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로트 와일러 토막낸 걸로 정말 말들이 많습니다.</P> <P> </P> <P>개가 불쌍한건 주인이 타인을 기본적으로 배려하지 않아 불의의 사고로 이어진거죠.</P> <P> </P> <P>대형견종은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육체적으로 뛰어나죠. 도구의 도움없이 다른 생물체를 사냥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P> <P> </P> <P>그런 견종을 풀어 키운다는건 주위에 사는 타인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는거죠.</P> <P> </P> <P>-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작은개도 정말 위험 할 수 있습니다.</P> <P> </P> <P> 제가 군대 전역 후 잉여시절 밤에는 놀고 낮에 잘때가 있었습니다. 평화롭게 잉여짓 중이었는데 집앞이 정말 소란스럽더라고요.</P> <P> </P> <P> 비명소리도 들리고, 잉여짓을 하던전 심심하던차에 나가서 구경해야지~~ 라며 뛰어 나갔다 놀랐습니다.</P> <P> </P> <P> 6~7살 정도 되어 보이는 꼬마애가 요크셔 테리어(잡종)정도 되보이는 덩치의 개한테 물려있었고. 낮시간이라 주위에는 아주머니 몇분과</P> <P> </P> <P> 꼬마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분은 울면서 개를 어쩌지도 못하고 계셨습니다.</P> <P> </P> <P> 제가 뛰어가서 턱관절 사이로 손을 넣어 벌려보려 했으나 뭐가 그렇게 악에 받쳤는지 놓지 안더라고요 그 쪼꼬만 넘이...</P> <P> </P> <P> 결국 작은 돌로 몇번쳐서 때어냈고 제가 잘 들고 있다가 119 대원님꼐 양도했습니다.</P> <P> </P> <P> 견주는 누군지도 몰랐고요 (유기견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P> <P> </P> <P>아무리 작은개라도 주위에사는 누군가에게는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P> <P> </P> <P>그런데 로트와일러 정도 되는 큰개를 풀어놓고 기른다는건 기본적으로 견주의 잘못이 되는거죠.</P> <P> </P> <P>죽인 분이 조금 오바 하신 경향도 있으나. </P> <P> </P> <P>다들 잘 생각해보세요. 로트 와일러가 풀려서 돌아다니고 자신의 집에 들어와 있다면.... 심지어 자신이 기르는 개를 공격했다면... 어떠실지..</P> <P> </P> <P>저라면 제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로 상대할겁니다. 정말 무서우니까요.</P> <P> </P> <P>푸들이나 요크셔, 치와와 이런개를 생각하지 마세요. 죽은 개는 로트와일러입니다. 그것도 1년 전부터 풀려서 빈번히 자신의 집을 돌아다닌...</P> <P> </P> <P>제가 생각했을땐 죽인분은 싸이코 패스가 아닙니다. 그냥 보통의 사람입니다.</P> <P> </P> <P>공포심이 바탕이 되면 이성적이 사고를 못할 수도있는겁니다.</P> <P> </P> <P>가장 큰 잘못은 이웃에 대한 배려 기본적인 것도 지키지 않고 대형견을 풀어기른 견주라고 생각합니다.</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586e19a027976f17dc69500ebff3e4c1.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5d8db80c1f10e01b44c5419fca737aa0.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