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시오야. 늑대와 개의 차이점이 뭔지 아냐?”</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늑대와 개? 글쎄. 사람이 키우고 안키우고?”</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밥팅이. 두글자와 한글자잖아”</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포리야… 네가 어떻게 태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죽는지는 알겠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어떻게?”</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내 손에 맞아 죽어서….”</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어릴적 티비에서 방영했던 명작만화 시리즈는 항상 나의 눈을 사로잡았고 그 중에 무인도에 갇힌 로빈슨 가족 이야기인 플로네의 모험도 빼먹지 않고 재미있게 봤다. 한 에피소드가 기억난다. 로빈슨 부부의 결혼기념일이여서 깜짝선물로 부부만을 위한 집을 나무 위에 만들어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 주었는데 밤에 늑대가 나타났다. 나무 크기가 어중간해서 늑대가 충분히 뛰어 오를 수 있는 높이에 집을 지어 부부가 밤새 집을 부셔서 횃불로 만들어 늑대와 싸우다 아침에 해가 뜨자 늑대가 물러나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난 늑대가 야행성동물이고 아침이 되면 사라지는 동물로만 알고 있었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시오와 지영, 다나까는 휴먼마을에서 사온 지도를 들여다보며 앞으로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휴먼마을에서 사온 지도는 현대식의 정밀한 지도와는 거리가 먼 대략적인 그림과 기호로만 표시가 되 길을 잘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다행이 지도를 파는 상점에서 나침반도 팔고 있어서 함께 사기는 했지만 이것만으로 길을 제대로 찾아 드워프마을까지 갈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지도 상에는 드워프 마을은 늑대숲을 지나면 나오는 독수리산 중턱 어딘가였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축적도 안 나오고 해서 드워프마을까지 몇일이 걸릴지 모르겠네요”</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그러게요. 짐을 얼마나 싸야할지 잘 모르겠는데요. 너무 많이 싸 가자니 들고 다니기 부담스럽고”</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그래도 지영씨의 마법이 있어서 물을 안 들고 다녀도 되는게 너무 다행이예요”</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그럼 누나가 마법으로 자동차를 만들어서 그거 타고 가면 안 되?”</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쟤 스물세살 맞아? 생각하는게 완전 애인데”</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다나까씨 그러니까…”</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마코토로 좋아(まことでいい)”</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마코토 그러니까 마법이란게 편하긴 한데 만능은 아냐. 나도 차를 만들고 싶은데 차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고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에 대한 이미지가 전혀 없어서 만들 수 없을 것 같아”</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아~~~ 그래서 마법으로 차를 못 만드는구나.’</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나서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한 시오였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일단 넉넉하게 열흘치의 짐을 싸면 될 것 같아요. 부족한 것은 드워프마을에서 다시 물건을 구입해서 돌아오면 될 것 같으니”</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네 그럼 식량이나 갈아입을 옷 같은것을 준비하도록 하죠”</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형 열흘이면 옷같은건 안 가져가도 되는거 아냐?”</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응 뭐 그렇지. 5일에 한번 씻어도 되니까 수건이나 이런것도 한두장만 가져가도 되겠고. 그런데 너 지금 입은 옷 몇일 입은거야?”</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나흘정도 입었으니… 아! 한벌 정도는 가져가야겠구나. 그런데 나 옷 없는데 어떻하지”</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장난으로 하는 말인줄 알고 맞장구 쳐 줬던 시오의 표정에 미묘한 변화가 일었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어제 지영씨가 사준 여벌옷이 있으니 그거 빌려줄께.”</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출발 준비를 끝낸 시오 일행은 브람스 집으로 갔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쾅쾅쾅</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그동안의 복수를 하는 듯 시오는 브람스 집의 현관을 신나게 두드렸다. 그러나 상대는 브람스였다. 아무리 두드려도 나오지 않자 슬슬 주먹이 아파오는 시오였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그냥 들어가죠”</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지영이 문 손잡이를 돌리자 삐익 소리를 내며 열렸다. 지영의 집 구조와 뭔가 비슷했다. 거실 소파에 우둑커니 앉아 있는 브람스를 발견했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브람스 무슨일 있어?”</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지영. 드워프마을에 가는거 말야. 그냥 내일 가면 안 될까”</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늑대숲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브람스에게 이번 여행은 상당한 부담이었던 모양이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김슨의 결혼식에 맞춰 선물을 주려면 오늘 꼭 가야할 것 같아. 나도 같이 가고 여기 있는 사람 다 함께 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 브람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네가 브람스구나. 난 마코토. 앞으로 잘 부탁해”</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좀 서둘러 걸으면 내일 출발해도 충분히 시간 맞을거야 그냥 내일 출발하자”</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마코토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지영에게 애원하는 브람스였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왜 지영이 여행준비에 브람스를 안 데려갔는지 알 것 같은 시오였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브람스와 함께 준비 했으면 이달 안에 못 떠났겠군’</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여기서도 지영의 능력은 빛이났다. 50이 넘은 브람스를 어린애 달래 듯 어르고 별러서 겨우 여행 준비를 시켜서 데리고 나왔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호빗 마을의 길을 걸을 때 마코토의 기분이 좋아보였다. 호스토의 목장을 지나 추이나의 사과밭을 지나고 호수 위로 뛰어 오르는 숭어를 보면서 걸었다. 뒤뚱뒤뚱 걷는 오리들이 길을 다 건너도록 기다려줬고 포로나와 브로리의 개들이 서로 싸우는 것을 말리기도 했다. 온화한 기후에 가끔 시원한 바람도 불어와 4명이서 떠나는 소풍 같은 분위기였다. 특히 마코토는 단순히 처음 온 세상의 바깥 구경을 하는 사람의 반응 보다는 오랜만에 바깥 세상을 구경하는 느낌이 강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젖은 듯 브람스의 발걸음도 가벼웠고 살짝 콧노래도 흥얼거렸다. 미류나무 아래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하였다. 이윽고 호빗마을과 늑대숲의 경계에 도착했고 브람스는 멈췄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브람스 무섭고 떨리는 마음 정말 잘 알아. 그렇지만 여기서 한걸음만 더 나가면 늑대숲에 들어간 두번째 호빗으로 역사에 기록될거야”</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한동안 말이 없던 브람스가 뭔가 결심을 한 듯 말했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그래 말포로 삼촌에 이어 이 브람스가 두번째로 늑대숲에 들어간 호빗으로 기록되겠지. 위대한 발보로 집안으로 말야”</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눈을 지긋이 감고 브람스는 늑대숲으로 발을 디뎠다. 4명은 용기를 낸 브람스에게 박수를 쳐 주었다. 막상 늑대숲 안에는 별다른 것이 없었다. 숲길은 생각보다 체력을 많이 소모했다. 주특기로 다져진 시오의 체력은 말년이란 두달의 공백기를 거쳐 민간인 수준으로 내려왔고 특히 장검이 한쪽으로만 축 쳐져서 허리가 아파 단검으로 살걸이라고 후회를 했다. 마코토 사정은 더 심했다. 호빗 마을에서는 뭔가 알 수 없는 노래를 부르며 걸었지만 숲에 들어서고 얼마 후 그 노래가 그쳤다. 제일 생생한건 브람스였고 지영도 의외로 체력이 좋은지 산뜻하게 걷고 있었다. 그놈의 자존심이 뭐라고 쉬었다 가자라는 말을 못 꺼낸 시오였다. 우거진 나무 사이를 지나자 넓은 벌판이 펼쳐졌다. 역시 지도에는 나오지 않은 벌판이었다. 벌판 길을 한참 걷고 있는데 멀리서 뭔가가 빠른 속도로 달려 왔다. 늑대였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br></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아이스 볼”</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지영은 망설이지 않고 늑대를 향해 마법을 날렸다.</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 </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 </span></p> <p style="font-size:16px;padding:0px;max-width:100%;color:#333333;line-height:1.7;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1편 </span><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97803&page=1" target="_blank" style="color:#337ab7;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size:18px;">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97803&page=1</span></a></span></p> <p style="font-size:16px;padding:0px;max-width:100%;color:#333333;line-height:1.7;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font-size:18px;">2편 </span></span><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98139&page=1" target="_blank" style="color:#337ab7;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size:18px;">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98139&page=1</span></a></span></p> <p style="font-size:16px;padding:0px;max-width:100%;color:#333333;line-height:1.7;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font-size:18px;">3편 </span></span><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99153&page=1" target="_blank" style="color:#337ab7;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size:18px;">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99153&page=1</span></a></span></p> <p style="font-size:16px;padding:0px;max-width:100%;color:#333333;line-height:1.7;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font-size:18px;">4편 </span></span><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99347&page=1" target="_blank" style="color:#337ab7;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size:18px;">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99347&page=1</span></a></span><span style="font-size:18px;">  </span></p> <p style="font-size:16px;padding:0px;max-width:100%;color:#333333;line-height:1.7;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font-size:18px;">5편 </span></span><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99647&page=1" target="_blank" style="color:#337ab7;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size:18px;">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199647&page=1</span></a></span><span style="font-size:18px;"> </span></p> <p style="font-size:16px;padding:0px;max-width:100%;color:#333333;line-height:1.7;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6편 </span><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00850&page=1" target="_blank" style="color:#337ab7;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size:18px;">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00850&page=1</span></a></p> <p style="font-size:16px;padding:0px;max-width:100%;color:#333333;line-height:1.7;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7편 </span><span style="color:#000000;"><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01267&page=1" target="_blank" style="color:#337ab7;text-decoration:none;"><span style="font-size:18px;">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01267&page=1</span></a></span></p> <p style="line-height:1.8;font-family:'apple sd gothic neo';"> </p> <p style="font-size:16px;padding:0px;max-width:100%;color:#333333;line-height:1.7;font-family:'apple sd gothic neo';"><span style="font-size:18px;">8편 <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01313&page=1" style="color:#337ab7;text-decoration:none;" target="_blank">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01313&page=1</a></span></p> <p style="font-size:16px;padding:0px;max-width:100%;color:#333333;line-height:1.7;font-family:'apple sd gothic neo';">9편 <a target="_blank" href="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01676&page=1" target="_blank">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5201676&page=1</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