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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aders_34213
    작성자 : 랭보冷步 (가입일자:2019-01-17 방문횟수:32)
    추천 : 2
    조회수 : 215
    IP : 220.79.***.8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9/10/02 20:11:38
    http://todayhumor.com/?readers_34213 모바일
    약수물을 마시지 마! [초단편 소설]
    옵션
    • 창작글

    -약수물을 마시지 마!-




    주말을 이용해 등산하기로 했다.

    산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내가 등산을 하기로 이유는 최근 늘어난 뱃살 때문이었다.

    헬스장에 등록해봤자 며칠 다니지도 않고 그만둘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한 나는 그냥 주말마다 등산을 하러 가기로 했다.


    솔직히 등산도 헬스장처럼 다니다가 확률이 로또 1등에 당첨되는 것과 비슷하지만, 등산은 헬스장처럼 돈을 내는 것도 아니니까 밑져야 본전이다.

    나는 물통을 하나 챙겨서 동네 뒷산으로 향했다.


    등산로 입구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등산복과 장비를 지니고 있다.

    물통 하나만 달랑 들고 나와 달리 다른 사람들은 왠지 프로페셔널해 보였다.


    아니, 별로 높지도 않은 산인데 다들 너무 오버하는 아냐?’


    라는 생각은 지금 오르고 있는 산이 의외로 높다는 것을 깨달았을 사라졌다.


    어느새 있던 물통에 물은 얼마 남지 않았다.

    중턱에 있는 약수터에 도착할 때까지 물을 아껴먹어야 같았다.


    저기, 죄송한데 여기서 약수터까지 오래 걸리나요?”


    나는 지나가는 중년남자에게 물었다.

    남자는 조금만 올라가면 약수터라고 말했다.


    감사합니다.”


    내가 남자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나서 약수터를 향해 발을 움직였을 남자의 입에서 낮은 음성이 나왔다.


    약수물, 웬만하면 마시지 ...”


    약수물의 수질이 좋지 않은지 남자는 물을 마시지 말라고 말했다.

    말을 듣자마자 등산객들이 하나같이 물통을 가지고 다니는지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남자에게 고개를 짧게 숙여 인사하고 나서 산을 올랐다.


    약수터에 도착하면 등산객들이 많이 보일 알았는데 아무도 없었다.

    나는 약수터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 물통에 남아있는 물을 마저 마셨다.

    하지만 갈증은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약수물이 너무나 달고 맛있어 보였다.


    나는 뭔가에 홀리기라도 약수물을 향해 걸었다.

    시원하게 흐르고 있는 약수물을 받으려고 물통을 갖다 대기 직전 조금 만났던 남자의 말이 귓가에 울렸다.


    약수물, 웬만하면 마시지 ...”


    , 갈증은 나에게 빨리 약수물을 목구멍으로 넣으라고 하고, 남자는 약수물을 먹지 말라고 한다.


    ~~마셔 말어?’


    차라리 남자에게 말을 걸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갈증을 해소하고 해소 했었을 테니까.

    약수터에서 물을 마시는 등산객이 명이라도 있었으면 물을 마셨겠지만 야속하게도 약수터에 사람이라고는 나밖에 없다.

    다람쥐인지 뭔지 모를 녀석들만 마리 약수터 주변을 빠르게 달리고 있을 뿐이었다.


    나는 마른침을 한번 삼키고 나서 약수터에 붙어 있는 수질 검사표를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수질 검사표는 나에게 수질이 좋으니까 안심하고 먹으라고 알려주었다.

    그때, 귓가에 남자의 목소리가 다시 울렸다.


    약수물, 웬만하면 마시지 ...”


    ~~’


    수질 검사표를 믿어야 할까?

    남자의 말을 믿어야 할까?

    !

    갑자기 언젠가 들렀던 어느 공원의 화장실이 떠올랐다.

    화장실은 더는 지저분해지지 못할 정도로 더러운 상태였지만, 

    화장실 위생 검사표에는 위생 상태가 청결하다고 적혀있었다.

    나는 결국 물을 마시지 않고, 약수터를 떠났다.


    목말라…’


    나는 마른침을 삼키면서 다시는 등산 온다... 라고 생각했다.



    중년 남자가 약수터에 비치된 바가지를 이용해 약수물을 마시고 있다.

    남자의 표정을 보니 약수물이 달콤한 같다.


    형님, 재밌는 있어요? 그렇게 실실 웃어요?”


    남자와 함께 등산 중인 사람이 약수물을 마시면서 웃고 있는 남자에게 물었다.


    그게…”


    중년 남자는 조금 만난 등산객에게 장난으로 약수물을 마시지 말라고 말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청년 약수물 마셨을까? 마셨을까?”


    중년 남자는 가지고 물통에 약수물을 가득 채우면서 말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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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02 22:30:32  111.91.***.146  윤인석  7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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