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 공상을 즐겨하는 편이라 인간이 거주 가능한 다른 별을 찾는 걸 상상하다가 외우주(항성간)항해를 하려면 현재의 추진체로는 불가능하니까 초거대 우주선을 만들어 대를 이어 가보자는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지름 12km 직경 120km의 원통형 몸체에 (내직경 10km 길이100km) 중력은 원통을 회전시켜 원심력으로 중력을(그 중력은 지구와 동일)대신하고 10km 안쪽원에 내접하는 삼각형 한면 한면을 대지로 삼아 - 그러면 가로 약8.66km 세로 120km의 땅이 세개가 나옵니다. 땅중심으로 부터 한쪽으로 3.5km x 100km씩만 쓰고 나머지는 지구환경 창조용으로 남깁니다. (그러면 서울이 약 600평방킬로미터니까 서울시 세개가 되겠네요) 왜냐하면 대를이어 살정도로 오래 항해를 하는데 단순하고 좁은 밀폐형 공간이면 틀림없이 사고가 난다고 생각하니까요. 따라서 영화 트루먼쇼처럼 약간의 조작을 통해 지구상과 거의 흡사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오래 견딜수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음으론 천정은 가장 높은 곳은 1.5km 가장 낮은 곳은 470m의 아치형으로 하고 여기에 조명으로 해가 지고 지는 효과, 비, 야간, 별과달등의 가상효과도 살립니다. 헌데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1) 원심력으로 중력을 대신하는데 아시다시피 대지의 가장자리로 갈수록 천정(머리 꼭대기)와 원심력 방향이 어긋납니다. 가장 가장자리에선 천정과 180도 방향으로 중력이 작용하여야 하는데 150도 방향으로 원심력이 작용합니다. 문제가 없을까요?

 2) 만약 지면아래를 완전히 흙으로 채운다면 (가장 깊은곳은 1.5km) 그 땅은 자체적으로 오염정화가 가능할까요?

 3) 이 우주선의 적정 탐승인원은 어느정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