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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등 국회의원 141명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대통령기록물 자료제출요구안’을 발의했다.
고영인 민주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마지막 블랙박스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생산·접수한 대통령 기록물”이라며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또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진실을 갈구하는 국민의 염원과 소망은 문을 굳게 잠근 대통령기록물 앞에 멈춰서 있다”고 언급했다. 발의에는 민주당 의원 130명을 비롯해 정의당 의원 6명, 열린민주당 의원 3명, 무소속 의원 2명이 동참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11102020575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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