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하진 않지만 꼬박꼬박 포켓스탑과 포획 출첵을 하며
즐기는 25렙 중반 유저인데,

포켓고는 체육관에서 캐쉬를 주기 때문에 가능한한 받아주려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저가 점점 떠나고 친구들도 모두 접은 와중에 체육관들은 죄다 고착화 되가니.....

3~5렙 체육관 정도라면 그래도 쉽게 뚫을텐데
7,8렙 이상에 해피너스라도 끼어있으면....

아니, 해피너스만 없으면 10렙이라도 시도는 해볼텐데
저 더러운 분홍악마가 생긴후로 너무나도 힘드네요.

어느날은 7렙 해피너스 체육관 혼자 뚫는다고 30분가량 싸워봤고
또 먹혀 8렙에 해피너스가 들어가있어 혼자서 40분가량 싸워
기력조각과 상처약 절반이상을 써가며 코인을 받았는데

주말이 지나고 오늘 보니 10레벨에 해피너스 두마리가 배치되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더럽습니다. 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딴 포켓몬을 업데이트 한건지.

피통은 어마어마하게 많으면서 마땅한 카운터도 없는 정신나간 포켓몬을 풀어놔버려서 안그래도 부족한 컨텐츠에 그나마 할만한 체육관 배틀마저 엄두가 안나니

이젠 정말 못해먹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