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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ony_92940
    작성자 : Renard
    추천 : 3
    조회수 : 260
    IP : 221.161.***.215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6/28 23:34:06
    http://todayhumor.com/?pony_92940 모바일
    번역 The Book Of Lore:Chapter 1
    Chapter1 : The Future Belong To The Young







    피어오르는 하늘색 구름으로 가득찬 수레국화 색의 파란색을 띄는 하늘아래, 거대한 소무리가 탁 트인 들판에 가득 모여 있었다. 



    그들은 무리의 중앙을 정신없이 바라 보고 있었다. 무리의 집인 먼지덮인 마차들은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걱정과 호기심이 섞인 긴 울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무리의 집중은 곧 새롭게 지어진 아직까지 하얗고 깨끗한 무대로 쏠렸다. 

    거대한 갈색 숫소가 그의 무리 앞에서 무대위로 올라섰다. 그의 머리에 수평으로 자라있는 뿔은 한번 보면 기억에 남을 정도로 길었으며, 뿔들의 끝은 검고 휘어있었다. 무거운 나무멍에가 그의 신분을 알려주었다. 그의 이름은 텍사스. 소무리들을 이끄는 족장이었다. 그의 옆에는 하얀색과 파란색의 천이 덧대진 거친 코트를 입고 있는 강하고, 파란눈을 가진 암소인, 그의 아내, 미네소타가 서있었다.





    “모여보시오 주변의 모든 동지들이여, 난 우리의 소중한 집인, 대초원 밖의 새로운 소식을 들고왔소.'

     그는 북적거리는 군중을 불러모았다.  

    “우리 모두는 오래전부터 전해저 내려오는 이야기인 어머니 포에넘이 그들의 자식인 우리를 의도한대로 안전하게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또 황금빛 석양과 달콤한 풀을 찾도록 지켜주기 위해 우리의 적을 가두어버린 뿔 달린 예언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을 



    것이오. 음,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 이야기는 진실이오. 또한 이 이야기는 새로운 장의 시작을 맞고 있소'

    텍사스의 눈이 진지함으로 날카로워졌다.



    “우리의 오랜적, 포식자들, 그들이 돌아왔소.”



    군중들이 걱정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미네소타는 그들을 진정시켜보려고 노력했으나, 그들은 이제 거의 미친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우린 그저 넋놓고 앉아 있을수 없소. 우리는 해야하며 또, 할수있는 일이 있소.”



    “그렇소,” 텍사스가 말을 이어나갔다, “야수들은 아직 여기 도착하지 않았고, 예언자의 열쇠가 있다면 이 일을 해결할수 있소. 다시 그들을 가두고 묶어둘수 있소. 그렇지만 이일은 강한 도덕성과 거침, 그리고 완고함을 가진자가 아니면 맡을수 없소. 즉 이건 



    우리 소종족들 중 하나를 의미하는 듯 하다오.”

    텍사스는 그의 무리들을 내려보고 걱정에 구겨진 얼굴들과 의지에 찬 얼굴들, 분노에 찬 얼굴들을 발견할수 있었다.



    “그래서, 지원자들은?”



    소때들은 의지에 가득찬 울음소리를 내며 무대로 달려왔다!



    “그래요”미네소타가 소리치며 무대 구석에 있는 오래된 빗물받이 통을 바라보았다. “그럼 여러분의 이름을 저기있는 통에 넣어주세요. 대초원의 선택이 항상 그렇듯 추첨을 통해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번에 하나씩, 각각의 소들은 그들의 코를 진흙으로 가득찬 접시에 누르고는 그들의 찢어진 옷조각을 쾅하며 박아넣었다. 그들의 



    유일하며, 개인적인 자국이 남았다.  빗물받이 통은 곧 그들의“이름”으로 흘러넘쳤다



    '모든 지원자가 모였소,” 텍사스가 그들에게 설명했다.



    “그래요, 우리는 내일 아침에 우리의 희망을 뽑도록 하겠어요” 미네소타가 말을 이어 마쳤다.



    그날의 남은시간 동안 계속, 숫소들과 암소들은 중앙 마차에 모여 그들의 코도장을 통으로 던져 넣었다. 다행히도 마지막 이름은 늦은 밤이 되기전에 넣어졌다.



    이윽고 모든 소들이 잠이들고, 은은하게 빛나는 반달아래, 작은 송아지가 슬금슬금 빈무대로 다가갔다. 마치 금지된 일을 하듯이, 그 어린 것은 주변을 조심히 살피며, 코도장을 만들고 통에 넣더니 빠르게 달아났다.







    다음날 해가 뜨자마자 소 무리는 그들의 땅을 지켜줄 희망을 열심히 찾으며 다시모였다.



    “동지들이여,”텍사스가 알려왔다, “우리의 새로운 영웅을 맞이할준비를 하시오!”



    미네소타가 머리전체를 통에 밀어넣고 운명



    의 이름을 뽑아들었다. 텍사스가 이름을 읽기위해 다가오더니 충격에 빠져 숨을 들이마셨다!



    “아니오!이럴순없소!”



    미네소타는 입에 물려있는 코도장때문에 말을 할수없어 그저 그녀의 남편을 근심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우리의 가장어린딸.....”그가 소리쳤다, “아리조나!”



    무리들은 충격에 빠져 숨을 들이쉬었다! 미네소타도! 코도장은 그녀의 입에서 떨어져 발굽앞으로 떨어졌다.



    어린 송아지! 그녀는 그녀의 호칭을 요구하며 용감하게 무리앞에 섰다! 그녀는 작고 그녀의 뿔은 이제 나기 시작했을 뿐이지만 억세고 자신감이 넘쳤다!



    “어린 숙녀여” 텍사스는 꾸지르는듯한 투로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근심과 분노가 섞여있었다. “무슨 생각이었나! 내 허락해주지 않았을 터!”



    “,미안해요 아빠”아리조나는 겁내지않고 맞받아 소리쳤다, “하지만 이게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 길이에요! 저도 소 종족의 하나고, 다른 이들보다 대초원을 더 사랑한다고요.”



    미네소타는 그녀의 남편에게 뭔가를 말하기 위해 걸어왔다, “대초원의 법이에요. 알고 있잖아요? 그녀의 이름이 뽑혔다면 아무도 막지 못해요.”



    과보호적인 아버지인 텍사스와 반항적인 딸 아리조나가 마주보고 맞섰다.



    “그녀는 너무 어리오!”그가 단호하게 말했다.



    “어차피 미래는 젊은이들의 것이에요, 젊은이들을 믿어보죠” 그녀가 반박했다.



    “그럼 이렇게 하도록 하지. 족장의 권리로 너를 인정할수 없다.”



    “그렇다면 아빠를 꺾는수 밖에 없겠네요.”



    AriLore



    “좋다,어린 송아지야. 하지만 넌 분명히 이길수 없을 것이다. 명심하거라” 



    텍사스는 땅을 긁으며 그의 거대한 뿔을 낮추었다.  미네소타가 그녀의 눈을 굴림과 동시에 그가 소리쳤다:“준비하거라!”



    “오 이런.” 미네소타가 그녀의 머리를 저으며 중얼거렸다 “또 시작이네....”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아리조나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대비하고 있었고, 머리를 낮추고는 그녀를 하늘높이 날려버렸다.



    그녀는 공중에서 한바퀴 돌고는 네발로 서서 땅에 착지했다. 착지할때의 충격이 숫소가 균형을 잃게 만들었다.



    “날 얕보지 마시죠, 늙은이!”



    텍사스는 깜짝 놀랐다! 그녀의 말 때문만이 아니라 그녀의 힘때문이



    었다. 그는 눈을 날카롭게 뜨고는 그녀에게 그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로 다짐했다.



    그는 뒷발로 일어서고는 그의 거대한 발굽을 들어 그녀를 찍어 누르려했으나 그녀는 빨랐다. 그녀는 구르고 좌우로 움직이며 그 맹렬한 찍기를 피했고, 그의 발굽은 계속해서 공중을 가르고 바닥을 찍으며 엄청난 쾅하는 소리를 냈다.



    결국, 그는 그녀의 꼬리를 잡을 수 있었다. “하! 이 텍사스를 이기겠다고?”



    미네소타는 발굽을 들어 그녀의 쩍 벌어진 입을 가렸다. 믿을수 없었다.



    송아지가 텍사스의 얼굴을 걷어찼다! 그 충격으로 텍사스는 휘청거리며 뒤로 물러났고, 그녀의 꼬리를 놓아주는 수 밖에 없었다.



    그들은 마지막 격돌을 위해 자세를 바로 잡고는 서로를 노려보았다. 텍사스는 힘차게 소리를 지르며 스스로



    를 그의 딸에게 쏘는듯이 질주했다! 모든 무리는 그의 천둥치는 듯한 발굽소리에 온몸이 흔들렸다.



    아리조나는 잠깐 멈칫하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머리를 낮추고 발굽을 들더니 땅을 거세게 박차고는 공성 망치같이 질주해오는 분노한 황소 에게 로켓처럼 질주해 나갔다!  

    AriLore3

    충돌의 충격이 텍사스를 공중으로 날려버렸다! 그가 떨어지기도 전에 아리조나는 무대의 구석을 박차고 날아올라 그녀의 뒷 다리를 들어 강력한 발굽을 텍사스의 가슴에 꽂아 넣었다!



    무리는 그들의 강한 리더가 공중으로 빙글빙글 돌다 쿵하는 소리를 내며 떨어지기 전까지 입이 쩍 벌어진체 바라보았다!



    먼지가 걷히고 나서야 그들은 그들의 영웅을 볼수 있었다. 아리조나는 공중에- 아니, 그녀의 쓰러진 아버지 위에 서있었다. 젊은이 특유의 독립성과 강함을 지닌체로.



    “엎질러진 우유앞에서 울어봤자 소용없어요!”그녀는 의기양양하게 소리쳤다.



    미네소타는 충격에 빠져 움찔했다. “오 세상에... 정말이야?”



    소때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우우! 이-하! 잘했어 꼬맹이!”



    미네소타는 자부심이 가득찬 채로 바라보았다. “잘했어, 우리 송아지.” 그녀는 스스로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그래,그래야지.”



    텍사스는 그제서야 일어나 아리조나가 군중들에게 둘러싸여 환호를 받고 있는것을 보았다.



    “우우! 우리의 챔피언!” 그들은 소리치고 또 소리쳤다. “이제 춤출시간이지! 네 마음대로 한번 놀아보자고 꼬마 카우걸!  이얏호!”



    미네소타는 의기양양한채로 다안다는 표정을 짓고는 텍사스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는 화나고 굴욕적인듯 했다. 그녀는 몸무게를 가득 실은 어깨로 그를 쿡찔러 매우 조금이지만 그를 비틀거리게 만들었다.



    그는 어린 딸이 행복한 웃음과 함께 행가레를 받는 것을 보기전에 그녀를 슬쩍 바라보았다.그의 얼굴은 부드럽고 자랑스러운 미소가 입에 걸려있었다. 미네소타는 그녀의 머리를 텍사스의 어깨에 기댔다.



    텍사스의 강하고 갈색인 눈에 눈물의 흔적이 나타났고, 그는 무언가 말을 하려했다.



    미네소타는 최악의 말에 대비하고 있었다…



    “그래, 미래는 젊은이들의 것이지.”텍사스는 조용히 그의 딸을 인정했다.



    미네소타는 안도에 찬 한숨을 쉬었다.  그리 나쁘진 않았다.

    ----------

    휴... 옛날에 한거라 디게 엉망이네요 죄다 갈아엎고 다시하고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ㅠㅠ 뒷분들이 이어서 잘해주실거라 믿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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