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어.. 오늘 점심시간 맛점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오는데</p> <p>날씨가 정말 좋네요. 진짜 이런 바람을 보고 "봄바람" 이라고 하나봐요.</p> <p>뭐랄까.. 봄바람 시원하게 맞으며 일광욕하면서 복귀하자니 컨디션 좋은 제 대장님께서 신호를 주시더라구요.</p> <p>바로 7층 화장실로 가서 기분좋게 대장님과 커뮤니케이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p> <p><br></p> <p>(쿠당탕 쿠다락 끼익 쾅!!! 후다닥 후다닥..)</p> <p>음..? 머지 화장실 청소하시나..?</p> <p><br></p> <p>(츠습 츠콰!!!콰!!!콰카각 카각 카각 쿠카각 카각 츠콰!!!!!!!!!츠!!!!!!!! 카각 카각 칵칵...  듬부칙 부으엌 츠콰!!!!!!!!!!!!!!!! 츠츠 츠 츠콰!!!)</p> <p>히익..!? 헐..? </p> <p><br></p> <p>저도 모르게 소리가 나는 방향의 반대편으로 몸을 피했는데 화장실 칸이라 왼쪽벽에 제가 기댄채로 놀라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저도 진정을 했었습니다..</p> <p>어디.. 아프신가..? 크흠.. 읔.. 으어어 으.. 어엉.ㅓ엉.</p> <p>네 저소리는 오늘 점심을 먹고 들어오신 어떤 화장실 유저분께서 대장과 괄약근으로 만들어낸 소리입니다..</p> <p>그리고.. 그것을 파악한 후.. 후폭풍을 저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냄새가 하하;; 머 저도 똥싸는 입장이지만</p> <p>다들 그거 아시죠 몸이 아프거나 피곤한사람은 그 냄새도 아주 건강한 사람이랑 틀리게 지독..한..걸..</p> <p>아.. 빨리나가야되 라는 생각에 안딱고 나갈뻔 했습니다..</p> <p>그리고 뒤처리 끝내고 탈출하려는 순간 옆칸에서 또 나더군요.</p> <p>(크가각 크각 크크크각 뿌와직 "으어어" 크츠콰콰각 "으허...")</p> <p>빠르게 손씻고 퇴장했습니다..</p> <p><br></p> <p>어디... 아프신거죠?..</p> <p>뭘.. 드셨는지..</p> <p>요즘 봄이라..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어요..</p> <p>장염조심하세용..</p> <p>아프지들 마시구요.. </p> <p>응원못해드려서 죄송하구요..</p> <p>그럼이만..</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