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도서관에서 마음에 쏙 드는책을 읽으면 무아지경이 되죠.</div> <div>심란한게 없어지죠</div> <div>마음에 들지 않는책은 여전히 머리는 두통이 생기고 심란하죠 몸 따로 마음 따로 생각 따로...</div> <div>그러면 또 공원을 1시간 정도 산책합니다.</div> <div>또 무아지경에 빠집니다 .산이라면 더 좋은데 벌거숭이 겨울산이 좀 그렇습니다.</div> <div> </div> <div>이럴때면 심란하지도 않고 외롭지도 않습니다.</div> <div>그럼 된거죠 뭐 !!!</div> <div> </div> <div> </div> <div>사족</div> <div>오늘 도서관에 갔다가 </div> <div>뻔히 같은 내용 반복이지만 </div> <div>스트븐 호킹의 블랙홀 관련 책을 좀 읽고 ...무아지경에서 벗어날즘(지루해질쯤)</div> <div>오 !</div> <div>고로 철학한다란 책이 눈에 확 띄네요...</div> <div>신간 같은데  도서관이 10시면 문 닫아서 </div> <div>1장만 보고 왔습니다.</div> <div>1장은 칸드에 대해서 쓴건데 깊이 들어간 책이 아니라</div> <div>그냥 수박 겉핥기식 신변잡기 뒤섞은 책인데 저같은 철알못이 읽기에 딱 좋네요...</div> <div>루소가 자유를 강조했다는데 칸드가 루소를 좋아했군요 저도 자유파라 이대목이 마음에 드네요</div> <div> </div> <div>간만에 읽을만한 책이 또 생겨서 좋네요.</div> <div>1장 마무리 글이</div> <div>평생독신으로 산 칸트지만</div> <div>어쩌고 저쩌고 외롭지 않다...이런식으로 끝맺음이 </div> <div> </div> <div>그럼 된거죠 뭐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