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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1493
    작성자 : 이달루
    추천 : 19
    조회수 : 2689
    IP : 58.76.***.5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20/05/31 13:19:32
    http://todayhumor.com/?panic_101493 모바일
    원귀를 물리친 원귀
    옵션
    • 펌글
    <div><b><br></b></div> <div><b>조선 성종시절 이야기라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성종은 조선의 제 9대왕으로써 1469년 12월 31일 ~ 1495년 1월 20일까지 이 기간동안 재위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또 세조의 손자(장차손)이자, 연산군, 중종의 아버지였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원귀를 물리친 원귀</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조선 성종시절 유씨 성을 가진 한 선비가 있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는 몸가짐이 바르고 글 공부도 열심히 해서 나름 집안의 기대를 받고 있었지만 과거시험에도 2번이나 낙방을 하는등 노력에 비해서 하는일 마다 되는게 없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 이유는 단순히 그의 노력히 부족했던게 아니라 그를 따라 다니며 괴롭힌 한명의 처녀원귀가 그 이유였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 원귀는 밤만 되면 요상한 곡 소리와 함께 유선비의 몸을 찌르는등 괴롭 혔기 때문에 유선비는 공부는 커녕</b></div> <div><b><br></b></div> <div><b>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도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유선비에게 처녀원귀가 붙은 이유가 있었는데 예전에 유선비를 사모 하던 처녀 한명이 있었고 사랑의 열병이 너무 심해 상사병 까지 걸리자 처녀의 아버지가 유선비에게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딸을 만나 달라고 간곡히 청했으나</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유선비는 함부로 남녀가 정을 통해선 안된다며 이를 거절 했고 결국 처녀는 유선비를 원망하며 스스로 죽게 되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죽은 이후에는 원귀가 되어서 내내 유선비를 따라다니며 괴롭혔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결국 그 처녀원귀의 원망을 피하기 위해서 삼각산(현재의 북한산)의 절에 들어가서 수양을 시작했는데 절의 효험때문인지 이후에는 원귀에 시달리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렇게 절에서 공부를 하면서 지내다가 절의 스님중 한명과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절에 들어온지 보름쯤 되었을때 달밤에 안개가 피어나자 유선비의 머리속에는 다시 자신을 괴롭히던 처녀원귀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고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유선비는 이 요망한게 결국 다시 나타났구나 싶어서 괴로워 하다가 불상앞에 가면 괜챦을까 싶어서 밖으로 뛰쳐 나왔는데 그와 친하게 지내던 스님이 괴로운 표정을 지으면서 욕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유선비가 이상해서 기둥에 숨어서 살펴보니 스님은 공중으로 삿대질을 하면서</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 이년 20년 넘게 따라 다녔으면 그만 사라지거라 "</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라고 소리치고 있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렇게 씩씩되던 스님이 화를 삭힌듯 소리 치는걸 멈추고 자리에서 뜨는걸 보고 유선비는 스님을 불러서</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왜 화를 내냐고 물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스님은 이내 충격적인 얘기를 하였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스님은 20년전 어느 양반 가문의 하인 이였는데 그 집에 시집온 며느리를 사모해서 밤에 덮쳤고 며느리가 반항을 하자 홧김에 살해하고 도망 쳤다는 것입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 얘기를 들은 유선비가</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 사람을 죽였는데 미안한 감정은 없소? "</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라고 묻자</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스님은 그 말을 듣고</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 내가 그 년의 귀신 때문에 20년을 시달리고 이 절에 와서도 안개가 끼는 날이면 곡을 하면서 괴롭히는데 어찌 화를 안내겠소? "</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라고 대답하며 화를 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 말을 들은 유선비는</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 너같은 살인마가 어디서 큰소리를 치는 것이냐! "</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라고 하며 같이 화를 냈고 이에 스님이 화를 내며 달려들자 유선비는 그를 밀어서 넘어뜨렸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유선비에게 뒤로 밀려서 넘어지던 스님은 그만 기둥의 주춧돌에 머리를 부딪혀서 죽어 버렸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유선비는 그 모습을 보고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충격에 주저 앉아버렸는데 그 순간 공중에서 두명의 여자가 곡소리를 하면서 뭔가가 찢어 발기는듯한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유선비는 순간 너무 무서워서 그자리에 엎드려 있었는데 여자들이 싸우는 소리가 점점 커졌고 결국 유선비는 자기도 모르게 기절을 해버렸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리고 꿈을 꿨는데 꿈에 봉두난발을 하고 몸에 피칠갑을 한 여인이 양손에 각각 여자의 목과 스님의 목을 들고 나타났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 여인이 말하길 자신은 20년전 저 스님에게 살해당한 여인으로 선비님이 저 악한 놈을 죽여준 덕택에 나는 쌓인 원수를 갚았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리고 당신에게 은혜를 갚아야 하기 때문에 당신을 따라다니는 어린 원귀를 내가 죽였다고 하는 것입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러면서 하는 말이</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 저는 당신을 따라 다니던 원귀와 저 원수놈을 데려갈테니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안심하셔도 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말하고는 사라졌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유선비가 눈을 다시 떴을때는 그는 방안에 있었는데 새벽에 쓰러져 있던 유선비를 발견한 다른 스님들이 그를 안에 데려와서 눕혔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유선비는 간밤에 자신이 죽인 스님이 생각나서 주지 스님에게 그 얘길 하려고 했는데 그 순간 다른 스님들이 말하길</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절에 있던 한 스님이 안보여서 찾았는데 산의 계곡에서 투신을 한 스님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그 투신을 한 시신은 자신이 어제 실수로 죽인 스님이었고 유선비는 그제서야 자신의 꿈에 나타난 원귀가 한말의 뜻을 깨달았습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유선비는 이렇게 해서 겨우 원귀로부터 해방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유선비는 절에서 글공부를 다시 열심히 해서 과거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과거 합격 이후 자신의 꿈에 나왔던 여인을 오랫동안 수소문 해 찾은후 그 여인의 가족들에게는 자신의 사연을 설명한 뒤 매년 그 여인의 제사에 참석하여 그 여인의 명복을 빌어주었다고 합니다.</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br></b></div> <div><b>출처 : 출처불명 인귀설화</b></div> <div><b><br></b></div> <div><b><a target="_blank" href="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84470580">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84470580</a></b></div> <div><b></b></div>
    출처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8447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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