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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01719
    작성자 : 이달루
    추천 : 9
    조회수 : 1910
    IP : 58.76.***.5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20/08/14 13:40:54
    http://todayhumor.com/?panic_101719 모바일
    [일본 2ch 괴담] 고속도로 옆에 있던 민가
    옵션
    • 펌글
    <p> <b></b> </p> <p> <b>이 이야기는 구글 검색과 다른 블로그들을 참고해서 재구성해 봤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일본 2ch 괴담] 고속도로 옆에 있던 민가</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예전 대학생 시절 취미로 특별히 목적지를 정해두지 않고 차를 끌고 멀리 나가곤 했을 때 겪은 이야기입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이 때도 취미로 저 혼자 차를 운전해서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문득 아무것도 쓰이지 않은 출구 간판을 우연히 발견했고 충동적으로 그곳에 가보기 위해 핸들을 꺾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그 방향으로 들어가 한참을 운전해도 거리나 주택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산속이어서 휴게소나 주차구역도 한참을 나오지 않았고 이 지역에는 민가도 딱히 보이지 않아서 제 차외에는 앞뒤로 전혀 다른 차는 보이지 않았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하지만 주변 자연 경관이 좋아서 기분이 좋았던 탓에 그쪽 출구 쪽으로 나가려고 간판을 따라 잠시 나아가니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바로 양쪽에 민가 몇 채가 있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 고속도로에 웬 민가가 있지?"</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놀란 저는 마침 주변에 다른 차들도 없던 만큼 속도를 줄여서 천천히 그 주변을 돌아보며 운전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자세히 살펴보니 아무래도 그곳은 일종의 마을인 것 같았고 수십 채의 집이나 용도를 알 수 없는 건물이 밀집해있는 장소로 보였습니다. 그렇게 주변을 돌아보니 바로 눈앞에는 문제가 있는 차들을 위한 카센터가 보였고 그 옆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보였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그래서 주차공간 근처로 가보니 음료 자판기가 보였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평소 취미생활 때문에 차 안에 쌍안경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 공간에 차를 세우고 깜빡이를 켜놓은 뒤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으면서 잠시 동안 근처 민가 쪽을 향해서 쌍안경으로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일단 먼저 자판기에 돈을 넣고 핫초코 버튼을 눌렀는데 뜬금없이 탄산 레몬주스가 하고 나왔습니다.</b> </p> <p> <b><br></b> </p> <p> <b>그때까지는 주변을 살펴볼 호기심으로 가득 차있었지만 평소 속이 좁았던 저는 다른 음료가 나온 것에 순간 불쾌해져서</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 이걸 어디에 가서 말해야 되지? 주변에 카센터 사장분은 안 계시나? "</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라고 생각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그래서 자판기 주변에서 연락처를 찾아보니 전화번호는 없었고 주소 하나가 적혀있었습니다.</b> </p> <p> <b><br></b> </p> <p> <b>주소를 자세히 보니 아무래도 그 주소는 이 주변인 것 같았습니다. 주변을 한 바퀴 돌아보니 바로 근처에 민가와 건물 뒤쪽에 자판기와 같은 메이커가 크게 인쇄된 트럭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 저 트럭이 이 자판기 보충을 하러 온 업자 분 차 인가 보네 "</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라고 생각한 저는 마침 거리도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아서 그곳으로 가서 음료수를 바꿔달라고 말하기로 결심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트럭 쪽으로 걸어가면서 민가가 모인 쪽도 한번 살펴봤지만 그쪽에서는 사람이라곤 한 명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 민가들 중 집 한 채 정도 조금 높은 장소에 유난히 큰 4층 사각형 집이 눈에 들어와서 전 아무 생각 없이 들고 있던 쌍안경으로 그곳을 들여다보았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 그런데 그곳 옥상에 사람이 한 명 서 있는 게 보였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쌍안경의 줌 상태를 조절하면서 머리부터 아래로 훑으며 천천히 내려갔는데 이 사람의 복장이 다소 기묘했는데 정육점에서나 입을만한 앞치마를 한 상태였고 허리에는 정육점에서 쓰는 푸줏칼이 걸려 있었는데 바닥 쪽을 보자 사람 한 명이 머리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봤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깜짝 놀라 쌍안경에서 순간 눈을 뗐다가 다시 한번 쌍안경으로 그곳을 바라보니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던 사람은 옥상에서 남자에 의해 질질 끌려가고 있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멀리서 육안으로 보면 잘 보이지 않았지만 쌍안경으로 보면 머리에서 피 흘리는 사람을 질질 끌고 가는 것을 보니 순간 너무 무서워서 온몸이 굳어지는 게 느껴졌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소리를 지르고 싶을 정도로 긴장되기 시작했지만 그때 주변의 다른 민가 몇 채에서 거의 동시에 문을 열고 남자 몇 명이 나오는 것이 보였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다행히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다들 이쪽을 보지는 않았고 저는 제 차에 시동을 켜둔 채였기 때문에 바로 차로 바로 뛰어간 뒤 이곳에서 도망치기로 생각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그리고 운전을 해서 나가기 시작했는데 이 장소에서 불과 50미터 떨어진 곳에 바로 고속도로 출구가 있었는데, 그 안에 사람이 없어 잠깐 놀랐지만 알고 보니 무인 고속 자동 통과 시스템이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그곳을 보자마자 저는 바로 그곳을 통과해서 그 고속도로를 빠져나왔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백미러로 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달렸는데 이윽고 지극히 평범하고 작은 동네에 도착할 수 있어서 안심했고 저는 제가 목격한 것을 바로 그곳 경찰에 신고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처음에 얘기를 들은 경찰은 제 말을 잘 믿지 않았는데 그 고속도로에 민가가 있는 것은 맞지만 버려진 지가 한참 돼서 사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거듭되는 강력한 주장에 마지못한 얼굴로 확인은 해 보겠다며 잠시 기다리라고 하며 경찰 몇 명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이 이후에 경찰들이 그곳으로 향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커져서 사람은 보지 못했지만 그곳에서 식칼들과 혈흔 등을 목격했기 때문에 대도시의 경찰 쪽으로 지원을 요청했고 과학수사요원 등까지 오며 조사를 하자 신원을 알 수 없는 여러 사람의 혈흔 등이 나왔다고 하고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다만 이 일 자체는 제가 대학생 시절 겪은 일인데 몇 년 후 직장을 다니는 지금까지도 뚜렷한 해결은 되지 못했는데 혈흔 외에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어떤 증거나 단서를 찾을 수가 없어 수사가 매우 어렵다는 말을 들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또 그 민가 자체는 서류상으로도 예전에 소멸한 지역으로 지도에서도 공식적으로는 저 민가는 사라진 곳이라는 말만을 들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이 일을 겪은 이후로 저는 더 이상 홀로 여행하는 취미는 즐기지 않게 되었습니다.</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br></b> </p> <p> <b>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60435711">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60435711</a></b> </p> <p> <b><br></b> </p> <p> <b></b> </p>
    출처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6043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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