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길.. <div>비도 많이 오는데, 별다른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div> <div><br></div> <div>지난주, 제 생일날.. 집에 일찍 들어와서 가족들 다같이 밥먹자는 마눌님의 분부에 퇴근하고 바로 집에 들어왔더랬지요.</div> <div>머 그냥, 갈비찜 같은거 했길래 맛있게 먹고 오유좀 보다 잘라는데, 선물을 주더군요. </div> <div><br></div> <div>사실 한 두세달 전 부터 라이젠 새로 나와서 컴 조립 다시하고 싶다.. 80정도면 되겠는데.. 라며 <strike><font size="1" color="#7f7f7f">마눌님 잘 들리시게</font></strike> 혼자 중얼거렸었는데,</div> <div>선물이라며 진짜 80을 주시더군요.</div> <div>그래서.. 모아뒀던 비상금을 합쳐서 견적을 짜기 시작했는데.. 아씨.. 내가 원하는 사양은 200을 가뿐히 넘어가 주시니... 암만 줄여도 150..</div> <div><br></div> <div>그래서 그냥 PS를 질렀습니다 ㅋㅋ</div> <div><br></div> <div>이것도 참.. 해외구매는 하기 싫고, 중고는 마땅한게 없고.. 슬림 말고 Pro 사고 싶은데..</div> <div>제가 용인에 사는 관계로, 국전을 가야하나, 용산을 가야하나 너무 멀어, 날도 더워.. 고민중에</div> <div>수원에 게X스테이션 (읭?) 에 재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난 토욜 오후에 바로 다녀왔습니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08244987216544858464063b2fdd1e40297df46__mn703626__w960__h540__f104473__Ym201707.jpg" alt="KakaoTalk_20170724_00291094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480px;height:270px;" filesize="104473"></div><br></div> <div>마눌님이랑 아들들 외출한 사이에 휘리릭~ X임스테이션을 다녀오는 중.. 입니다 ㅋ</div> <div><br></div> <div>오는길에.. 마음이 급합니다. 주차도 빈데 아무대나 슥 해놓고 급하게 집에 도착,</div> <div>자.. 설치를 해봅시다</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082466251c9253e5d8843a297300f6b2384e78e__mn703626__w540__h960__f87727__Ym201707.jpg" alt="KakaoTalk_20170724_002910572.jpg" style="border:none;width:320px;height:569px;" filesize="87727"></div><br></div> <div>남자라면 역시, 개시는 철권이죠.</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7/1500824724e603567e368a4cf2a5f056ca9631d7bc__mn703626__w960__h540__f78490__Ym201707.jpg" alt="KakaoTalk_20170724_00291023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width:480px;height:270px;" filesize="78490"></div><br></div> <div>...아들들이랑 위닝도 하고, 철권도 하고..</div> <div>다들 잘 때, 라오어 하는데.. 이거 왜케 무섭습니까 --;;;</div> <div><br></div> <div>암튼.. 벌써 주말이 다 지나버렸습니다.</div> <div>주중엔 거의 못할텐데.. 지난 금요일 부터 방학이 시작된 아들놈들이 부럽네요 -_-;;</div> <div>아.. 컴은 비트코인 채굴 폭망하고 부품값 좀 정상화 되면 다시 마눌님께 졸라볼까 합니다 ㅎ</div> <div><br></div> <div>암튼, 마무리는 진지한 궁서체로</div> <div><font face="궁서" size="3">엄마도 안사주시던 건데, 마눌 고마워~~</font></div>
웃으며 떠나갔던 것 처럼 미소를 띄고 돌아와 마침내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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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07/24 01:04:40 180.230.***.3 liililillill
757627[2] 2017/07/24 01:09:00 125.176.***.211 믹스커피7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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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4945[7] 2017/07/25 08:17:11 117.111.***.95 치1킨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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