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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34468
    작성자 : 삼칠양
    추천 : 1
    조회수 : 243
    IP : 211.207.***.5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0/01/08 20:32:44
    http://todayhumor.com/?readers_34468 모바일
    [판타지]악마가 아니라 검은머리의 엘프라구요# 3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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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r></p> <p><br></p> <p><br></p> <p>그윈베어는 숨을 가파르게 쉬며 눈 앞에 있는 파티 무리들을<br>매섭게 노려 보고있었다 이미 아래는 시체 두구가 갈기갈기 찢겨져<br>그윈베어의 발아래에 치어 있었고</p> <p><br></p> <p>모험가 파티원들의 발악을 보여주듯 주변은 마법사용의 거친 흔적들과<br>흥건한 피들이 흩뿌려져 있었다.</p> <p><br></p> <p>아마도 그냥 지나쳐 간다면 저 모험가들은 살아남지 못할것이다.</p> <p><br></p> <p>그도 그럴것이, 그윈베어는 무엇인가 한이 맷힌듯 <br>떨고있는 모험가를 살벌하게 노려보고 있었고,</p> <p><br></p> <p>흥분해 귀가 닫혀있는 녀석의 시선을 내쪽으로 돌려야 그윈베어<br>앞에 있는 전사가 살 수있겟다 판단했다.</p> <p><br></p> <p>하지만 부른다고 그냥 쳐다볼 녀석이 아닐텐데···</p> <p><br></p> <p>아-!</p> <p><br></p> <p>" 어~이! 스테이크!! "</p> <p><br></p> <p>크르릉?</p> <p><br></p> <p>" 스테이크? "</p> <p><br></p> <p>크게 소리치며 마력을 살짝 흘리자 내 몸주변엔 푸른색 마나가 흘러나왔고<br>흥분한 그윈베어가 그제서야 내 마력을 느끼곤 나를 주목하기 시작했다.</p> <p><br></p> <p>그와 동시에 모험가들의 표정은</p> <p><br></p> <p>‘이 상황에서 스테이크라니···? 미쳣나···?’</p> <p><br></p> <p>커다래진 눈으로 날 쳐다만 볼 뿐이였다.</p> <p><br></p> <p>그렇게 내가 그윈베어의 시선을 끄는 동안 공포에 질려있던 모험가 세명은<br>벨라의 지시 아래 나무 아래로 몸을 피했고, 벨라가 그들에게 다가가<br>치료를 하고있었다.</p> <p><br></p> <p>이제 안심해도 되겠지,</p> <p><br></p> <p>나는 치료받고있는 모험가들에게 시선이 가지않도록 마나를 좀 더<br>강하게 흘렸고, 그윈베어는 그런 나를 향해 뛰어올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p> <p><br></p> <p>그윈베어의 약점은 바람. 거기에 이미 어느정도 타격을 입은 녀석이기에<br>분명 대미지를 좀더 받을꺼다</p> <p><br></p> <p>그렇다면···</p> <p><br></p> <p>" 윈드커터 "</p> <p><br></p> <p>리키가 주문을 외치자 그의 주위에 있던 마력들이 날카로운 바람칼날을<br>형성해 곳장 그윈베어에게 매섭게 날아갔다.</p> <p><br></p> <p>스르릉-!</p> <p><br></p> <p>크르릉···!</p> <p><br></p> <p>하지만, 어느정도의 상처가 났을뿐 그것만으론 역부족 했는지<br>그윈베어의 흥분을 더욱 부추길뿐이였다.</p> <p><br></p> <p>그 순간 그윈베어가 뛰어오기 시작하였고</p> <p><br></p> <p>쿵!쿵!</p> <p><br></p> <p>‘힘이 조금 부족하다면···! ’</p> <p><br></p> <p>쿵쿵!</p> <p><br></p> <p>" 라벨! 마력강화! "</p> <p><br></p> <p>쿵쿵쿵!!</p> <p><br></p> <p>치유를 하고있던 라벨이 눈치껏 빠른 영창으로 마력강화를 걸어주었다<br>순간적으로 몸에서 마력이 강화된 느낌이 들었고</p> <p><br></p> <p>크아앙-!!</p> <p><br></p> <p>어느새 앞까지 다가온 그윈베어가 큰손으로 가격하려는 순간</p> <p><br></p> <p>" 더블윈드커터!!! "</p> <p><br></p> <p>스르릉-!!<br>스르릉-!!</p> <p><br></p> <p>마력이 한층더 담긴 더블윈드커터가<br>그윈베어의가슴으로 날아가 명중햇다!</p> <p><br></p> <p>카가각-!</p> <p><br></p> <p>쿠아아앙!!!</p> <p><br></p> <p>쿵!</p> <p><br></p> <p>명중한 더블윈드커터는 그윈베어를 완전히 뒤로 밀어버렷고,<br>넘어짐과 동시에 그녀석의 가슴엔 커다란 상처가 생겼다.</p> <p><br></p> <p>잠시 그녀석이 움직임을 멈추었고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br>마지막 가격을 할려는 찰나</p> <p><br></p> <p>크아아앙-!!!</p> <p><br></p> <p>그윈베어가 큰 소리로 짖더니 다시 한번 일어났다.</p> <p><br></p> <p>가슴엔 엑스자 모양의 깊은 흉터를 보인채 살기 가득한 눈으로 파티원들과<br>나를 쳐다보고나선 크게 울부 짖으며, 숲 뒤쪽으로 도망을 가버렸다.</p> <p><br></p> <p>쩝.</p> <p><br></p> <p>아쉽네</p> <p><br></p> <p>첫 큰사냥감이 될 수 있었는데··· 뭐 어쩔수 없지, 어차피 저 녀석들을<br>살리는게 목적이였으니까.</p> <p><br></p> <p>그렇게 마력을 거두고 천천히 남아있는 파티원쪽으로 다가가니<br>이미 시체가 되어 갈기갈기 찢겨진 죽은 두사람을 제외하곤 남은 세명은<br>크게 다친건 없어보였다</p> <p><br></p> <p>흠, 그런데··· 시체사이에 뭔가 다른 덩어리가 깔려있는거 같은데, </p> <p><br></p> <p>설마···</p> <p><br></p> <p>‘귀찮으니 무시하자’</p> <p><br></p> <p>끄덕끄덕</p> <p><br></p> <p>얼른 마릴탑이나 가야지.</p> <p><br></p> <p>남은 모험가를 쳐다보니 벨라가 무사히 치료를 끝냈는지<br>크게 당한 상처는 보이지않았다.</p> <p><br></p> <p>" 날뛰는 그윈베어라니, 무슨일이지? "</p> <p><br></p> <p>" ······. "</p> <p><br></p> <p>" ······. "</p> <p><br></p> <p>" ······. "</p> <p><br></p> <p><br>세명은 대답은 못하고 서로의 얼굴만 쳐다볼 뿐이였다.</p> <p><br></p> <p>뭐, 별로 더이상 참견하고 싶지도 않았고, 빨리 염료나 얻어서<br>후드를 벗고 싶을뿐이니 얼른 가던 길이나 가자.</p> <p><br></p> <p>" 포션이없어, 마력으로 치료하는건 외부 상처뿐. 흘린 피들은<br>복구할 수 없으니, 얼른 마을에 가셔서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p> <p><br></p> <p>" ······. "</p> <p><br></p> <p>친절한 벨라씨가 친절하게 설명해줘도 서로 눈치들만 보고있다. </p> <p><br></p> <p>뭐, 대답은 못하겟지. 아마도 건드리면 안될껄 건드려,<br>불필요하게 파티원을 두명이나 희생시켰으니 말이다.<br>전적으로 리더 책임이다.</p> <p><br></p> <p>쯧.</p> <p><br></p> <p>‘ 쓰레기들 ’</p> <p><br></p> <p>아마, 모험관에서 분명 책임을 물을꺼다</p> <p><br></p> <p>" 벨라. 가자 시간 아깝다. "</p> <p><br></p> <p>" 응······. "</p> <p><br></p> <p>그렇게 우린 남아있는 모험가들을 남겨두고<br>다시 마릴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p> <p><br></p> <p><br></p> <p><br></p> <p><br></p>
    출처 자유연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

    오유에선 수정해서 다시 올리지 않습니다.
    수정된 원본은 따로 올려 놓았습니다
    네이버웹소설 페이지로 넘어가니
    수정본 보고 싶으신 분들만 들어가서 보시면 됩니다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8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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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1/09 14:48:30  111.91.***.146  윤인석  72155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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