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십니까?</div> <div><br></div> <div> 오늘부터 1주일간 뉴스공장 영장해설전담 법무수석에서 무려 공장장 권한대행으로 승진한 이정렬입니다, </div> <div><br></div> <div>문빠라는 말이 있습니다.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가리키는 비열한 용어죠. </div> <div><br></div> <div>그래서 별로 쓰고 싶지는 않은데요. 이미 언론에 의해 널리 알려진 터라 일단 쓰겠습니다.</div> <div><br></div> <div>수많은 정치인들에게 지지자들이 있지요.빠 라는 용어가 붙은 것은 노빠, 문빠 뿐입니다. </div> <div><br></div> <div>각각 반대 세력들에 의해 만들어진 프레임이지요. </div> <div><br></div> <div>이빠, 박빠라는 말은 안 하잖아요?문빠들이 좋아하는 글이 있다 합니다.</div> <div><br></div> <div>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연 대표였던 2015년 10월 28일 안도현 시인의 글을 인용해 쓴 글이라는데요. 일부를 읽어 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그날은 절대로 쉽게 오지 않는다. 그날은 깨지고 박살 나 온몸이 너덜너덜해진 다음에 온다.그날은 참고 기다리면서 엉덩이가 짓물러진 다음에 온다.그날은, 그날을 고대하는 마음과 마음들이 뒤섞이고, 걸러지고, 나눠지고, 침전되고, 정리된 이후에 온다“</div> <div><br></div> <div>그렇게 그날을 고대하는 마음과 마음들에 문빠라는 프레임이 씌워졌다고 합니다.그날을 고대하시는 이 분들. 과연 비난받아야 할 사람들인가요?</div> <div><br></div> <div>문빠들은 아직도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라 합니다.100년 이상 쌓여온 적폐들을 청산하려면, 그 정도 아니 그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테고, 지금은 그 토대를 쌓아야 할 중요한 시기이기에, 정권이 바뀌었어도 마음껏 기뻐하지도 못 하고 있다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지난 2012년 대선이후부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은 정치인들과 언론들의 잘못된 기사나 정보를 계속해서 체크하고 수정해 왔지요.이것은 시민들이 정치적으로 더 고급지게 각성해서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정치 변화인거죠.</div> <div><br></div> <div>이런 거대한 정치변화를 언론이, 정치인들이 단순히 정치인의 팬덤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문빠를 혐오로 몰고 가려는데 불과하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이런 정치인들과 언론인. 이들은 왜 그럴까요?바로 정치인들과 언론들의 엘리티즘과 권위의식을 건드렸기 때문 아닐까라고 하던데요. 문빠라고 매도하는 것은 바로 그들의 히스테리 현상이라고도 하더군요.</div> <div><br></div> <div>정치인은 물론 언론들도 반드시 팩트 체크를 하고, 팩트가 틀렸을 때는 바로 수정하고 대처하라고 권합니다. 그것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지 않고, 자유로워지는 방법이라고도 하네요. </div> <div><br></div> <div>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구현자. 헌법 제1조 제2항에 씌여진 것처럼 대한민국의 주권자로 행동하는 사람들. </div> <div><br></div> <div>이들은 빠라고 혐오되어야 할 사람들이 아니라고 합니다.이들이 바로 국민이라는 것이지요.</div> <div><br></div> <div>국민여러분. 존경합니다. </div> <div><br></div> <div>메리 크리스마스.</div> <div><br></div> <div>이상 공장장 권한대행 이정렬 생각이었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