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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57853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4
조회수 : 409
IP : 59.5.***.7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08/29 10:21:24
http://todayhumor.com/?sewol_57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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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7개월 만에 사라지는 팽목항 '세월호 분향소' 마지막 르포
긴 세월, 묵묵히 아픔을 품었던 분향소엔 아직도 304명의 영정
2015년 1월 14일 세워진 전남 진도군 팽목항 분향소가 기억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3년7개월여 ‘결코 잊지 않겠다’는 전 국민의 다짐을 되새기는 공간이었던 분향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두 철거될 예정이다. 유가족들은 그동안 배려해준 진도군과 군민들을 위해 진도항 개발과 여객선 터미널 건설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분향소를 마음에 묻기로 했다. 철거를 열흘가량 앞둔 지난 20일 팽목항 분향소 뒤편으로 진도항 접안공사를 하고 있는 포클레인이 보인다. 진도=권현구 기자
지난 20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 분향소 옆 등대로 향하는 길 양쪽에 내걸린 노란 리본이 바람에 휘날리는 가운데(위 사진부터 시계방향으로) 그 앞에 설치된 세월호 추모 조형물에도 빼곡히 노란 리본이 걸려 있었다. 분향소 안 영정 앞에는 여전히 희생자들을 위한 선물이 가득했다. 진도=권현구 기자
지난 27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 여름의 끝자락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노란 리본이 매달려 있는 등대길 난간을 적시고 있었다. 우산을 받쳐 들고 등대길을 걷던 한 50대 추모객은 등대길 끝에 위치한 하늘나라 우체통을 둘러보고 기다림의 의자에 앉아보며 숙연한 모습으로 먼 바다를 길게 응시했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18082904050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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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19:44:31 59.2.***.51 사과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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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23:36:55 175.223.***.82 webrow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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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13:43:26 119.207.***.2 중복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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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0 21:54:50 118.36.***.66 에구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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