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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1576
    작성자 : 이달루
    추천 : 12
    조회수 : 1725
    IP : 58.76.***.5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0/06/23 20:01:55
    http://todayhumor.com/?panic_101576 모바일
    조선시대 인조- 재상 이귀에 대한 이야기
    옵션
    • 펌글
    <div><b><br></b></div> <div><b>조선왕조의 제16대 임금이었던 인조 시절의 재상이었던 이귀가 겪었던 이야기라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6/1592910080a89b958f940a4f3197223bf5fa2dbf24__mn686052__w500__h750__f56992__Ym202006.png" width="500" height="750" alt="0.png" style="border:none;" filesize="56992"></div><br></div> <div><b><br></b></div> <div><b>인조반정의 1등 공신이었던 재상 이귀(李貴, 1557~1633)가 나이 60세가 되자 병이 크게 들어 일어나지 못하자, 자손들이 그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밤새 그의 곁에 둘러앉아 있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결국 이귀는 자정이 돼서 숨을 거두었고 후손들은 오열하며 장례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런데 새벽닭이 우는 무렵 죽은 줄 알았던 이귀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주위 사람들이 놀라서 비명을 지르는 등 한동안 소동이 계속되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진정되자 이귀는 하인을 시켜 곧장 아랫 마을에 가서 감나무가 있는 집을 찾아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오라고 시켰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심부름 갔던 하인이 돌아와 아뢰기를,</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제가 가 보니 감나무가 있는 집에서 무당을 불러 신굿을 크게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연평 대감(이귀)'님의 상을 성대하게 차려놓고 감사해 하고 있었습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라고 말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러자 이귀는 자신이 겪은 이상한 경험을 얘기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6/1592910087f15b9421823346a1b7aff96084cb335d__mn686052__w269__h187__f7809__Ym202006.png" width="269" height="187" alt="7.png" style="border:none;" filesize="7809"></div><br></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밤에 자신의 영혼이 육신에서 떠나 있자 작은 색동옷을 입은 아이가 그를 이끌어 갔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머리를 풀어 해친 한 노파가 나타나더니 이귀를 데리고 가는 동자와 귓속말을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6/15929100951b21be98995a4082881351ac48f2869c__mn686052__w275__h183__f16267__Ym202006.png" width="275" height="183" alt="3.png" style="border:none;" filesize="16267"></div><br></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귓속말이 끝나자 동자는 이귀에게 인사를 하며 사라졌고 노파는 이귀를 끌고 갔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대로 노파를 따라가니 감나무가 있는 집에서 크게 굿을 하고 있었고 그 주변엔 각종 귀신들이 집안을 둘러쌓고 있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노파를 따라 이 귀가 들어가니 참석했던 귀신들이 조금씩 흩어져 길을 만들었고 집 앞에는 어떤 아이의 몸을 밝고 있는 흉악한 흉상의 악귀가 있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6/1592910102066d7593ab024124bfae1d8605d16553__mn686052__w227__h320__f33238__Ym202006.png" width="227" height="320" alt="8.png" style="border:none;" filesize="33238"></div><br></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악귀의 발밑에서 아이가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자 화가 난 이귀는 자기도 모르게 호통을 쳤는데 입이 아닌 몸 전체로 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이에 악귀는 온몸이 흩어지는 듯 사라졌고 아이는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이에 무당이 부모를 시켜 이귀를 비롯한 여러 귀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했는데 귀신들은 음식을 먹지를 않고 음식을 먹는 듯 마는 듯 단지 시늉만을 냈다고 합니다. 이귀도 음식을 직접 먹지는 않고 먹는듯 마는듯 시늉을 내자 저절로 배가 불러졌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시간이 흐르자 노파가 다시 이귀를 안내해서 집으로 향했고 집에 오니 자신의 육신이 완연하게 자리에 누워 있기에, 그 육신 가까이 가니 어느덧 깨어났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6/15929101096151f09ce9d745f49565f31f14783513__mn686052__w270__h187__f18540__Ym202006.png" width="270" height="187" alt="6.png" style="border:none;" filesize="18540"></div><br></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다음 날 무당을 불러 연유를 물으니</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어제 아이를 헤치려던 악귀를 상대하기 위해 여러 귀신을 불렀으나 상대가 되지 않았고 마침 강림 도령이 재상님을 데려가는 걸 알게 돼서 잠시 양해를 구해 아이를 구했습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 그리고 아무리 강한 악귀라도 덕에는 버티지 못하니 영감님의 영이 완전 기억을 잃기 전에 덕을 빌려 악귀를 물리친 것입니다."라고 대답하며 아이를 도운 공로로 대감은 좀 더 장수하실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줬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이귀는 그 후 10년 정도를 더 살았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이귀는 광해군을 몰아낸 것 때문에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긴 하지만 정묘호란 때 외교 활동과 인조를 잘 보필했으며</b></div> <div><b><br></b></div> <div><b>남한산성의 수축, 호패법의 실시, 무사의 양성, 국방 강화 등을 건의해 국력 충진에 힘썼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사후에는 영의정으로 추앙될 만큼 공신으로 인정받은 사람이라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09752500">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09752500</a></b></div> <div><b><br></b></div> <div><b></b></div>
    출처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097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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