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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9855
    작성자 : neptunuse
    추천 : 13
    조회수 : 2250
    IP : 45.64.***.9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9/02/13 21: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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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먹는다는 것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그리고 기쁘게도 이 세상은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 차있다.
     

    자칭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나에게는 행복한 사실임이 틀림없다.
     

    비록 과하다 말할 수 있는 내 음식 사랑 덕분에 꽤 많은 돈을 식비로 탕진해 버리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아깝다고 생각해 본적 없다.
     

    맛있는 음식을 실컷 먹은 뒤에 느껴지는 포만감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의 상징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다지 내세울 것 없는 평범한 인생이지만 내 삶을 사랑하는 이유가 그런 행복감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내 작은 행복이 깨져가고 있었다.
     

     

     

     

     

    잠에서 깬 나는 엄청난 허기에 입맛을 다시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바닥에 널린 쓰레기들을 피해 주방으로 가서 냉장고문을 열고 생수를 꺼내들었다.
     

    회사에서 잘려 백수가 된지 한 달째.
     

    이왕 일을 그만둔거 푹 쉬자는 생각으로 저금해 놓은 돈을 까먹으면서 하루하루 빈둥거리고 있다.
     

    순식간에 병 하나를 비운 나는 그대로 냉장고를 뒤적거렸다.
     

    기분 좋게도 냉장고 안엔 삼겹살이 있었다.
     

    난 군침을 삼키며 삼겹살과 함께 김치와 상추를 꺼냈다.
     

    밥솥을 보니 밥이 1/3쯤 남아있었다.
     

    공기밥 3개 분량은 되겠지만 나한테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난 냉동실을 뒤져 냉동만두 한 봉지를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집어넣었다.
     

    그리곤 서둘러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고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고기가 구워지면서 나는 냄새에 정신을 차리기 힘들어 질 때 쯤 냉동만두가 다 데워졌다.
     

    견디기 힘든 허기에 난 급히 냉동만두를 꺼내어 봉지를 찢고는
     

    맨손으로 두어개 집어 입안에 넣었다.
     

    뜨거운 탓에 혀가 데일 뻔 했지만 혀를 굴리며 만두를 씹어 삼켰다.
     

    생수병을 들어 입안을 식히고는 다시 만두 몇 개를 입안에 털어 놓고 고기를 잘랐다.
     

    하지만 이걸론 부족하다.
     

    다 익은 고기를 후라이팬 째 식탁에 옮겨 놓고 냄비에 물을 받아 올렸다.
     

    그리곤 남은 만두를 집어 먹고는 식탁에 앉았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삼겹살을 몇점 집어 밥위에 놓고 투박하게 고추장을 찍어 올렸다.
     

    그 위에 잘익은 김치 한점을 올려 입안에 넣었다.
     

    그걸 시작으로 나는 빠른 속도로 접시를 비우기 시작했다.
     

     

     

     

    고기 먹는데 집중한 나머지 냄비를 잊고 있었다.
     

    물이 끓는 소리에 난 들고 있던 고기쌈을 입안에 우겨놓고는 찬장에서 라면을 세 개 꺼내어 냄비 안에 집어넣었다.
     

    꼬들꼬들하게 익힌 라면에 삼겹살을 싸서 남은 고기를 다 처리하고 미리 남겨둔 밥을 국물에 말았다.
     

    이번에도 김치를 얹어 허겁지겁 퍼먹기 시작했다.
     

    마지막 국물 한방울 까지 남김없이 들이켜고는 냄비를 내려놓았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난 냉동실에서 퍼먹는 아이스크림을 한통 꺼내와서는 숟가락을 들고 크게 퍼서 입안으로 마구 우겨 넣었다.
     

     

     

     

     

    다 먹은 아이스크림 통을 대충 던져놓은 나는 식탁을 둘러봤다.
     

    말 그대로 전투적인 식사의 흔적.
     

    엄청난 양을 먹어 치웠지만 난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다.
     

    포만감.
     

    가장 중요한 포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난 여전히 꼬르륵 거리는 배를 내려다보며 헛웃음을 지었다.
     

    그렇게 입안에 우겨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눈을 뜬 그때처럼 배가 고픈 상태였다.
     

    일을 그만두고 나서부터 허기가 심해지더니 지금은 아예 포만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심각해졌다.
     

    먹는 양이 늘어서 맛있는 음식을 실컷 즐길 수 있다는 즐거움도 잠시,
     

    아무리 먹어도 허기는 가시질 않았고 하루의 대부분을 먹는데 할애 하는데도 몸은 점차 여위어 갔다.
     

    방금 식사를 마쳤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기에 난 음식 배달을 시키기로 했다.
     

    오늘 역시 하루 종일 음식과의 전쟁을 치루어야 할 모양이다.
     

     

     

     

     

     

    양념치킨과 간장 치킨을 한 마리씩 주문해 입안에 우겨넣기 시작했다.
     

    순살로 시켜야 조금이라도 빨리, 많이 먹을 수 있다.
     

    반쯤 먹었을 때 라지사이즈 피자도 도착했다.
     

    같이 딸려온 캔 콜라를 순식간에 비워버리고 피자를 두조각 씩 들고 입으로 밀어 넣었다.
     

    족발은 배달이 밀린건지 아직 도착하지 않고 있었다.
     

    한손에 피자를 들고는 다시 냄비에 물을 올리고, 라면 세 개를 더 끓였다.
     

    이번엔 계란도 두 개 넣기로 했다.
     

    다행히 라면이 다 익을 즈음 족발이 도착했다.
     

    냄비를 내려놓고 족발에 새우젓을 듬뿍 찍고는 막국수와 함께 입안에 밀어 넣었다.
     

    그야말로 걸신이라도 들린 듯 펼쳐놓은 음식들을 다 먹어치우고는
     

    새 아이스크림을 한통 꺼내어 그마저도 싹 비워 버렸다.
     

    터무니없는 양이었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다.
     

    게다가 또 한가지.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잘 느껴지지 않고 있었다.
     

    아무래도 과도한 폭식으로 혀가 둔해지는 모양이다.
     

    하지만 고작 그런 이유로 굶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마치 해골과도 같은 한심한 꼴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배를 채워야 한다.
     

    난 여전히 주린 배를 움켜쥐고는 밖으로 나갔다.
     

    뷔페라든가 무한리필집이라도 가야지 이대로 가다간 통장 잔고가 순식간에 바닥을 낼게 분명 했다.
     

     

     

     

     

    난 크게 한숨을 쉬며 가게를 나왔다.
     

    며칠간 무한리필집을 돌아다니며 저렴하게 식사를 해 왔건만 얼마 가지 않아 쫓겨나고 말았다.
     

    상식을 벗어난 수준으로 퍼먹었으니 불합리하다고 말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다른 곳이라도 알아볼까 했지만 나에 대한 소문이 쫙 퍼졌는지 이제 어떤 가게에서도 나를 받아주지 않는다.
     

    이제 슬슬 돈도 떨어지고 있다.
     

    더 이상 맛이 문제가 아니었다.
     

    어차피 얼마 전부터 거의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었다.
     

    그저 살기 위해 입안에 음식을 밀어 넣을 뿐.
    난 남은 잔고를 체크하고는 마트로 향했다.
     

    라면을 박스째로 사서 물을 잔뜩 넣고 끊이면 그래도 저렴하게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다시 며칠이 흘렀다.
     

    어떻게든 허기를 채우려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최후에는 건빵을 물에 개어 미친듯이 퍼먹었지만 그마저도 한계였다.
     

    이제 집안엔 먹을 것도 없었고 더 이상 돈도 없었다.
     

    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말 그대로 뼈와 가죽밖에 남지 않은 초췌한 모습.
     

    살아있는게 신기한 상태였다.
     

    홀쭉해진 배에서는 연신 꼬르륵 소리가 나고 있었다.
     

    난 헛웃음을 지으며 방바닥에 드러누웠다.
     

    나이 먹을 대로 먹은 백수가 방안에서 굶어 죽었다고 하면 사람들이 얼마나 비웃을까?
     

    창피해서라도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몸을 움직일 힘도 없었고 돈도, 먹을 것도 없었다.
     

    난 힘겹게 팔을 들어 앙상한 손을 바라보았다.
     

    허기에 입맛을 다시며 난 가만히 손을 입으로 가져갔다.
     

     

     

     

     

     

     

     

    참나 별꼴을 다보겠네. 사인이 뭐라고?”
     

    김형사는 눈앞에 놓인 시체를 보며 담배를 꺼내 물었다.
     

    질식이에요. 손을 거의 팔꿈치까지 입안에 집어넣어서 기도가 막혔어요.
     

    정황상 자기 팔을 먹으려고 한 거 같네요.”
     

    담담한 감식반의 말에 김형사는 기가 막힌 듯 고개를 흔들었다.
     

    특이사항은?”
     

    뭐 자세한건 부검 결과가 나와야 되겠지만
     

    단기간 폭식으로 위장이 터무니없을 정도로 망가진 상태였어요.
     

    굳이 질식 아니라도 얼마 안가 죽었을 걸요?
     

    몸무게도 급속도로 불어난 흔적이 있구요.“
     

    김형사는 100킬로는 우습게 넘어갈 것처럼 보이는 시체의 모습을 보며 한숨을 쉬었다.
     

    저렇게까지 폭식을 한 이유가 뭘까?
     

    단순 식탐이라든가 스트레스라든가 그런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
     

    감식반은 펜으로 머리를 긁적이며 대답했다.
     

    글쎄요 전례도 없고 딱히 이렇다 할 흔적도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터무니없겠지만 굳이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영화 한 장면이 생각나요.
     

    혹시 그거 보셨어요? 브래드 피트 나온 영화.
     

    거기에 보면 살인자가 어떤 사람에게 총 들이대면서 억지로 막 음식을 먹게 하거든요.
     

    그 사람이 폭식으로 죽을 때 까지요.“
     

    김형사는 길게 담배연기를 뿜어내며 몸을 돌렸다.
     

    참나. 진짜 걸신이라도 들린거야 뭐야?”
     

    민망해하는 감식반을 뒤로 하고 밖으로 나섰다.
     

    여러 가지 미심적은 부분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사고사 정도로 끝날 것 같다.
     

     

     

     

    배고프네. 저런 시체를 봤으면 입맛이 싹 달아나야 정상인데
     

    왜 이렇게 배가 고프지?”
     

    김형사는 급작스레 밀려오는 허기에 의아해 하며 식당으로 향했다.
     

     
     
     
    By. neptunuse 

    출처 영상출처 : https://youtu.be/EPQAlJWom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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