대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견해도 적지 않다. △미·중 무역 갈등 △미국의 대북재제 △중국의 북한문제 개입 △美중간선거 등이 뇌관으로 작용하면서 국제사회는 한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움직임이 분주해 진 것도 ‘북핵 시험지’의 결과가 임박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북한 종전선언 적기 판단…중간선거 유·불리 놓고 막판 수읽기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세기의 만남’으로 불린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비핵화’, ‘북미관계 정상화’ 등의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자신의 주가를 한껏 올렸다.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미군 유해송환, 핵 실험장 폐쇄 조치 등의 전리품을 챙기며 미국 내 대북 강경파들의 저항을 제압해 나갔다. 트럼프는 특히 북한을 상대로 핵 시설 목록제출을 압박하는 한편 김정은 위원장을 한껏 추켜세우는 등 양면작전을 적절히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주도하는 평화로운 국제질서를 11월 중간선거까지 끌고 가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됐다. 이른바 11월까지 파국도 원하지 않고 돌파구도 찾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점차 트럼프에게 불리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종전선언 참여를 관망하던 중국이 명확한 참여의사를 밝힌데 이어 북한의 반발 강도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어서다. 자국 내 공화당의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전략을 선택해야 할 처지에 몰렸다. |
출처 |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76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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