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학 후 블로그를 해왔으니.. 뻥좀 쳐서 10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중이군요 <div>(네이년 블로그 2년 + 티스토리 2008년.. ㄷㄷㄷ)</div> <div><br></div> <div><br></div> <div>블로그 관련한 사건/사고는 크게 보면 두가지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div> <div><br></div> <div>1. 컨텐츠 관리 / 라이센스</div> <div>>> 아래 글에서도 나왔지만.. 우클릭 방지 기능이라던가 사진워터마크..</div> <div>이런 문제들이 발생한 이유는 블로거 들의 컨텐츠 무단 복제 입니다(통칭 불펌)</div> <div>초기에는 CCL 이나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없었기에 그냥 글 긁어서</div> <div>자기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에 붙여 넣고 출처도 없고, 승인도 없이 써서(그러고 보니 저도 출처만 표기할 뿐..)</div> <div>글 내려 주세요 라던가 하는 사건들이 많이 있었죠.</div> <div><br></div> <div>그래서 블로거들은 자기가 생산해낸 글과 사진들에 대해서 보호를 원하며</div> <div>javascript를 통한 우클릭 방지를 이용 사진의 무단 복제를 막고</div> <div>드래그 및 특수키(ctrl)를 막음으로서 문장을 복사하지 못하게 막아 버렸죠</div> <div>물론.. prtscr을 통해서 이미지로 떠버리면 되고... 지금이야 개발자 도구를 통해 우회하거나 javascript 기능을 끌수 있었지만</div> <div>과거에는 그런 기능이 없고 flashget등을 통해 웹 페이지를 다운로드 받은 후</div> <div>수작업으로 자바 스크립트를 지우거나 이미지를 찾아서 하는 약간(?)의 고급(?) 기술이 필요했던 시기였습니다.</div> <div><br></div> <div>솔찍히.. 네이버를 벗어나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시스템 적으로 스크랩이라는 이름으로 불펌을 장려(!)하고</div> <div>웃긴건 최신 글이 상단으로 가기에, 스크랩을 해도 원작 글 보다 오히려 위로 올라가는 검색엔진의 병크로 인해서</div> <div>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를 적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번 글을 수정하거나 불펌을 통해 방문자를 늘리는게</div> <div>쉽고 유용한 일이었으니 어쩔수 없는(?) 시대적 상황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2. 블로그의 수익사업</div> <div>>> 지금도 여전히 분분한 문제겠지만, 상업적인 리뷰나 광고게시가 한때 말이 많았습니다.</div> <div>네이버도 나중에는(제가 네이버 벗어 날때만 해도 없던..) 광고 플러그 인을 제공했으나, 그 당시에는 없었기에</div> <div>워드 프레스나 테터툴즈 / 티스토리를 사용하는 커스텀 스킨/플러그 인이 가능한 블로거들은</div> <div>곳곳에 광고를 넣기 시작했고, 이른바 파워 블로거 들이 양산되게 됩니다.</div> <div>물론.. 관리도 귀찮고, 라이센스 문제 신경쓰는 것도 귀찮고(대개 상업적인 용도로는 허용하지 않는게 많으니)</div> <div>결론은 귀차니즘으로 광고를 안달고 살았지만.. 한참 블로거들 오프모임에 나가고 할 당시만 해도</div> <div>왜 광고 안다시냐고 일 1000~3000 이고 특화 분야인데 꽤 돈이 될텐데.. 라는 조언(?)도 많이 받았으니까요</div> <div>아무튼 블로그 "순수성"(?)이라는 명목하에 광고 블로거 들이 척살 당하기도</div> <div>대기업 무상증여에 의한 리뷰성 포스트에 악플이 달리는 등의 진통을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지만</div> <div>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될 문제일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족 : 현재 운영중인 블로그는 광고를 안달고 있지만.. 새로 운영하게 된다면 광고를 처음부터달고 할까도 생각이 듭니다.</div> <div>근데.. 정보 공유는 무상으로 되어야 한다는 저의 생각과, 최소한의 호스팅/도메인 비용등은 버는게 나쁘진 않겠다 싶으면서도</div> <div>스스로의 모순을 풀어 나기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그냥 년 2만원의 호스팅+도메인은 취미비용으로 처리 중입니다 ㅠ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