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size="3"><b>정치 예상: 자유한국당은 다음 2020년 총선 이전에 친박당과 비박당 2개로 분열 될 것이다.</b></font> <div><br></div> <div><div><font size="3">요즘 선거 참패 후의 자유한국당 당내 움직임을 보면 결국 친박과 비박은 같은 당에 있을 수 없다는 게 분명해 졌다.</font><span style="font-size:medium;"> 박근혜 탄핵후 비박인 홍준표가 대표가 되어 친박들을 숙청하고 당을 재정비해 보려고 했지만</span><span style="font-size:medium;">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홍대표가 사퇴후 마지막 막말이라고 한 글에서도</span><span style="font-size:medium;"> 과감한 인적 청산을 하고 싶었지만 당내 역학구조상 불가능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span></div> <div><br></div> <div><font size="3">현재 110 석이 조금 넘는 자한당 의석중에 </font><span style="font-size:medium;">친박 세력이 당에서 훨씬</span><span style="font-size:medium;">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박근혜 탄핵 후 당권은 </span><span style="font-size:medium;">홍준표 대표등</span><span style="font-size:medium;"> </span><span style="font-size:medium;">비박에게 넘어가 있고 이번 선거 패배 후에도 수습책도 비박이 주도하고 있어서 김성태 원내 대표의 수습책도 당내에서 강한 반발에 부딪치고 있다.</span><span style="font-size:medium;"> 즉 선거에 참패를 하고도 친박과 반박의 갈등과 주도권 싸움은 더욱 격렬 해졌을 뿐이다.</span><font size="3"> 수습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누구는 <i>"이번 선거에서 콘크리트 우파가 30% 정도 있다는 게 입증됐다. 더 이상 이들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 뒷문 열어놓고 집 나간 토끼만 잡으러 쫓아다녔다.” </i>(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라고 주장하며 박근혜 보수 집토끼 를 더 잘 단속해야 한다고</font><span style="font-size:medium;"> 하고 누구는 반공보수 박근혜 보수를 버리고 중도층이라는 새 산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혀 반대 방향이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앞으로 자유한국당은 아마 당외인사들을 초빙해 비상대책위도 구성하고 또 당명도 바꾸고 중앙당도 축소하며 혁신이니 개혁 운운 하겠지만 그건 다 옛날 차떼기 당이나 천막당사 때 해본 수작들이다.</span><span style="font-size:medium;"> 결국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될 것이고 또 국민들도 자한당의 습관적인 "반성"에</span><span style="font-size:medium;"> 이제 더이상 아무도 그 말을 믿지않을 것이다.</span></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래서 아마 내년 2019년 말 쯤에는 차기 국회의원 선거 공천을 앞두고 당내 친박세력과 반박세력 간의 공천을 두고 치열한 다툼이 생길 것이고</font><span style="font-size:medium;"> 아마 선거를 몇달 앞두고 결국에는 당이 두개로 쪼개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span><span style="font-size:medium;"> 비박이 주도하는 당권과 공천으로 친박이 대거 숙청될 것이고 공천탈락과 숙청 위기에 몰린 </span><span style="font-size:medium;">친박 세력들이 이에 반발해서 당을 나가서 대구 경북을 기반으로 정통 친박당을 새로 재건하려는 형태가 될 것이다. </span></div> <div><br></div> <div><font size="3">친박 세력들이 이런 모험을 할 수 있는 근거는 바로 "30% 콘크리트 보수 지지층"론이고</font><span style="font-size:medium;"> 또 경북과 대구에서는 박근혜 보수가 다수를 차지한다는 자신감 이다.</span><span style="font-size:medium;"> 즉 자유한국당이 비박들의 주도로 친박 유권자 들을 버리고 중도로 변신하려고 하면 </span><span style="font-size:medium;">갈데없는 박근혜 보수와 대구 경북 보수 지지자는 "대한 애국당" 같은 대안을 찾아야 하는데</span><span style="font-size:medium;"> 바로 자유한국당에서 분리해서 자신을 "정통 보수당"이라고 주장하는 신생 친박당이</span><span style="font-size:medium;"> 그 적통을 이어서 보수의 적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span><span style="font-size:medium;"> 즉 그 콘크리트 보수와 보수의 아성 대구경북이 친박이 독자적 세력을 </span><span style="font-size:medium;">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이란 거고 이는 충분히 합리적 판단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신생정당이 이런 지역적 강한 지지를 기반으로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건 가깝고 확실한 전례가 있다.</span><span style="font-size:medium;"> </span><span style="font-size:medium;">과거 친박연대의 성공사례 전례도 있고 </span><span style="font-size:medium;">바로 총선을 불과 2달 앞두고 민주당에서 떨어져나와 새로 창당한 안철수의 국민의 당이</span><span style="font-size:medium;"> 호남 28 석중 23 석을 차지하고  비례대표 13 석을 합해 무려 38 석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span><span style="font-size:medium;"> 호남(28)과 경상도(47)의 인구와 의석 수 차이를 감안하면  선거를 앞두고 새로창당한 친박당이</span><span style="font-size:medium;"> 국민의당이 거둔 38석 보다는 훨씬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해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무리가 아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그리고 아마 이때 쯤에는 바른미래당은 차기 총선에서 당이 없어질 위기를 절감하고</span><span style="font-size:medium;"> 결국 비박이 주도하는 비박 보수당 측과 합당하게 될 것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그리고 몇달 후 2020년 총선에서 여당 더불어 민주당은 분열된 보수 야권을 상대로</span><span style="font-size:medium;"> 손쉬운 승리, 다시 한번 일방적인 대 압승을 거둘 것이다. 아마도 개헌 저지선인 </span><span style="font-size:medium;"> 의원 200 명 선도 간단히 돌파하고 절대 다수당 이 될 것이다. </span><span style="font-size:medium;">개헌 추진도 2020년 총선이 끝난 후에 여당의 주도로 마무리 되어 </span><span style="font-size:medium;"> 차기 대선인 2022년 3월 대선에서도 민주당이 간단히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두 개로 쪼개진 보수 정당 측에서도 친박 보수당과 비박 보수당 둘다 상당한 성적을 올려서</span><span style="font-size:medium;"> 어느쪽이 일방적 승리라고 주장할 수는 없고 대충 보수 정당 당선자 중에서 </span><span style="font-size:medium;">친박 보수당이 비박보수당이 대등하게 각각 반 반 정도로 보수의 대 분열 시대가 시작될 것이며 이런 박정희 보수당이 완전히 몰락하는데는 앞으로 20년은 더 걸릴 것이다.</span></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