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한 시대에 학생운동으로 감방도 다녀오고 앨리트 공채에 뚜렷한 가치관으로 앵커를 해 오면서 신뢰를 쌓아왔는데
김어준이라는 어디 근본도 없는 음지에서 팟캐스트로 인기 끌고 언론인으로 영향력이 엄청 커지는 걸 보니 부정하고 싶겠지요
당신은 당신대로 인정했고, 존경했고 우리 사회가 분명 나아가는데 일조를 한 거 누구도 부정 안합니다.
김어준 또한 어릴적부터 시사에 관심이 많았고, 딴지 일보라는 인터넷 초창기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지 한몸 똥통에 뛰어들었습니다
시대를 분명 잘 읽고 한 발 앞서가고 트렌디합니다. 팟캐스트가 이렇게 영향이 커질 줄 누가 알았습니까
수 많은 대중에게 쉽게, 재밌게 시사와 정치를 알게 해주고 관심갖게 해준 인물이며 일어나는 현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문제 제기를 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조금이라도 현 시대에 일조를 하고 있는것도 부정하진 말아야죠
jtbc 공도 많고 과도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당신 말대로 판단은 시청자가 할 몫이니
각자 맡은 자리에서 비록 다른 길이어도 같은 목적지를 바라보고 가면 얼마나 더 좋을까 싶네요
상대를 깎아 내린다고 자신의 가치가 상승하는거 아니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