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우리는 노동력이 필요했을 뿐이지만, 그들도 사람이었다"</span></div> <div><br></div> <div>과거 독일이 저임금 노동력이 필요해서, <span style="font-size:9pt;">터키인들을 대거 받아들였다가</span></div> <div>지금은 독일의 주요 구성인종이 되어 버린 현실을 <span style="font-size:9pt;">자조했던 말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금 제주도에서 예멘 난민 기사를 보고 있자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런 게 나오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297269606eef62de5dcc4686ad3f3d3cae4d1437__mn28656__w969__h403__f38207__Ym201806.png" width="800" height="333" alt="1.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3820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297269740b3c340542664664bba2c05bb9052689__mn28656__w866__h783__f126676__Ym201806.png" width="800" height="723" alt="2.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667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6/1529726985ddeeff5630c349eb910216e7fbf8a395__mn28656__w417__h728__f57011__Ym201806.png" width="417" height="728" alt="캡처.PNG" style="border:none;" filesize="57011"></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기사는 국제사회에서의 인권을 위해 한국도 애써야 한다는 취지일 듯 싶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저는 오히려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 입국한 난민 대기자가 500명이라고 하던데</div> <div style="text-align:left;">일회성이라면 500명이 '당장'은 문제될 게 없겠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런데, 보시다시피 다른 나라와 한국의 결정적인 차이는</div> <div style="text-align:left;">가족 구성원에 대한 인식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과거 한국처럼 외국은 대가족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흔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기사에 나온 경우는 딸만 다섯이라고 했지만,</div> <div style="text-align:left;">많게는 10명 가족도 흔하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사마 빈 라덴 가족 여행 사진만 봐도</div> <div style="text-align:left;">거의 십수명이 등장도 하고 그러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지금이야 <span style="font-size:9pt;">많이 없으니</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감당이 된다고 하지만,</span></div><span style="font-size:9pt;">저 가족만 봐도 10년만 지나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럼 당장 1가족이 10년후에는 6가구로 확장해버린다는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개인적으로는 한국의 국가정책을 시행하는 최초의 기관은 삼성경제연구소라고 믿는 편인데</div> <div>삼성이 줄기차게 얘기하는 게, '다인종 국가'입니다.</div> <div>십수년전에 한번 읽었던 삼성 보고서에서 느낀 건</div> <div>"얘네들은 자국인과 외국인간 분쟁을 유도하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 한국 정치를 엉망으로 만든 종교는, 바로 기독교인 건 다들 아는 사실이지요.</div> <div>기독교도 처음에는 한국에서 외면받던 소수에 불과했습니다.</div> <div>그러다가 미국의 눈치를 봐야 하는 군사정권과 결탁해서 <span style="font-size:9pt;">급성장을 하게 됩니다.</span></div> <div>TV에서 '믿쑵니다'를 떠들던 목사가, 공영방송에서 공중파를 탔고,</div> <div>영화에서는 청순한 아가씨는 항상 성경책을 가슴에 품고 다니는 모습을 연출해서</div> <div>젊은층에게 참신한 종교라는 이미지를 심어줬습니다.</div> <div>그렇게 신도 확보해서 극우 본색을 드러냈지요.</div> <div><br></div> <div>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div> <div>소수일 때는 동정심을!</div> <div>일정 규모가 되면, 자국민에게 인종차별하면 안된다라는 눈치를 주는 여론을 끊임없이 만들게 되고</div> <div>(거기다가 시민권자도 아닌 사람에게 투표권을 주는 희한한 제도를 만든 한국에서</div> <div>외국인의 눈치를 보는 정치세력이 만들어지게 되는 거지요)</div> <div>그러다가 일정 규모가 확보되면, 자국민보다 많은 권한을 요구하게 되는 시기가</div> <div>앞으로 오게 될 겁니다.</div> <div><br></div> <div>이민자와 정치 문제는 일단 빗장 한번 풀리면</div> <div>그 다음부터 통제는 어렵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판도라 상자는 마지막에 '희망'을 발견한 게 아니라, 그 희망은 실수에 대한 자기 변명일 뿐이고</div> <div>그 교훈은 "쓸데없는 호기심은 세상을 망친다" 라는 겁니다.</div> <div> <div><br></div> <div>차라리 일본처럼 차라리 국제기구에 돈을 엄청나게 줘서 명분상 역할하고</div> <div>난민수용은 엄격히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div> <div>(일본은 이렇게 해서 국제기구의 영향력까지 확대하는 일거양득의 전략을 취하지요)</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