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은 일상적인 행동의 비교적 순수한 형식적 모습입니다. <div>무엇을 한다는 것에 있어서 몰입되어 진행이 될때 무아의 경지까지 느끼면서 이후에 행복한 감정도 있다는군요.</div> <div>이때 우리는 주체의식을 잘 느끼지 못하면서 일에 몰입하여 순수한 행위에 집중한 것입니다</div> <div>.</div> <div>의식은 행위에 몰입될때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대상을 놓치지 않고 의식안에 유지 시킵니다.</div> <div>이때 의식이 자신을 돌아보고 주체를 의식한다면 의식이 비추는 대상은 곧바로 자기자신이 되는 것이고</div> <div>그순간 행위에서 일탈하게 됩니다. </div> <div>'아 내가 이걸 하고 있구나..' 할때 나는 그것을 그 행위 행동을 멈춘것이죠.</div> <div><br></div> <div>그래서 엄밀히 따지면 우리는 언제나 무엇을 할때 자기자신은 그자리에 의식적으로 존재 하지 않습니다.</div> <div>무엇을 한후에 그것을 돌아볼때,또 그일을 하는 자신을 세트로 묶어서 돌아볼때만 주체의식이 관련되게 되죠.</div> <div><br></div> <div>그렇다고 해서 그일이 그자신이 한게 아니란 말인가?</div> <div>문론 그 자신이 한일이라고 말할수 있지요. </div> <div>하지만 그때 그행위를 할때 그자신이 무엇인가를 살펴보죠. 실상을 잘 봐야함.</div> <div><br></div> <div>우선 그 자신은 의식과 몸이라는 기계의 연합체 입니다. </div> <div>우리는 몸을 대상화 시키고 내가 가진 나의 하위에 속해있는 무엇으로 봅니다.</div> <div>하지만 의식을 대할때는 그렇게 하려고 하지 않죠. 그의식이 자신의 본체인냥 하면서 의식을 대상화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만.</div> <div>의식은 분절된 하나하나의 활동이고,마치 번개처럼 순간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볼수있는 대상입니다.</div> <div>실체를 완벽히 고정하고 관찰하지 못한다해도 </div> <div>없는 것이 아니고 일어나지 않은 것이 아닌이상 대상이 될수 있는 일어난 실체적 사건이죠.</div> <div>그래서 의식은 나자신이 아닙니다. </div> <div>대상이 될수 있는 나에것이고 나에게서 일어난 의식적 사건이죠.</div> <div><br></div> <div>그것을 잘 보여주는 예로 몰입할때 주체의식이 관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div> <div>우리가 하는 행위가 순수해지면 그때 나라는 의식이 없이 진행이 된다는 것 입니다..</div> <div>의식은 주체의식이 없이 행위에 뛰어드는데 그때 아주 행위가 잘 진행 된다는 것 입니다.</div> <div>주체의식이 없는 행위가 더 작동이 잘되고 실상 주체의식은 행위에 있어서는 방해요소가 되는 의식이라는 것 입니다.</div> <div>즉 주체의식이 행위를 주관 하지 않는다는 말인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우리가 행위를 할때의 주체는 의식과 몸이며 나의 것들 입니다.주체의 하부구성체들입니다.</div> <div>정작 주체의식은 행동하지 않습니다.</div> <div>주체는 어디서 뭘하는 것일까요? 뭘 하기 하는 것일까요?</div> <div><br></div> <div>이것은 달리말하면 수학적인 수식과 하드웨어가 일을 하는 컴퓨터와 같습니다.</div> <div>의식과 몸이 컴퓨터 처럼 일을 합니다.</div> <div>다르지 않습니다.</div> <div>여기서 컴퓨터를 다루는 사람이 주체인가? 라는 물음이 생길수도 있지만,</div> <div>이것역시 사람이라는 읫과 몸의 집합체가 컴퓨터라는 수식과하드웨어의 집합체에 영향을 준다. 라고 해석하면 그만입니다.</div> <div>어디에도 주체를 따로 상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 입니다.</div> <div><br></div> <div>주체는 허상이 아닐까요?</div> <div>주체가 허상은 아니라 생각 합니다.</div> <div>의식을 일으키는 장소와 의식이 세겨진 하드웨어와 그 의식성향으로 일궈진 의식루트들이 있을 것이고</div> <div>그 총합적인 의지가 있고 그런것들을 이름하여 나라고 하는것이니까.</div> <div>의식은 순간에 단독적으로 일어나지만 이게 또 연결되어서 일어나는 과정으로써의 일면일것이고.</div> <div>그러한 면에서의 주체는 존제한다고 생각함.</div> <div><br></div> <div>그것은 우리의 나라와 사회를 그대로 닮은 모습입니다.</div> <div>나는 아이를 낳고 죽지만 가족과 사회는 연계되어 이어집니다. 그사이에서 공동체 의식은 우리에게 행위를 촉발하기도 하죠. </div> <div>그럼에도 행위의 주체는 공동체의 말단인 나 자신이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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