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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2105
    작성자 : pyo
    추천 : 4
    조회수 : 1052
    IP : 162.158.***.55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1/01/13 17:45:42
    http://todayhumor.com/?panic_102105 모바일
    20대 남성의 몸의 일기 - AI 권고사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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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월 부로 나는 회사를 때려치우려 한다. 만 서른 살에 대기업 인사팀에 입사하여 9년을 채웠다. 앞으로 뭘 먹고 살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런 대책이 없긴 하다. 하지만 이제 더는 양심상 못해먹겠다. 그동안 탁월한 고문관으로 갖은 방법으로 사람들을 자르며 내가 저지른 일들은, 어디서 고소나 당하지 않으려면 잠자코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일들뿐이다. 그런데, 내가, 이렇게 양심 고백이랍시고 글을 남기는 이유는 최근에 내가 맡았던 어떤 프로젝트 때문이다. 10년 전에만 해도 인사팀 일이란 게 핸드폰 주소록을 뒤엉켜 놓거나 카톡을 터는 정도의 귀여운 수준이었던 태스크가 최근 들어 도를 넘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 변화를 <2020년대형 AI 권고사직>이라 불렀다. 그전에는 프로젝트명 <디지털 권고사직>이라 불렸던 일이다. 신입사원에서 과장급 선임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 과거의 '애사심 테스트'는, 요즘의 고문에 비하면 따끔한 꿀밤 정도에 불과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SNS를 활용하여 경고를 주거나 정신없게 만들어 고과에 반항하지 못하게 만드는 소위 선도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보다 더 윗선을 향해 행해지는 강도 높은 '권고사직'에 대해서는 나는 접근 권한이 없었다. 왜냐하면 이건 다 외주를 줬기 때문이다. 386 운동권 출신이 꾸린 페이퍼 컴퍼니라고 했다. 돈 되는 일이면 사람이 미쳐 죽기 일보 직전까지 괴롭혀 준다던... 그러니까 내가 지금 퇴사 이유로 대는 이 양심 고백은 거기에 대면 댈 것도 아닐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알리기로 했다. 20대 남자들의 몸의 변화에 대한 자그마한 보고서를, 이토록 지리멸렬한 방식으로 사람을 괴롭혀서 뭔가를 얻어내야만 하는 이 악랄한 세상에 대한 피 맺힌 성토를.


    -


    연말 인사고과 직전에 10년 차 미만의 몇몇 직원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그 일을 나는 한때는 사랑했다. 인사 업무의 꽃이라는 권고사직을 클라이막스로, 한 해를 마감하는 데 약간의 쾌감마저 느끼고 있었다. 남을 괴롭히는 데 취미가 있어서는 아니었다. 그보다는 사람이라면 응당 바른 길을 걸어야 한다는, 정도를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부모의 훈육에 길들어져 30년 인생을 살아온 나로서는 어찌 보면 당연한 업무였다. 

    "업무 태만에는 벌이 따라야 한다."

    아마 내가 장교 출신이어서 더 그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을 것이다. 인사팀에 비교적 늦은 나이에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를 믿은 윗분들은 내게 과분한 업무를 분담하였다. 인사팀에 있으면서 남들은 듣도 보도 못한 흥미로운 일들도 많이 겪었다.

     

    한번은 윗선에서 급한 호출이 있었다. 연말 연초 '털어내기' 시즌도 아닌데 일을 하나 꾸며 보라는 지시였다. 말인즉슨, 회사 내에서 가장 악랄하고 인정사정 없기로 소문난 이사의 여비서가 사내 연애를 하는 중인데, 둘 다 떼어내거나 둘 중 하나를 퇴사시키라는 것이었다. 

    '아무리 회사 생활이 만만해도 그렇지 비서를 건들다니 정신 나갔군.' 

    인사파일을 보니 둘다 20대 후반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었다. 여자와 남자 양측에 사람을 붙여 보니 아주 간략하게 프로파일이 정리되었다.

    비서는 26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상경하여 이 곳은 세 번째 직장이었다. 눈이 길게 찢어진 커트머리에 화장기 없이 수수한 외모가 비서치곤 특이한 편이었다. 옷차림도  아이보리색 아니면 네이비색의 정장 차림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시계만큼은 늘 고가의 명품이었다. 그 갭이 주는 어떤 묘한 분위기가 있었다. 위압감이라고 볼 수도 있고 매력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어떤 것. 어쨌든 한 번은 더 눈이 가고, 문득 떠올리게 되는 인상의 사람이었다. 낮에는 더할 나위 없이 조용해 보이던 사람이, 주말 저녁에는 취미로 클럽 디제잉을 한다는 반전이 있기도 했다.

    남자 직원은 28세, 공대 칼 졸업 후 회사에 들어온 소위 말해 엘리트 코스를 발아봤지만 놀 줄 모르는 개발자로 흔한 프로필이었다. 외모는 평범한 편이었지만 화류계에 뿌리고 다니는 카드값이 상당하다는 소문이 난 5년차였다. 인사팀에 있다 보면 사람들의 민낯을 카드 내역과 휴대폰 주소록만으로 쉽게 가늠할 수 있게 된다. 외모는 멀끔한 유부인데 불륜만 저지르고 다니는 사람도 수두룩하다. 

    이 둘은 한 눈에 드러나는 문제사범은 아니라는 점이 다소 의아했다. 둘이 회사 메신저로 주고 받는 대화 내역을 브리핑하던 후배가 한숨을 길게 쉬었다. 

    "이거 이렇게까지 한 줄 한 줄 다 읽어야 합니까? 별 일도 아닌데 그냥 비서부터 자르시지."

    "글쎄 말이야... 백이 있나? 누가 봐도 여자를 잘라내야 하는 거 아니겠어?"

    "근데 대화 내용 보니까 남자 쪽에서 먼저 추파를 던진 모양입니다. 각 나오잖습니까?"

    "그래서, 어디서 잤대?"

    "회사 화장실이요..."

    "더럽네. 둘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나 보네. 온 동네에 알려버릴까 보다."

    "하하 선배님. 선배님 뭘 그정도로 그러시나요. 요즘 애들 연수원 가면 약도 해요. 선배 가끔 엄청 꼰대 같은 거 아시죠?"

    "......."


    대놓고 비서를 자르지는 말라는 인사부의 지시는, 너무 눈에 띄는 성차별적 처사여서 그렇다는 말로 포장되었지만 누가 봐도 어떤 뒷이야기가 있을지 감이 왔다. 우리는 먼저 남 직원에게 까마귀떼를 붙이기로 했다. 아는 사람들끼리 '통신 까마귀'라고도 부르는 이 작전은, 남 직원이 누구에게 카톡을 하건, 전화를 하건 휴대폰을 통한 모든 연락을 막는 방법이다. 아주 간단한 해킹 방식과 대포폰 열두어 대, 그리고 작전 세력만 있으면 누워서 떡먹기인 일이었다. 요즘 사람들은 어디서건, 이동 중이건 업무 중이건 자기 정보를 너무 아무렇지 않게 흘리고 다닌다. 카톡 내용 뒤바꾸기 정도면 사람이 두려움에 떨거나 미쳐나가는 꼴을 보는 데까지 일주일도 걸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 방법은 요즘 밀레니얼 세대들에겐 너무 잔혹한 것이어서, 강도를 아주 약하게, 그것도 남성 위주로만 하고 있다. 여자 직원들에게 몇 번 했다가 정말로 정신이 나가버린 애들이 몇 있어서 그렇다는 얘기를 소문으로만 들었다. 

    "S* K* 어쩌고 하며 회사 법무팀에 고소가 들어왔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게 좀 살살 하지. 자르려던 것도 아니었다며."

     

    여자를 잘라내는 건 그만큼 주의가 필요했다. 그렇다면 이 여비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이걸 두고 인사팀의 독한 고문관들만 따로 모여 회의가 연일 진행되었다. 고문관으로는 대상자와 다른 배경을 가진, 즉 학연 지연이 없는 이성들로만 꾸리는 불문율이 있는데, 이번 케이스에서는 유독 강력한 팀원들이 모인 참이었다.

    "문신 하나 새기죠. 등쪽에. 나가 죽으라고."

    "참아... 글자 새기는 것까진 안된다는 게 윗선 지침이잖아."

    "뭐, 알게 모르게 상처 내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 요즘 병원 기술 못 쫓아가. 근데 얘, 약 한데? 병원 기록부터 털어 봐."

    "글쎄, 지병은 없는 듯한데. 일 년에 두어 번 수면제 내과 처방 정도요?"

    "비서가 클럽 디제잉은 또 뭔데? 어디서 굴러먹던 애야?"

    "음덕인가 보더라고요... 사람 붙여 보니 별 수입도 인기도 없는 듯한데 꾸준하네요."

    "그럼 거기 사람 풀어."

    "야간조는 더 비싼데..." 

    "괜찮아. 어차피 비시즌이라 예산 남아돌아. 간만에 우리도 이태원 나들이 좀 하자."

    "과장님 한남동에 좋은 데도 별로 없는 거 아시죠?"

    "내가 그 근방에 죽이는 이자까야 알아."

    가만 보면 인사팀도 별 것 없는 보통 인간들이다. 그래도 아직 미혼인 여성인데 몸에 상처 남기자는 건 너무 했다 싶었다. 공연히 여직원의 생명보험 가입 내역을 뒤져 보던 나는 인사 파일 한구석에서 발견한 그녀의 고향이 남도의 어느 조그마한, 이름만 들어본 해안가 시골 마을이라는 사실에 절망한다. 이러다 사람 하나 죽는 꼴 보는 거 아닌가.


    그런데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터졌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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