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소셜 디자이너 황희두라고합니다.</div> <div><br></div> <div>우선 이 타이밍에 제목으로 어그로 끌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저 우연히 들어오신 분들 중에서 비슷한 고민이나 궁금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한 번쯤 같이 고민해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남깁니다. 다름이 아니고 <span style="font-size:9pt;">이번 샤이니 종현군 사건을 보면서 나름 이런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span></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과연, 부와 명예를 다 가진 그가 세상을 떠난 이유가 무엇일까? </b></div> <div><br></div> <div>이에 대해서는 사실 함부로 짐작해서도 안 되고, 우리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기에 그에 대한 완벽한 '정답'은 저도 모릅니다. </div> <div>또한 함부로 판단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그가 남긴 메시지를 통해 남긴 최소한의 교훈이라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br></div> <div>우선 그를 공감해주는 사람이 얼마 없었으며, 누군가라도 먼저 손을 내밀어주길 간절히 바랬던 내용이 메시지에 담겨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도 불구하고 그<span style="font-size:9pt;">가 외롭다, 힘들다고 수도 없이 외칠때도 여전히 그를 조롱하고 외면하던 수많은 악플러들이 있었지요. 이뿐만 아니라 </span><span style="font-size:9pt;">그의 성공한 모습(현상)만을 지켜보고, <b>'나는 더 힘든데..'</b>라고 생각하면서 그를 공감해주는 사람이 곁에 얼마 없었기에 내면이 점점 더 외로워지고 고독해졌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부와 명예 그 이상으로 내면은 고통받고 있었는데, 작은 공감하나 제대로 해주지 못 한 것입니다.</span></div> <div><br></div> <div>그가 떠난 후,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그의 팬들만이 있는게 아닙니다. </div> <div>아니, 오히려 그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가슴아파 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있겠지만 아마 <b>'비슷한 상황을 겪으며 내면이 고독해지는 경험을 해봤던 누군가들'</b>이 가장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는 겉으로 보여지는 '현상'에만 치중하여, 상대방의 '본질'이 어떠한 지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아마 많은 분들도 한 번쯤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 친구에게, 지인에게 힘들다고 하소연하러 갔다가 되레 상대의 인생사를 듣고 위로를 하고 온 경험을 말이지요. 주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웃고 있지만, 속은 타들어가는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는 단순히 한 아이돌의 우울증으로 잊을 게 아니라, 이를 통해 '공감 부재의 시대'를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자면, 주위 친구가 술 한 잔이라도 하자고 이야기 한다면 "나는 말이야~ "라는 식의 훈계가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고 작은 공감이라도 해주자는 말입니다.</div> <div><br></div> <div>다소 긴 글입니다만은 혹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내용들을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div> <div>여기에다가 퍼오자니 너무 길어서 민폐일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div> <div><br></div><a target="_blank" href="https://blog.naver.com/heenimhwang/221167180556" target="_top" class="fil5 pcol2 copyTargetUrl" style="color:#000000;font-family:dotum;font-size:11px;text-align:right;">https://blog.naver.com/heenimhwang/22116718055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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