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 사건은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div> <div>이런 종류의 글을 싫어하시거나 저의 글을 읽고 불편해 하실 분들은 읽지말기를 당부드립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오늘 소개해드릴 사건은 </div> <div>이제껏 다룬 근친상간 관련 사건보다 좀 더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까 합니다.</div> <div>내용만을 놓고 본다면 일본 AV에서나 볼 법한 내용의 사건이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피해자 C양이 7살이던 무렵부터 아버지 A씨가 C양을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해왔고</div> <div>C양이 중학생이(당시 15세)던 무렵 친오빠인 B군(당시 16세) 또한 동생 C양을 두 차례 성폭행 한 사건입니다.</div> <div>오빠 B군에게까지 성폭행을 당한 이후에도 아버지 A씨의 성폭행은 지속되었고</div> <div>그녀가 이상행동을 보이자 그녀를 상담한 담임 선생님에게 자신의 아픔을 </div> <div>학교담임에게 털어놓으면서 청소년 쉼터에 맡겨지게 됩니다.</div> <div>그러던 중 C양이 쉼터를 무단이탈해 자살을 기도하다 경찰에 의해 구조가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div> <div>자살이유에 대해 묻는 과정에서 경찰에게 자신의 상처를 털어 놓게되어 법의 심판을 받게 된 사건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아버지 A씨의 성폭행은 2007년 C양이 7살이 되던 해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div> <div>그날 밤은 전처X씨가 8살과 7살이던 오빠 B군과 C양을 데리고 자고 있었고</div> <div>남편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곤히 잠이들어 있을 때 A씨는 C양을 옆방으로 데리고가 </div> <div>성폭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C양의 끔찍한 악몽은 시작됩니다.</div> <div> </div> <div>그 뒤로 아버지 A씨(당시 37살)와 전 처 X씨와 가정불화로 인해 2009년 이혼하게 되었는데</div> <div>이후로 B군과 C양의 양육은 아버지 A씨가 맡아왔습니다.</div> <div> </div> <div>엄마가 있어도 7살 먹은 아이를 성폭행하는 상황에서 애들을 보살펴 줄 엄마가 없는 환경에서 </div> <div>C양이 가정에서 어떤 보살핌을 받았을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div> <div> </div> <div>C양은 중학생이 될 때까지 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성적 학대를 받으며 자랍니다.</div> <div>세월이 흘러 A양이 중학생이 되었을 때 친오빠 B군에게도 2차례 성폭행을 당합니다.</div> <div>아버지에 이어 자신의 친오빠인 B군에게 까지 성폭행을 당한 B양은 정신적 충격을 받고 </div> <div>이상행동을 보이자 C양에게 문제가 있음을 눈치챈 담임선생님이 C양을 상담하지만</div> <div>무언가 감추는 것이 있는듯 보였지만 C양은 좀처럼 입을 열지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상담하기를 몇 차례 </div> <div>좀 처럼 입을 열지 않았던 C양의 조금씩 자신의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꺼내게 되면서</div> <div>담임선생님은 C양의 입에서 차마 입에도 담기 힘든 내용의 끔찍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div> <div> </div> <div>친부 에게서 9년동안 성적학대를 당해왔고 친오빠 마져 자신을 성폭행 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지만</div> <div>상담을 하던 담임선생님은 그말을 쉽게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div> <div>아마도 제가 그 상황에 있었다 하더라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겁니다.</div> <div>반항심 가득한 사춘기 소녀의 거짓말로 보기에는 너무나 끔찍한 내용이었고</div> <div>거짓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내용이 디테일했기에 </div> <div>우선은 C양이 머물 수 있는 보호기관을 알아보았고 </div> <div>2014년 10월경 청소년 쉼터에 인계되어 보호기관의 보호를 받게됩니다.</div> <div> </div> <div>보호기관에서 꾸준한 상담과 치료로 상태가 괜찮아 지는 듯 보였지만</div> <div>C양이 2015년 3월 경 보호기관을 무단이탈해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div> <div>이때 경찰에 발견되어 구조 되는데 자살을 하려한 이유에 대해 묻자</div> <div>C양이 어렵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털어놓았고 병원에서도 정신과 치료를 요한다는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div> <div>C양은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됩니다.</div> <div> </div> <div>아버지 A씨와 아들 B군의 범죄사실을 알게 된 경찰은 그들을 검거하기위해 </div> <div>C양과 C양의 어머니를 X씨를 만나 그들을 설득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div> <div>A씨와 B군을 검거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검찰에 넘기게 되고 </div> <div> </div> <div>검찰에서는 아버지 A씨와 아들 B군에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혀으로 구속기소하고</div> <div>이들 부자에게 전자발찌 착용과 A씨에게는 친권상실선고를 함께 청구합니다.</div> <div> </div> <div>그들 부자가 3월 11일 검거되고 그들의 악행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집중을 받는듯 보였지만</div> <div>아쉽게도 같은해 3월 22일 발생한 강화도 갬핑장 화재로 캠핑중이던 </div> <div>두 가족이 참변을 당하는 사건으로 사람들의 관심에서 뭍혀버립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카더라에 의하면 사건의 내용이 워낙 끔찍해 해외뉴스에서 소개가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div> <div>재판에서 아버지 A씨와 아들 B군은 법정에서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는데 </div> <div>아버지 A씨는 검거되기 직전까지 아들 B군이 자신과 똑같은 행동을 했다는 알지못했고</div> <div>검거후 그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랬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9년 동안이나 지속되오던 자신의 악행을 아들이 몰랐을까요??</div> <div>B군은 누구를 보고 입에도 담기 힘든 그런 행동을 할 생각을 했을까요?</div> <div> </div> <div>C양에게 그동안 왜 도움을 청하지 않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div> <div>아버지 A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div> <div>B군은 사실을 알려버리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고 합니다.</div> <div>누구를 위한 가정평화고 누구를 위한 침묵인지...</div> <div>가족이란 말도 아깝지만 끝까지 가증스럽고 이기적인지요...</div> <div> </div> <div>법원은 친부임에도 미성년자인 C양을 9년간 상습적으로 </div> <div>성폭행을 일삼은 점을 볼 때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했고 </div> <div>C양에게 평생 치유하지 못할 상처를 준 것을 볼 때</div> <div>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히며</div> <div> </div> <div>아버지 A씨에게는 징역 12년과 성폭행치료 프로그램 120시간 이수를 명하고</div> <div>미성년자인 B군은 수원지법 소년부로 송치합니다. </div> <div> </div> <div>하지만 검찰에서 청구한 A씨에 대한 전자발찌 청구에 대해서는 재범의 우려가 높지 않다며 기각판결을 내립니다. </div> <div> </div> <div>여러분은 12년이란 형량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div> <div>친딸을 9년이나 지속적으로 성폭행 했음에도 재범의 우려가 적다는 이유로 기각판단에 대해 말이죠</div> <div>재범의 우려가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이길래 법원은 재범의 우려가 낮다는 판단을 내렸을까요?</div> <div>기각 판결을 내린 법원의 판단이 과연 옳은 판단인지 의문이 드는 건 왜일까요?</div> <div> </div> <div>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div> <div>사람은 안좋은 기억은 빨리 잊어버리고 끔찍한 기억들은 봉인을 한다고 하죠....</div> <div>그녀가 꾸준한 상담과 치료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정신과 치료라는게 완벽한 치료가 없고 </div> <div>사람마다 치료의 성과도 다 틀리다는 것을 생각해볼때</div> <div>9년동안 마음에 담아둔 상처를 하나씩 꺼내며 소독했을 그 상황의 C양을 생각해볼때</div> <div>갑작스런 그녀의 상태악화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평생 마음의 상처를 끌어안고 살아갈 C양에게 좋은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끗...</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관련기사 - <a target="_blank" href="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25479" target="_blank">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25479</a></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