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다른데서 쓰다가 옮긴거라 반말입니다. 죄송.</div> <div><br></div> <div><br></div> <div>최근에 시작한 슈퍼스쾃과</div> <div>11월 대회를 위해 관리를 시작한 체중과</div> <div>43년만에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 돌아다녔고</div> <div>거기에 바빠서 잠자는 시간까지 약간 줄였더니</div> <div>결국 어제 오늘은 머리가 멍한 상태로 보내다</div> <div>오후 두시까지 낮잠을 잤는데</div> <div>왠 개꿈을 꿨다.</div> <div><br></div> <div>잠을 자다 깼는데</div> <div>침대에서 슬며서 눈을 뜨니 왠 여자가 침대 옆에 앉아있고</div> <div>그때 난 도대체 왜 갑자기 떠오른건지 몰라도</div> <div><u>평소에 거의 두지 않는 현금을, 좀 많이 지갑에 둔게 떠올라</u></div> <div>몸을 재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지 확인부터 하고</div> <div>일어나서 그 여자를 덮쳐 일단 목부터 잡았다.</div> <div><br></div> <div>더 웃긴건 그게 꿈이었는데</div> <div>자다 일어난 직후의 눈꼽이 껴 눈앞이 흐린것까지</div> <div>꿈에서 재현된지라 진짜 꿈인줄 몰랐고 ㅋㅋㅋ</div> <div>그 여자는 목을 잡은 내손을 어찌어찌 깨물려고 했고</div> <div>깜짝 놀란 나는 이왕 물릴거면 목 깊숙히 손을 넣어서</div> <div>차라리 세게 깨물지 못하게 해야겠다는 판단이 들어</div> <div>그렇게 하고 생각대로 되자 냅다 남은 오른손으로 두들겨 팼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상태로 친구에게(심지어 그 친구가 누구였는지도 기억이 난다!) 전화를 하여 이러저러한 일이 있으니</div> <div>경찰에게 신고를 부탁하고 내가 사는 집의 주소까지 불러준 뒤</div> <div>제압한 그 여자와 대화를 시도했는데</div> <div>그때쯤 눈꼽이 빠져 시야가 선명해졌는데 주변 풍경은 확실히 보이는데</div> <div>여자는 이쁜거 같긴한데 뭔가 선명하지 않아 이상하다????????는 기색을 느끼다 잠에서 깸.</div> <div><br></div> <div>약 두시간전의 일.</div> <div><br></div> <div>ㄷㄷㄷㄷ....</div> <div>몽마?였는데 때린건가요? ㄷㄷㄷ</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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