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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세월호 생존자 김성묵씨 단식 46일째
"지금 제대로 수사 않으면
대부분 증거자료 보관기간 만료
대통령 직속 수사단 꾸려라"
“6년 전처럼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사라지는 오늘이 될까 봐 무섭고 고통스럽습니다.”
24일 오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세월호 생존자’ 김성묵(43)씨가 준비한 기자회견문을 힘겹게 읽어내려갔다. 바람이 거세게 불어 체감기온이 영하에 가까운 날씨 속에서 그의 목소리는 갈라졌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진행한 김씨의 단식농성은 이날로 46일째를 맞았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125050602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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