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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2219
    작성자 : VKRKO
    추천 : 28
    조회수 : 2516
    IP : 112.149.***.171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7/01/20 23:36:33
    http://todayhumor.com/?panic_92219 모바일
    [번역괴담][2ch괴담]어둠
    <div>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div> <div><br></div> <div>그 무렵, 세미나에서 만난 선생님에게 들은 이야기다.</div> <div><br></div> <div>그 이야기를 들은 건 세미나가 끝나고, 회식자리에서였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세미나는 도중부터 인간 심리에 관한 시시껄렁한 잡담 같이 됐던 터였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나도 편하게 [선생님, 뭔가 재밌는 이야기 있으면 좀 들려주세요.] 라고 말을 건넸다.</div> <div><br></div> <div>선생님은 꽤 재밌는 분이라, 심리학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옛날 이야기 하듯 풀어놓는 걸 좋아하는 분이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만 그 이야기의 진위 여부는 좀 의심스러운 것 투성이지만.</div> <div><br></div> <div>선생님의 이야기는 이렇다.</div> <div><br></div> <div>지금으로부터 몇십년 전, 어느 나라에서 은밀하게 실험이 행해졌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실험 내용은 폐쇄 공간에서 감각을 차단시킨 뒤 인간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div> <div><br></div> <div>차단하는 감각은 시각, 그리고 시간 감각도 같이 빼앗아 보기로 했다.</div> <div><br></div> <div>지금은 감각 차단이 치료 요법으로도 사용되고 있지만, 그 무렵에는 일반적인 게 아니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피험자는 중범죄자들이었다.</div> <div><br></div> <div>사법거래로, 실험에 응하면 형을 감면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통해 실험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div> <div><br></div> <div>피험자는 약을 먹고 잠에 든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눈을 뜨면 빛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폐쇄 공간 속이다.</div> <div><br></div> <div>피험자는 완전한 어둠 속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시간도 알 수 없다.</div> <div><br></div> <div>자신이 지금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니, 자신이 지금 무슨 상황에 처해 있는지도 모른다.</div> <div><br></div> <div>그런 상황 속에서, 인간 심리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확인하는 실험이었다.</div> <div><br></div> <div>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들은 모두 완전히 미쳐버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애시당초에 중범죄자들이었으니 미치든 죽든 나라 입장에서는 신경도 안 썼겠지.</div> <div><br></div> <div>인간을 미치게 만드는 요인 중, 시간 감각의 결여가 있다.</div> <div><br></div> <div>다들 시간이라고 하면 시계를 떠올리겠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그렇게 정확한 것을 말하는 게 아니다.</div> <div><br></div> <div>해가 떠올랐다 지고, 밤이 오고.</div> <div><br></div> <div>그런 너무나도 당연한 시간의 흐름을 말하는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 감각이 완전히 차단되면, 끝내 정신에 이상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div> <div><br></div> <div>인간은 약하기 짝이 없는 생물이니까.</div> <div><br></div> <div>그리고 한가지 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인간이 가진 상상력이 문제였다.</div> <div><br></div> <div>이 실험의 진짜 목적은, 인간의 상상력이 어떤 힘을 지니고 있는지 판별하는 것이기도 했으니까.</div> <div><br></div> <div>여러분 모두 악몽을 꾸거나, 밤에 혼자 거닐다 보면 괴물이 나오지 않을까 겁에 질리곤 하겠지?</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그건 대체로 지금까지 보아온 이미지에 기인하는 것이다.</div> <div><br></div> <div>즉, 자기 경험과 기억을 기반으로, 뇌 속에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이다.</div> <div><br></div> <div>그렇기에 인간은 자신의 뇌 속에 있는 경험과 기억 이외의 상상은 할 수 없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그들은 보았다.</div> <div><br></div> <div>뇌 속, 가장 깊은 곳에 숨겨져 있어 찾을래야 찾을 수도 없을 듯한 공포를.</div> <div><br></div> <div>진정한 어둠이라는 극한 상황과, 극한까지 몰아붙여져 갈려버린 정신 속에서.</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들은 그 자신의 상상을 보고 미쳐버린 것이다.</div> <div><br></div> <div>단순한 뇌 속 이미지인데도, 그것에 미쳐버리다니.</div> <div><br></div> <div>역시 인간은 약하기 그지 없는 존재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 어째서 그 사람들이 상상의 영역을 넘은 존재를 보았다고 생각하냐고?</div> <div><br></div> <div>실험이 끝난 뒤, 미쳐버린 이들에게 최면을 걸어 어둠 속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그림을 그리게 했다고 한다.</div> <div><br></div> <div>그들이 그린 것은 인간 세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물론 이런저런 것들이 나온다.</div> <div><br></div> <div>그야말로 괴물 같은 존재도 있고, 그들에게 당한 피해자도 있다.</div> <div><br></div> <div>처음에는 그렇게 누구나 납득할만한 존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져간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최면이 점점 깊어지면, 이제 누구도 그들이 본 것이 무엇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게 된다.</div> <div><br></div> <div>결국 연구자는 이렇게 결론지었다고 한다.</div> <div><br></div> <div>사람의 뇌는 한계를 넘으면 뇌 속 기억 이상의 존재를 보게 한다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최면에 걸린 이에게 [마지막으로 본 게 무엇인가?] 라고 물어봤다고 한다.</div> <div><br></div> <div>실험은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니, 덤으로 말이지.</div> <div><br></div> <div>그랬더니 모든 이가 같은 대답을 내놓았다고 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어둠.]</div> <div><br></div> <div>그들은 그렇게 대답할 뿐이었다.</div> <div><br></div> <div>빛이 사라진 어둠 뿐인 공간 속에서, 그들은 그 이상의 어둠에 삼켜지고 만 것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출처: <a target="_blank" href="http://vkepitaph.tistory.com/1142" target="_blank">http://vkepitaph.tistory.com/1142</a> [괴담의 중심 - VK's Epitaph]</div>
    출처 http://vkepitaph.tistory.com/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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