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스르륵 사태 이후 아재들이 이곳으로 많이 넘어오면서</div> <div>오유징어분들도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관심을 많이 가지기 시작하면서</div> <div>많이 궁금해하시는것 같더군요</div> <div>조리개가 뭔가 ISO 는 뭔가 등등등 여러가지가 말이지요</div> <div>헌데 그런 용어는 잠시 내려두고 </div> <div>구조를 먼저 생각해보죠</div> <div>카메라는 우리의 눈과 같습니다.</div> <div>이게 뭔 얘기냐? 하시는분도 계시겠지요</div> <div>하지만 잠깐 생각해보자고요.</div> <div>우리의 눈의 구조를 잠깐 생각해보면 카메라도 조금더 이해하기 쉬워지기 때문인데요</div> <div>우리 눈이 좀 어두운곳에 가면 눈동자가 커지고 밝은곳으로 가면 눈동자가 작아지고 그렇지요?</div> <div>그게 카메라에선 조리개가 하는 역할인데요</div> <div>어두운데서(혹은 광량이 부족한 곳) 밝게 찍으려면 조리개를 열어주고 그거로도 모자르면 </div> <div>ISO 수치를 올려줍니다.</div> <div>밝은곳에선 (혹은 광량이 풍부한 곳) 조리개를 좋여주고 ISO수치를 낮춰서 적정 노출값을 </div> <div>찾아낸후 찍고 그렇지요.</div> <div>그리고 셔터 스피드를 이용해서 적정 노출 시간을 찾는 방법도 있습니다.</div> <div>셔터스피드가 느리면 느릴수록 빛을 많이 받아들이고</div> <div>빠르면 빠를수록 적게 받아들이지요.</div> <div> </div> <div>근데 간혹 실내에서 자연광이 아닌 이런저런 인공광들중에 대표적으로 형광등이 있습니다.</div> <div>방안에서 카메라로 찍으려고 할때 자연광에서 처럼 조리개나 ISO를 설정해두면 </div> <div>어둡게 나오게 되는데 어? 왜 이렇게 나오지? 하는분도 계시죠.</div> <div>그건 우리 눈은 계속 뜨고 있잖아요? 눈을 뜨고 있는 동안에 계속 빛을 받아들이니까</div> <div>형광등같은 인공광의 조건에서도 어느정도의 밝기가 있구나 하고 인식을 합니다만</div> <div>카메라는 기계이기 때문에 조리개가 열려 있는 정도와 ISO의 수치</div> <div>그리고 셔터 스피드에 따라서 빛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완전히 다르기에 </div> <div>카메라로 찍을때 우리의 눈과 연관을 지어서 생각하면</div> <div>용어가 어려워도 그 개념은 쉽게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div> <div> </div> <div>두서없이 글이 좀 길어지고 재미없는 글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만</div> <div>한번쯤은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