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격이 최선의 방어이다.
적폐청산, 댓글공작, 사법부 재판거래 등에서 자유한국당은 물론 조선일보 

재벌 대기업까지 줄줄이 엮어 있어서 가만히 앉아 있다간 모두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

2. 지지율 하락, 개혁동력이 떨어지는 지금이 적기.
민주당 전당대회 등을 앞두고 개혁세력의 내분 등으로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하락하는 

지금이 공격의 최고 적기이다. 적폐청산 동력에 타격을 가하고 민주정부 경제무능론으로 

양비론을 꺼내들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

3. 국정원 기무사 수구보수 잔재들의 발호
수구보수세력의 심장역할을 자임하던 국정원 기무사의 적폐본산이 허무하게 무너지기 

일보직전이고 이미 상당부분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대로 당하면 밥 그릇이 날아가는 

절대절명의 상황이다.

4. 북미 2차정상회담 앞두고 반통일세력 규합
싱가포르회담이 이후 북미 남북관계가 지지부진해지고 별다른 진전을 보이고 있지 못한 

가운데 미국의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미관계가 호전될 경우 반통일세력은 설자리를 

잃어버린다는 절박함으로 수구보수 세력을 종 규합할 필요가 있다.

5. 소득주도성장론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소득주도성장론은 민주진보 세력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경제성장론으로 

이것이 성공할 경우 수구보수세력이 경제성장론의 주도권마저 상실한다는 

위기감이다. 소득주도성장론은 전세게적으로 사례가 없을 정도의 문재인정부 

상징과 같은 것인데 이게 성공할 경우 수구보수세력의 회생은 몇십년간 불가능해진다.

사실 조중동을 중심으로 하는 수구보수세력의 이러한 논리는 현재 일정부분 성공하고 

있으며, 이 프레임으로 정부내에 논쟁도 벌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수구보수세력의 이러한 프레임은 문재인정부로 하여금 미리 감기약을 먹고 

고통을 이겨내고 내성을 가지게 하는 효과도 있다.

자다가 일어나서 십수년 챙겨보지도 않던 수출입통계까지 뒤져보게하는 수구보수세력의 

끈질김은 이 가뭄에도 건재한 잡초같은 근성 하나는 인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