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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4140
    작성자 : neptunuse
    추천 : 18
    조회수 : 1838
    IP : 61.36.***.10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7/06/28 11:48:24
    http://todayhumor.com/?panic_94140 모바일
    기억하지 못하는것의 비극
    옵션
    • 창작글

    누구나 한번쯤은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눈을 뜬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지나치게 취해서 친구 집에서 잠이 들거나 엄청난 피로감에 기절하듯 잠에 빠져든 경우.

    하지만 지금 내 상황은 분명 그런 단순한 상황은 아닌 듯 보였다.

    적어도 차디찬 지하실에서 기억이 날아간 채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일리 없다.

    게다가 주변에 사람들이 피투성이가 된 채로 쓰러져 있다면 더욱더.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이 자리를 벗어나 도망치고 싶었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좀 더 침착해 지기로 했다.

    우선은 차분하게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내 이름? 박정훈. 이름은 쉽게 떠올릴 수 있었다.

    나이? 스물여덟... 아니 스물아홉. 그래 스물아홉이다. 

    한참동안 기억을 떠올려보려 했지만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것은 딱 이정도 였다.

    지금 상황을 비롯한 모든 것이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다.

    난 정수리의 상처를 조심스레 만져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제법 큰 저택의 지하 창고인 듯 보였다.

    창고로 쓰이는 듯 한켠엔 온갖 잡동사니 들이 가득 들어차 있었고

    내 주변으로는 몇 명의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아무렇게나 쓰러져 있었다.

    끔찍한 광경에 구역질이 나올 지경이었지만 상황파악이 더 중요했다.

    난 힘껏 숨을 들이켠 채 쓰러진 사람들을 관찰했다.

    쓰러진 사람들은 총 네명.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남자애 한명.

    스무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 한명.

    삼십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남자 한명과 40대 후반정도의 부인 한명.

    나이도 성별도 다양했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다들 나처럼 피를 흘리며 기절해있다는 것이다.

    아니 어쩌면 기절한 것이 아니라 죽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확인해 볼 용기는 나질 않았다.






    피냄새를 맡지 않으려 애쓰며 이번엔 내가 쓰러져있던 곳 근처를 둘러보았다.

    멀지않은 곳에 피가 뭍은 각목이 떨어져있었다.

    내 기억을 날려버린 정수리 상처의 원흉이 저녀석 인 듯 했다.

    나가는 문 역시 나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어쩌면 난 급히 이 방을 빠져나가려다가 뒤에서 공격을 받았는지도 모른다.

    정황상 누군가가 모종의 이유로 나를 포함한 이 사람들을 납치하고 기절시킨듯 했다.

    아직도 상황파악이 다 끝나지 않았지만 우선 여기서 빠져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밖으로 나갈수만 있다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경찰에 신고 할 수 있다.

    상황을 이렇게 만든 범인에게 들키지 않는다는 가정이긴 하지만 잘만하면 쓰러진 사람들도 구할 수 있을지 모른다.

    난 문이 잠겨있지 않기를 기도 하며 조심스레 굳게 닫힌 문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잠시 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아무런 저항없이 열리는 문 틈으로 밖을 내다보았다.

    거친 철문 너머 위로 올라가는 투박한 계단이 보였고 계단의 맨 끝에서는 밝은 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다행히 쉽게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내 생각대로 이곳은 어떤 저택의 지하실이 맞는 듯 했다.

    계단을 다 올라오자 제법 신경 써서 꾸며놓은 거실이 보였다.

    잠시 귀를 기울여 봤지만 특별한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다행히 사람들을 납치하고 공격한 범인은 지금 이곳에 없는 모양이었다.

    익숙한 거실의 모습을 뒤로하고 난 서둘러 현관으로 향했다.

    ‘잠깐.....익숙하다고?’

    난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 집안을 둘러보았다.

    고급져 보이는 카펫과 푹신한 소파. 장식부터 시작해서 벽에 걸려있는 그림까지.

    처음보는것들이 아니다.

    이곳으로 끌려오면서 눈에 들어왔다거나 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

    분명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어디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고 있다.

    기억을 열심히 더듬어 봤지만 머리만 아플 뿐 더 이상은 떠올릴 수 없었다.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더 급한 일이있다.

    난 고개를 강하게 휘젓고는 그대로 현관으로 향했다.

    현관역시 이미 구조를 알고있는 것처럼 자연스레 찾아갈 수 있었지만 애써 무시하며 밖으로 향했다.




    밖으로 나오니 건물은 한적한 산 중턱에 위치해있었다.

    아무래도 별장 개념의 건물인 듯 보였다.

    주변에 건물은 없었지만 근처에 잘 포장된 도로가 있는걸로 보아 첩첩산중은 아닌듯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사람을 찾기 위해 서둘러 도로로 달려갔다.

    마을까지 거리가 제법 되겠지만 마냥 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릴수도 없다.

    게다가 범인이 내가 도망친걸 알고 잡으러 올지도 모른다.

    최악의 경우 마을까지 뛰어갈 생각각까지 했지만 다행히 이번에도 운이 좋았다.

    저 멀리서 차 한 대가 내 쪽으로 올라오고 있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숨을 골랐다.

    체력에는 제법 자신이 있었는데 벌써 숨이 찬걸 보니 몸상태가 엉망인 모양이다.




    차가 오길 기다리며 다시 생각을 정리했다.

    지하실에 쓰러져있던 사람들. 왠지 눈에익은 별장.

    잠겨있지 않았던 문. 그리고 기억 상실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왠지 아주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분명 범인은 되는대로 사람들을 잡아와서 저 별장 지하실에 모아 놓았을 것이다.

    그리고 흉기를 휘둘러 모두를 기절시키고 문조차 잠그지 않고 자리를 빠져나갔다.

    뭔가 말이 되지 않는다.

    난 고민하며 손바닥을 내려다 보았다.

    상처투성이의 손. 단순히 저항하다가 생긴 상처가 아니다.

    적어도 거친 각목을 수차례 휘둘러야 나올만한 그런 상처.

    난 숨을 들이켜며 별장을 돌아보았다.

    그러는 사이 멀리서 다가오던 차가 내앞에서 멈췄다.




    “무슨일 있으세요? 도와드릴까요?”

    선해보이는 인상의 청년이 창문을 열고 내게 말을 걸어왔다.

    피로 얼룩지고 엉망이된 내 상태를 보고 차를 멈춘 모양이다.

    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별장과 내 손만 번갈아 쳐다보았다.

    “어디 다치신 것 같은데 병원에 모셔다 드릴까요?

    아니면 경찰 불려드려요?“

    경찰이란 말에 난 반사적으로 몸을 돌려 전력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어? 저기 잠시만요.”

    남자의 부름을 무시한채 난 있는힘껏 달리며 생각했다.

    내 생각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

    난 범인에게 공격당한 것이 아니다.

    그저 희생자들의 저항에 부딪힌 것 뿐이었다.

    어지러운 기억들 사이로 누군가의 머리를 내려치는 내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랐다.

    “아저씨! 조심하세요!”

    귓가에 들려온 말에 고개를 돌릴새도 없이 귀가 찢어질듯한 경적 소리가 울리며 끔찍한 고통이 몰려왔다.




    정신을 차려보니 구급차 안이었다.

    어떻게 해서든 다시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지만 더 이상 몸이 움직이질 않았다.

    옆에서는 구급대원인 듯 한 사람이 무전기로 보고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네. 교통사고입니다. 지금 의식은 없는 상태구요. 환자는....”

    구급대원은 손에 지갑을 들고있었다.

    아무래도 내 품속에 있던 걸 꺼낸 듯 했다.

    “그러니까... 이름은 박정훈. 네. 54세 남성입니다. 주소는.....”

    ‘54세?’

    다시 희미해져 가는 의식너머 간신히 바라본 곳에는 지갑에 꽃혀 잇는 가족사진이 있었다.

    내 기억보다 훨씬 나이가 든 내 모습과 내 옆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중년 여성.

    그리고 우리의 양 옆으로 서있는 남학생과 여대생.

    그제야 기억하지 못하고 있던 모든 것이 다 기억이 났다.

    여름휴가. 큰맘 먹고 빌린 멋진 별장.

    즐거워 하던 딸과 아들.

    날 자랑스러워 하던 아내.

    별장 지하에 쓰러져있던 그들이었다.

    아무래도 난 내 상상 이상으로 긴 시간동안의 기억을 잃어버렸던 모양이다.









    지하실에서 깨어난 남자는 한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젠장맞을.....”

    경찰에 쫒기는 와중에 별장을 발견한 남자는 몸을 숨길 좋은 장소라 생각하며 문을따고 들어와 지하실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레 별장안으로 들어온 가족에 의해 몸을 숨길 겨를도 없이 들켜버리고 말았다.

    살인죄로 공개수배가 내려진 남자가 할 수있는 것은 딱 하나밖에 없었다.

    남자는 근처에 있던 쇠막대를 휘둘러 어린애 둘과 중년여성을 제압했다.

    하지만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흥분하여 휘두른 각목에 머리를 얻어맞고 말았다.

    남자는 정신을 잃기 전 발악적으로 쇠막대를 휘둘러 그 사람의 머리를 맞출 수 있었다.

    남자는 몸을 일으켜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 일격이 큰 소용이 없었던 듯 경찰에 신고를 하러 갔거나 도움을 요청하러 간 것 같았다.

    서둘러 도망치면 아직 가능성이 있을거라 생각한 남자는 재빨리 몸을 일으켰다.

    그때 뒤에서 작은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일어난 중년의 여성 그리고 그 근처에서 움찔거리는 어린 두명.

    남자의 얼굴이 분노로 일그러졌다.

    “내가 네놈들 때문에...”

    남자는 자신의 옆에 떨어져 있던 쇠막대를 집어들고는 쓰러진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By. neptunuse










    PS. 소재를 주시고 호명을 해주신 '김치찌개는쨩' 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작품이지만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neptunuse의 꼬릿말입니다
    적월 - 공포 카페
    http://cafe.naver.com/moonof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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