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동호기자]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취재하던 기자들이 중국 측 경호원들에게 폭행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br><br>이런 가운데 당시 행사에 참석해 현장에 있었다는 한 기업의 대표가 당시 상황을 전하며 "기자들이 해도 너무했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br><br><br><br><br>1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어제 중국 기자 폭행현장에 있었습니다'라며 글이 올라왔다. <br><br>이 글을 보면 자신이 "문재인 대통령과 불과 1m옆에서 간담회를 지켜봤다"면서 "간담회 장소는 행사 부스 바로 옆이었고 왠만한 아이돌 행사 뺨칠정도로 많은 분들이 있었다"고 전했다.<br><br><br><br>그는 "문제는 기자들 해도 너무하더라"면서 "공안이고 청와대 경호실이건 자기들(기자들) 맘대로 했다"고 말했다. <br><br>그는 이어 "청와대 경호원들이 몇번이고 '올라가지마세요 위험해요 내려오세요'"했다며 "대통령이 친근하게 대해주니 만만한건지 이명박근혜때 깨갱 하던 그 사람들 어디갔냐"고 비판했다. <br><br>그는 또 "좀 찍으면 안돼나? 왜 나 기자야, 좀 찍자 좀 등등 별소리가 다 들렸다"고 주장했다. <br><br>글 작성자는 "해당행사가 갑자기 중국측 민간기업 인원이 대거 참석하는 바람에 행사장에 정시 입장하지 못하신 분들이 엄청 많았다"며 "이로 인해 공안 및 기타 경호 인력들이 아침부터 엄청 날카로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br><br>그러면서 "이번 기레기들이 엄중항의를 해야한다 등등 말도 안돼는 기사를 보니 자기들이 한 행동은 기억도 못하나 싶다"며 "적당히 해달라는 청와대 경호원들한테도 그리 들이대던 인간들이 참 한심하다"고 비판했다.<br><br><a target="_blank" href="http://m.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342#_enliple" target="_blank">http://m.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342#_enliple</a><br><br>쳐 맞을만 했네<br><div align="right" style="font-family:Tahoma;font-size:7pt;"><font class="commentnum">229.70</font></div> <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