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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34474
    작성자 : 삼칠양 (가입일자:2012-08-01 방문횟수:2024)
    추천 : 1
    조회수 : 130
    IP : 211.207.***.5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0/01/10 23:01:47
    http://todayhumor.com/?readers_34474 모바일
    [판타지]악마가 아니라 검은머리의 엘프라구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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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p> <p><br></p> <p><br></p> <p>그렇게 남겨진 모험가들을 뒤로 한채 한참을 더 걸어 드디어<br>마릴탑 앞에 도착했다.</p> <p><br></p> <p><br></p> <p>이야기로만 듣던 마릴탑은 처음 와보는군 생각했던것 보단<br>더 많이 오래되 보이고 말이야 아무래도 광기어린 마녀가 살고있었다니<br>다들 굳이 찾아 오진 않았겠지····.</p> <p><br></p> <p><br>* * *</p> <p>< 옛날에 말이야 마릴탑에 살던 마녀가 있었는데,<br>못생긴 외모로 인해 남편에게 버림받았데···· 그래서 그 배신감으로<br>남편을 죽이고 버려진 마릴탑에 숨어 들어와 탑의 주인이 되었다고해,<br>그리고 광기가 나올정도로  미에 대한 마법들을 연구했다고 하더라,<br>나중에는 연구뿐만아니라 그에 관한 서적이나 물품들도 여럿 모았다고<br>전해졌지 뭐, 엘프들도 20살에 성장이 멈춰서 그 이후에 그 모습 그대로<br>몇백년을 사니까 20살이 되기전에, 다들 필사적으로 외모를 가꾸는<br>여자아이들도 있단다. 엄마는 리키가 이대로만 자라줬음 좋겟어 ></p> <p><br></p> <p>어머니가 한번씩 들려주던 이야기였다.</p> <p><br></p> <p>마녀는 미에 대한 갈망이 커서 여러가지 물품을 동원해 연구를 했는데,<br>그 중에는 머리색을 원하는대로 봐꿀수 있는</p> <p><br></p> <p>‘마력이 담긴 염료’</p> <p><br></p> <p>그것도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고 전해져왔다.</p> <p><br></p> <p><br></p> <p><br>* * *</p> <p>‘ 일찍 와보고 싶었지만  그때는 어려서 여기에 올 엄두가 안났었지,<br> 어머닌 내 머리색을 좋아하셨고 말이야···· ’</p> <p><br></p> <p><br>마릴탑에 가까이 다가가니, 탑 앞쪽에는 귀여운 슬라임 동상 네개와<br>그 뒤로는 큰 문이 있었고 가운데엔 커다란 슬라임 무늬가 새겨져 있었다.</p> <p><br></p> <p>‘ 이래서 마릴인가····? ’</p> <p><br></p> <p>귀여움이 가득할것만 같은···. </p> <p>··· 생각하기도 싫다 소름 돋는거 같다</p> <p><br></p> <p>그에 반해······</p> <p><br></p> <p>" 끼야- 이거 동상들 되게 귀엽다! "</p> <p><br></p> <p>슬라임동상을 하나하나 만져보며 구경하고있는 그녀였다. </p> <p><br></p> <p>나참.</p> <p><br></p> <p>여자들은 귀여운게 뭐가 그렇게 좋은건지····</p> <p><br></p> <p>그런 그의 표정은 무시한채<br>자신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그녀</p> <p><br></p> <p>" 리키 이거봐바 슬라임 너무 귀엽지않아? 큰슬라임 옆에<br>작은슬라임들이 보석을 물고 있어! 이거 못가져가나? 안빠지네?<br>누가 만든건진 몰라도 너무 귀엽다! "</p> <p><br></p> <p>그러곤 보고있던 석상의 보석을 요리조리,<br>칼로 열심히 빼볼려고 하고 있다.</p> <p><br></p> <p>사각- 사각-</p> <p><br></p> <p>이상한데에 집착하더라.</p> <p><br></p> <p>한숨을 쉬며, 그런 그녀를 지나쳐 탑을 한번 바라보았다<br>그러곤 탑의 정문으로 다가갔다.</p> <p><br></p> <p>문앞에 도착해 보니 슬라임 문양이 또렷히 보였고, 아무래도<br>귀여운 슬라임이 그려진걸 보니 얼른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p> <p><br></p> <p>그러곤 문을 힘껏 밀어보았는데</p> <p><br></p> <p>끼긱- 끽-</p> <p><br></p> <p>윽.</p> <p><br></p> <p>은근 안밀리네</p> <p><br></p> <p>정문은 아무래도 사람들 발길이 닿지 않은지 오래되<br>열린 흔적이 거의 없어, 많이 부식 되어 있었다.</p> <p><br></p> <p>그냥 밀어서는 안될꺼 같은데····</p> <p><br></p> <p>어떻게 하지? 마법으로 부숴야하나···?</p> <p><br></p> <p>‘ 소란스러운건 싫은데···· ’</p> <p><br></p> <p>그렇게 잠시 생각에 잠겨있었는데</p> <p><br></p> <p>" 뭐야, 뭐이리 힘이 없어? "</p> <p><br></p> <p>어느새 동상은 포기하고 다가온 벨라가 문을 밀었다</p> <p><br></p> <p>끼기기긱- 쿵.</p> <p><br></p> <p>파스슥···.</p> <p><br></p> <p>······.</p> <p><br></p> <p>문이··· 열렸다··· ?</p> <p><br></p> <p>" ·····아 ··하하하!! "</p> <p><br></p> <p>퍽! 퍽!</p> <p><br></p> <p>" 윽···! " </p> <p><br></p> <p>내가 온힘을 다해도 열리지 않았던 문을, 손쉽게 열어서 그런지<br>민망해서 등을 친다. 아니. 때린다.</p> <p><br></p> <p>아프다.</p> <p><br></p> <p>진심</p> <p><br></p> <p>" 하.하.하. 다 열어놓곤 힘들어 하고있어! "</p> <p><br></p> <p>거짓말</p> <p><br></p> <p><br></p> <p><br></p> <p>안으로 들어와 좀더 깊이 들어갔다. 주방이나, 큰방, 작은방들과<br>서재에도 연애소설이나 방에 맞는 물품, 그리고 귀여운 동물사전<br>같은거 외엔 딱히 눈에 띄는 장식같은건 보이지 않았다.</p> <p><br></p> <p>덤으로 죽었다던 부인의 초상화 라든지··· </p> <p>귀여운 그림이라든지··· 외엔 말이다.</p> <p><br></p> <p>이게 끝일리가 없을 텐데····</p> <p><br></p> <p>" 이 탑은 귀여운 그림들 말고는 딱히 뭐가 없는데?<br>이상해 보이는건 없어보여!"</p> <p><br></p> <p>흐음.</p> <p><br></p> <p>뭘까.</p> <p><br></p> <p>그나마 이 탑에서 가장 의심스러운건 중앙 홀에 있는····</p> <p><br></p> <p>········</p> <p><br>····</p> <p><br></p> <p>액자. 그래</p> <p><br></p> <p>그 여자의 초상화가 그려진 액자다. 중앙 홀에 너무 큼지막 하니<br>가운데에 여기 뭐 있소 하고 걸려져 있거든 </p> <p><br></p> <p>‘ 중앙홀로 다시 가보자 ’</p> <p><br></p> <p><br></p> <p><br>* * *</p> <p>다시 중앙홀로 이동해 액자 앞으로 다가갔다.</p> <p><br></p> <p>멀리서 봤을땐 딱히 보이는건 없어보였고,조금더 가까이<br>다가가 천천히 하나하나 확인을 해보는데····</p> <p><br></p> <p>음?</p> <p><br></p> <p>이 부분에 뭔가 있어보이는데······.</p> <p><br></p> <p>" 여기 반지가 뭔가 튀어나와있는데? "</p> <p><br></p> <p>’ 야. 야. 말로만 하라고 행동으로 실천하지 말고 좀 ’</p> <p><br></p> <p>벨라가 마릴탑의 주인의 초상화에 그려진 반지를 누르자</p> <p><br></p> <p>달칵-.</p> <p><br></p> <p>액자가 뒤로 밀리더니···</p> <p><br></p> <p>쿠구쿵-</p> <p><br></p> <p>쿵.</p> <p><br></p> <p>문이··· 열렸다!</p> <p><br></p> <p>푸스슥···.</p> <p><br></p> <p>먼지가 심하게 날리는군.</p> <p><br></p> <p>그러곤 액자 뒤로 어두운 짧은통로와  계단이 나타났고<br>그와 동시에 양옆에 걸린 횟대에 불이 붙었다</p> <p><br></p> <p>아무래도 문이 열림과 동시에 불도 켜지도록 마법을<br>걸어 놓은거 같았다</p> <p><br></p> <p>하지만, 계단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건 아니다</p> <p><br></p> <p>통로로 조금 들어가면 바로앞에, 아래가 안보이는 깊은 구덩이가<br>보였는데 길게 점프뛰면 넘을 수 있는 거리 정도였다.</p> <p><br></p> <p>저걸 넘은 다음에 계단으로 내려갈 수있는거같다</p> <p><br></p> <p>" 가자 "</p> <p><br></p> <p>일단 통로로 들어가 구덩이 앞에 왔다 구덩이 안은 짙은 어둠이라<br>끝이 보이질 않았다</p> <p><br></p> <p>떨어지면 뼈도 못추릴꺼같은데····</p> <p><br></p> <p>" 이 정돈 그냥 뛰어넘어 가면 될꺼 같은데? "</p> <p><br></p> <p>다다다닥-!!</p> <p><br></p> <p>퍽!</p> <p><br></p> <p>" 어? "</p> <p><br></p> <p>" 어-어-?!?!! " </p> <p><br></p> <p>구덩이 앞에서 뛰어넘을 채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와 동시에<br>누군가가 뛰어와 그 둘을 구덩이로 힘껏 밀어 버렸다. </p> <p><br></p> <p>밀어버린 사람은 바로</p> <p><br></p> <p>아까전 그윈베어에서 구해준 모험가 파티원이였다.</p> <p><br></p> <p>어느새 따라와 숨어, 우릴 지켜보고 있다가 반격할 틈이 보이자</p> <p><br>우리를 밀친거 같다.</p> <p><br></p> <p>떨어지면서 눈이 마주 쳤는데, 힐러는 미안하다는 표정을 하고 있었고<br>법사와 전사는 굳은 표정으로 떨어지는 그들을 내려다 보고 있었다.</p> <p><br></p> <p>따라오리라 생각지도 않았던 터라 우린 구덩이 깊숙히 떨어지고 말았다.</p> <p><br></p> <p>" 으아아아아악···!! "</p> <p><br></p> <p>" 꺄아아아아····!!! "</p> <p><br></p> <p>뭐지? 뭐가 잘못된거지? 큰소리 듣고 찾아간거?<br>그윈베어를 놓친거? 살려달라는 모험가들을 살려준거?</p> <p><br></p> <p>그렇게 그들은 하염없이 짖은 어둠속으로<br>떨어졌다.</p> <p><br></p> <p>············</p> <p><br></p> <p>······</p> <p><br></p> <p>쿵······!!!!!!</p> <p><br></p> <p><br></p> <p><br></p> <p><br>" ······ 니들만 없으면, 실수한 증거는 없어. "</p> <p><br></p> <p><br>그들이 떨어진 깊은 구덩이를 바라보며,</p> <p><br></p> <p>처음 말을 꺼낸 파티장이였다.</p> <p><br></p> <p><br></p> <p><br><br></p>
    출처 자유연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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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소설 페이지로 넘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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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11 00:10:16  111.91.***.146  윤인석  7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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