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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16392
    작성자 : 메타세
    추천 : 0
    조회수 : 887
    IP : 210.223.***.11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8/03/19 10:58:07
    http://todayhumor.com/?phil_16392 모바일
    양밥
    양밥은 소위 방법한다. 랑 비슷한 말이라고 함. 

    방법하면 손발이 오그라지게 됨.

    양밥은 민속학적인 제의로서 특정한 제사장의 지위 같은 것이 없더래도 수순에 따른 제의를 행하면 효능을 발휘한다고 믿어졌기에 흔히 행해졌었음.

    이런 것들은 할머니들이 잘 알고 있음. 지금은 병이 나면 병원에 데리고 가지만 구한말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병이 걸리면 양밥을 행하였음.

    발바닥에 아버지 이름을 쓰거나 문 앞에 칼을 걸어두는 행동을 통해 병을 퇴치하려고 했었음.


    어떤 사람이 병에 걸렸다가 낫게 되었을 경우를 생각해 봄

    병이 낫게 되었다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병에 걸린 사람의 주변 사람, 특히 가족은 그 원인에 대해서 고찰하게 됨.

    이 경우 일상적인 행위, 현상이 유의하게 기억에 남게 될까 아니면 특별한 행위나 현상이 더 기억에 남게 될까? 

    아무래도 특별한 행위나 현상을 병이 낫게 된 현상에 대한 인과로 여기게 될 가능성이 높음.

    자식 또는 스스로에 대해 특별한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러한 생각에 사로잡히기 쉬울 거라고 생각함.

    병이라는 특별한 재난이 닥쳤을 경우 그는 자신의 행동들 하나하나를 곱씹어보며 병이라는 사건에 대해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이를 확률적으로 표현하면,

    가령, 두개의 동전이 있을 때 

    하나는 앞뒷면이 공정하게 나오는 정상적인 동전, 하나는 앞면이 자주 나오는 비정상적인 동전일 경우

    아무 동전이나 골라서 열번 던지기를 시행했을 경우 모두 앞면이라는 상황이 나왔다면 어느 동전을 골랐을까?

    수치를 계산해보지 않아도 비정상 동전을 골랐을 거라고 예견할 수 있음.(계산에는 99.1프로 라고 함) 

    이 경우는 하나가 비정상 동전이라는 정보가 미리 주어진 경우임. 

    실제 상황은 그렇지 않음. 

    하지만 이러한 비정상적인 결과를 통해 두 동전이 다르다거나, 던지는 사람이 이상하다거나등의 합리적인 생각에서부터 악마의 장난까지 이르는, 과정 상에 특별한 사건이 개입했음을 유추하게 됨. 그것은 동전을 던지는 행위와 같은 세부적인 것일 수도 있고, 그 전날 꾼 꿈 같은 시간상 멀리 떨어진 것일 수도 있음. 이것은 개인의 인지가 만드는 것이기에 종잡을 수 없음.



    이를 역으로 생각하게 되면, 

    어떤 특별한 행동을 통해 과정에 개입하면 특별한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고 유추할 거임. 

    양밥은 기재상으로는 징크스랑 비슷한 것이지만, 징크스가 개인적이라면, 양밥은 사회적이고 집단적임.

    우리는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자신을 질책하기도 하고 주변을 탓하기도 함. 

    확률적으로 결과에 해당하는 유의한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을 추론하고 계산해내는 행동이 성공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면 이를 연쇄할 수 있었을 것이고 실패가 나왔다면 이를 막을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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