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는 사실 매우 단순한 게임으로
현실에서 위치 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을 빼면 할것도 별로 없는 엄청나게 심심한 게임입니다.
유저간 경쟁도 체육관 점령 말고는 없으며
그마저도 보너스 코인 외에 큰 의미도 없습니다.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GPS조작 사용시 정상사용자 보다
레벨 급상승, 몬스터 수집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그것이 거의 밸붕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게임에 유저간 관계성이 크지 않아 매우 다행이라는 것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그것이 실제 현실 유람객인 정상 사용자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문제점이기도 하며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재미난 게임성을 추구할 수 없는 제한점이 되기도 합니다.
GPS 조작으로 히말라야에 다녀온다는게 게임 시스템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유저들은 쉽게 알 겁니다.
다행히도.
-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습니다만
잉그레스를 통해 즉각적인 계정 정지를 확인했고
유추컨데 소프트웨어적인 GPS 조작 구별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GPS 조작 밴은 기기의 GPS 측정 오탐, 지형지물에 따른 오탐, 탈것에 의한 고속 위치이동에 대한 분별 등
정상적인 사용의 오인으로 인해 가혹한 계정 정지가 발생할 수 있어
저는 결국 나이언틱도 못할것이다 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GPS 조작은 이 게임 특성상 매우 치명적인 위반 행위이며
게임 자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해결책 없이 방치 할 경우 이 게임은 포켓몬의 향수에 젖은 소수 매니아의 게임으로 남거나
사업 철수가 될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인그레스를 통해 GPS조작 탐지의 가능성을 봤으며
이 게임의 치명적인 위협인 만큼 빠르게 적용 될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저는 포켓몬 애니메이션을 본적도 없습니다만
포켓몬고를 즐기는 저를 포함한 여러분들은
애정이 있다면 GPS 조작을 이제라도 그만두시길 권합니다.
(겁나 센 몬스터 만들어 뭐할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