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화면만 틀어놓고 OST만 듣다가
뭔가 벅차올라가지고 소름돋고 그랬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중학교 1학년때인가.............
플스가 없어서
시내에 유일하게 있었던 게임가게가 있었는데
당시 CD라이터기가 어마어마하게 비쌀때라
그걸로 립버전 게임 구워주고 파는 아자씨가 하던 가게였었는데욤
그때 엄...
CD도 구워주셨지만
매장내에
세가 새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을 가져다 놓고 게임 한번씩 돌려주셨었는데요
그때....진짜....
뭐.. 세가새턴이야 곧 망해버렸는데
저는 그때 망한이유는 무조건 파판7 때문이다라고 생각했을정도로
진짜..
매일 학교 끝나면 거기 매장가서 살았었쥬...
아자씨가 저장 슬롯 하나를 내어주셔서 진짜 ㅠㅠㅠㅠ
플스있는 친구집 가서 하는거 구경도 하고 집으로 빌려도 오고 ㅠㅠ
결국 세뱃돈 모아서 플스를 지르기도 했었던 그 때....
지금으로 치면 플레이 타임이란게 다 해봐야 80시간 언저리의 게임이지만
그땐 왜 그냥 그런걸 생각하고 했던게 아니어서인지...
암튼
개인적으로 어렸을적
RPG 라고 하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 파이널판타지 7 미만잡이었어요
흐아..
진짜... 데모도 당연히 했지만
하아.....
진짜 어떻게해 어떻게해 어뜨케~~~~ 들 되뇌이며 보고만 있었슴다 ㅠㅠㅠㅠ
23년전과는 또 다른 연출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에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메인 메뉴만 들어가봐도
그냥 격세지감입니다 ㅠㅠㅠㅠ
마황로 터진걸
이렇게 실감나게 볼 수 있을줄이야 ㅠㅠㅠ
진짜 꿈에도 볼일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ㅠㅠ
한쪽날개의 천사도
처음부터 나오시지만..
리메이크여서인지
스토리가 살짝 비틀어져서 나오더군요
300m 상공에 건설된 마황로와
그 아래에 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슬럼가를
하아 ㅠ
이렇게 볼 수 있을줄이야 ㅠㅠㅠㅠㅠ
미드갈 진짜
으아 ㅠㅠ
으으아아아아아 ㅠㅠ
바렛은
선글라스 벗으니까
너무 귀엽네유.....
눈 이쁜거 봐.......................................
티파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티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아..............
원작에선 존재감이 한없이 떨어지던
제시를
어마어마하게 업그레이드 해놔서
진짜 무슨
히로인 삼파전 가나욧- 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타 캐릭터들도 정말 매력있게 잘 꾸며놨네유 ㅠㅠㅠㅠㅠ
후응..........ㅠㅠ
주말 이틀도 새겠네유....................흐규흐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