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2"></font> <strong>김부겸 행안부 장관 현장점검 <br><br>요양병원 등 ‘안전진단’ 시행 <br><br>전체 29% 671곳에 행정처분</strong></div> <div> </div> <div><font size="2">26일 경기 의정부시의 한 복합 건축물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불시에 방문했다. ‘2018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과정에서 요양병원에 </font></div> <div><font size="2">대한 </font><font size="2">안전문제 지적이 다수 제기되자 김 장관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불시 점검에 나선 것이다.<br><br>지난 21일 기준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시정명령·과태료·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은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등은 </font></div> <div><font size="2">모두 671곳으로, 전체 2274곳의 29.5%나 됐다. 이 중 64곳은 과태료 처분을 받아 전체 과태료 처분 285건의 22.5%에 달했다. </font></div> <div><font size="2">이들 시설은 방화문을 훼손된 </font><font size="2">상태로 방치하거나 스프링클러의 자동 작동 스위치를 꺼 놓은 경우도 있었다. </font></div> <div><font size="2">건축물을 무단 증축한 사례도 일부 발견됐다.<br><br>요양병원은 다행히 어느 정도 관리되고 있었다.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은 작동되도록 관리하고 있었으며, 자체 비상대피훈련계획에 따라 </font></div> <div><font size="2">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 건물은 4층에 요양병원이, 8층에 요양원이 있어 유사시 환자들의 대피가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font></div> <div><font size="2">김 장관은 “노인요양시설 등 재난 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기준을 ‘화재안전대책 특별 태스크포스(<span class="word_dic en">TF</span>)’ 등을 통해 집중 </font></div> <div><font size="2">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상가건물에선 소방시설 관리 부실 실태가 여실히 드러났다. 도난 우려를 이유로 소화기를 소화전에 넣어 보관했고, 2003년 제조돼 내용 </font></div> <div><font size="2">연한을 5년이나 경과한 소화기를 교체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했다. 이 사안은 지난해 10월 소방조사에서 지적됐는데도, 개선되지 않아 </font></div> <div><font size="2">이날 다시 적발됐다. 이에 현장에서 전량 교체를 지시하고, 일부 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직접 교체해 주기도 했다. </font></div> <div><font size="2">김 장관은 상가 내 학원을 방문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기증했다. 상가 비상대피 계단에 설치된 피난 유도등은 </font></div> <div><font size="2">열감지기로 점검한 결과 일부 작동하지 않았다. 노후화한 방화문도 완전히 닫히지 않아 유사시 연기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br><br>점검을 마친 김 장관은 “우리 사회가 아직 안전에 대한 투자에 인색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가안전대진단이 완료되면</font></div> <div><font size="2">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개선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br><a target="_blank" h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1&sid1=102&aid=0002347495&mid=shm&mode=LSD&nh=20180327153802" target="_blank">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1&sid1=102&aid=0002347495&mid=shm&mode=LSD&nh=20180327153802</a></font></div> <div> </div> <div><font size="2">ㅡ불시 방문 좋습니다.ㅡ 점검은 원래 불시에 하는거죠 ㅡ</font></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