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우리 아버지 바로 위의 형,</font></div> <div><font size="3">그러니까 내 삼촌은 못 말리는 한량이었다.</font></div> <div><font size="3">도박에 미친 걸로도 모자라</font></div> <div><font size="3">술버릇 역시 고약하기 짝이 없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삼촌이, 도박과 술로 집안의 가산을 탕진한 뒤에</font></div> <div><font size="3">얼마 남지 않은 재산까지 들고 가출했다가</font></div> <div><font size="3">10여 년이 지나서야 돌아왔을 때는</font></div> <div><font size="3">이미 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였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형 때문에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고 있던</font></div> <div><font size="3">아버지는, 처음엔 형을 용서하지 않을 작정이었다.</font></div> <div><font size="3">하지만 지난날의 잘못을 눈물로 사죄하는 형을</font></div> <div><font size="3">냉정하게 외면할 수도 없었던 모양이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어떻게 해야 하나.</font></div> <div><font size="3">고민하던 아버지에게 삼촌은 묘한 이야기를 했다.</font></div> <div><font size="3">“내가 이제 와서 너희 집에 빌붙어 살려는 건 아니다.</font></div> <div><font size="3">다만―”</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font></div> <div><font size="3">일하게 해 달라고 사정했다. 딱 일 년 동안만.</font></div> <div><font size="3">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불쌍해서,</font></div> <div><font size="3">부모님은 삼촌에게 방 하나를 내주기로 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하지만 삼촌은 “나는 방에서 지낼 자격이 없다”</font></div> <div><font size="3">가게 뒤뜰에 있는 창고에서 지내겠다며</font></div> <div><font size="3">얇은 담요와 꾀죄죄한 침구를 가지고 가더니</font></div> <div><font size="3">정말로 창고에서 먹고자는 생활을 시작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이튿날부터는 식당의 청소나</font></div> <div><font size="3">설거지 같은 궂은일을 도맡아</font></div> <div><font size="3">부지런히 몸을 움직였다.</font></div> <div><font size="3">방탕했던 지난날의 모습은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런데 이상하게도 삼촌은 항상</font></div> <div><font size="3">일회용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font></div> <div><font size="3">표면상의 이유는,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font></div> <div><font size="3">사람들에게 보이기가 창피하다는 것이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즉 삼촌은 식당의 다른 직원들처럼 착실하게 생활하면서</font></div> <div><font size="3">되도록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3">그리고 얼마 후에는 아버지에게 이상한 부탁을 했다.</font></div> <div><font size="3">가급적이면 창고에 가까이 오지 말아달라고.</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또 이런 말도 했다.</font></div> <div><font size="3">“나는 가끔 밖에 나갈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3">말없이 나갔다 말없이 돌아올 테니까</font></div> <div><font size="3">아예 신경 쓰지 마라.”</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뒤뜰 창고에서 지내기로 한 까닭도,</font></div> <div><font size="3">그곳이라면 몰래 출입하기가 편하고</font></div> <div><font size="3">가게 사람들에게 일일이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font></div> <div><font size="3">되기 때문인 듯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며칠 뒤 삼촌은 하루 종일 창고를 비우고 외출했다.</font></div> <div><font size="3">가게의 누구도 그가 나가는 모습이나</font></div> <div><font size="3">돌아오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font></div> <div><font size="3">어두울 때 나가서 어두워진 후에야 돌아왔을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아버지는 반쯤은 궁금해하고</font></div> <div><font size="3">반쯤은 못마땅한 얼굴이었지만,</font></div> <div><font size="3">외출하지 않는 날은 다른 직원들처럼 일했기 때문에</font></div> <div><font size="3">불평할 일은 없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런 상태로 두 달쯤 지났을까.</font></div> <div><font size="3">봄이 훌쩍 다가온 어느 날</font></div> <div><font size="3">삼촌의 비밀은 단번에 풀렸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날 나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해서</font></div> <div><font size="3">선생님에게 적당히 둘러대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font></div> <div><font size="3">한데 내가 막 문으로 들어서려 했을 때</font></div> <div><font size="3">창고 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아직 식당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다.</font></div> <div><font size="3">나무 뒤에서 얼굴을 내밀어 보니</font></div> <div><font size="3">삼촌이 막 창고에서 나오는 참이었다.</font></div> <div><font size="3">평소처럼 마스크로 얼굴을 감추고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런데 삼촌의 거동이 어딘가 수상했다.</font></div> <div><font size="3">다리를 질질 끌듯이 걸었다.</font></div> <div><font size="3">순간 나는 흠칫하며 나무를 껴안았다.</font></div> <div><font size="3">삼촌이 피투성이였던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나는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나무 뒤에서 뛰어나갔다.</font></div> <div><font size="3">“삼촌, 그 상처.”</font></div> <div><font size="3">어떻게 된 거냐고 물으려다가</font></div> <div><font size="3">목소리를 꿀꺽 삼키고 말았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이 사람. 삼촌이 아니잖아.</font></div> <div><font size="3">내가 아는 삼촌의 얼굴과 달랐다.</font></div> <div><font size="3">“아저씨, 누구?”</font></div> <div><font size="3">하고 묻는 내 목소리는 심하게 떨렸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러자 남자가 내 이름을 부르며,</font></div> <div><font size="3">“안색이 좋지 않구나, 어디 아프니”</font></div> <div><font size="3">하고 다독이는 게 아닌가.</font></div> <div><font size="3">분명 내 이름을 알고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러고는 비칠비칠 창고 안으로 들어가더니</font></div> <div><font size="3">담요 뒤에 털썩 엎어졌다.</font></div> <div><font size="3">담요에도 핏자국이 잔뜩 묻어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삼촌은 그대로 혼절한 듯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나는 놀라서 째지는 목소리로 엄마를 부르며</font></div> <div><font size="3">집으로 뛰어 들어갔다.</font></div> <div><font size="3">한참 나중에 아버지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해주었다.</font></div> <div><font size="3">내가 실성한 아이처럼 마구 떠들어 댔다고.</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삼촌이 큰일 났어요.”</font></div> <div><font size="3">“삼촌이 아닌데 삼촌처럼 말하는 사람이 창고에 있어요.”</font></div> <div><font size="3">“삼촌 같은데 삼촌이 아닌 사람이 심하게 다쳤어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나는 잔뜩 흥분했지만</font></div> <div><font size="3">삼촌이라는 말만으로 짚이는 게 있었는지</font></div> <div><font size="3">부모님은 직원들을 물리친 뒤</font></div> <div><font size="3">둘이서만 얼른 달려가 주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창고의 담요 위에 누워 있는 피투성이 남자를 보자</font></div> <div><font size="3">부모님도 크게 놀라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font></div> <div><font size="3">이게 누구지? 이 심한 상처들은 뭔가?</font></div> <div><font size="3">형님은 어디로 간 거야?</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곁에서 소란을 피워선지 이내 남자가 깨어났다.</font></div> <div><font size="3">그리고 당황한 우리를 달래기 시작했다.</font></div> <div><font size="3">“침착해라, 아우야. 나는 네 형이 맞다.”</font></div> <div><font size="3">얼굴은 다르지만 자신이 아버지의 형이라면서.</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나는 닷새에 한 번,</font></div> <div><font size="3">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달라져.</font></div> <div><font size="3">완전히 다른 사람의 얼굴이 되는 거야.</font></div> <div><font size="3">그때는 목소리도 변하지.”</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믿기지 않는 말이었지만 남자가 옷자락을 들치며</font></div> <div><font size="3">왼쪽 무릎 위에 있는 동전만 한 점을 보여주자</font></div> <div><font size="3">아버지의 안색이 변했다.</font></div> <div><font size="3">삼촌한테도 그런 점이 있다면서.</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정말 형이네, 형이 맞네.”</font></div> <div><font size="3">아버지는 손을 맞잡고</font></div> <div><font size="3">털썩 주저앉으며 중얼거렸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삼촌에게 이런 이상한 일이 시작된 건</font></div> <div><font size="3">지난해 5월의 어느 날부터였다.</font></div> <div><font size="3">노름빚이 산더미처럼 쌓이자,</font></div> <div><font size="3">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끊을 작정이었다고 한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삼촌은 어디에서 어떻게 죽을까 하며</font></div> <div><font size="3">정처 없이 떠돌다가 초상집을 만났다.</font></div> <div><font size="3">그런데,</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무슨 까닭인지 그 집 앞에서 문득 울고 말았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낯선 사람의 장례식이었다.</font></div> <div><font size="3">망자와 무슨 인연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font></div> <div><font size="3">그런데도 삼촌은 소리 내어 엉엉 울었다.</font></div> <div><font size="3">그야말로 거리낌 없는 울음이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한바탕 울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font></div> <div><font size="3">초상집의 문이 닫혀 있고,</font></div> <div><font size="3">자신은 인기척 없는 길가에 혼자 서 있더란다.</font></div> <div><font size="3">울 만큼 울고 나니 가슴속으로 툭 떨어진 것이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아아 나 같은 불효자가 또 있을까.</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자신의 그림자를 밟고 서서 그렇게 생각했다.</font></div> <div><font size="3">방탕한 생활에 빠져 부모님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구나.</font></div> <div><font size="3">그렇다고 이제 와서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font></div> <div><font size="3">삼촌에게도 그만한 분별은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때.</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여보시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목소리가 들려서 삼촌은 고개를 들었다.</font></div> <div><font size="3">소매가 스칠 만큼 바로 가까이에</font></div> <div><font size="3">한 남자가 서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언제 나타났을까.</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놀라게 했다면 미안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남자는 낭랑한 목소리로 사과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래도 잠깐 일러 드리는 것이 좋을 듯해서.</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당신의, 그것은.</font></div> <div><font size="3">방금 낯선 사람의 죽음에 목청껏 운 것은.</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발심이라는 겁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삼촌은 너무 놀라서 대답도 못하고</font></div> <div><font size="3">그 자리에 못 박혀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그가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font></div> <div><font size="3">낯선 남자는 더욱 스스럼없이 다가왔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모처럼 나온 발심을 헛되이 하고 싶지는 않겠지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속삭이듯이 그렇게 말했다.</font></div> <div><font size="3">정중하고 온화하게 잘 울리는 목소리였다.</font></div> <div><font size="3">입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데도</font></div> <div><font size="3">말은 또렷이 알아들을 수 있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좋은 일 한번 해볼 생각 없습니까?</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좋은 일?</font></div> <div><font size="3">당혹을 넘어 얼어붙은 듯 서 있는</font></div> <div><font size="3">삼촌의 귓가에 입을 대고</font></div> <div><font size="3">남자는 말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네, 하고 말하세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자, ‘네’ 하고.</font></div> <div><font size="3">삼촌은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font></div> <div><font size="3">“네” 하고 말했다.</font></div> <div><font size="3">전혀 맞설 수 없었다고 한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잘 말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일을 해주시지요.</font></div> <div><font size="3">—일?</font></div> <div><font size="3">—뭐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땀 흘릴 일도 없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아주 쉬운 일.</font></div> <div><font size="3">—당신의 그 얼굴을 빌리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남자가 그렇게 말한 순간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font></div> <div><font size="3">삼촌은 손으로 눈을 가렸다.</font></div> <div><font size="3">그리고 손을 치워 보니</font></div> <div><font size="3">남자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다음날.</font></div> <div><font size="3">아침에 일어난 순간부터 느낌이 이상했던 삼촌은</font></div> <div><font size="3">거울을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다.</font></div> <div><font size="3">어떤 남자의 얼굴이 비춰졌던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삼촌이 모르는 얼굴.</font></div> <div><font size="3">자신이 아닌 남자의 얼굴.</font></div> <div><font size="3">삼촌은 어, 하고 소리쳤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렇게 소리쳤다가 더욱 놀라서</font></div> <div><font size="3">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font></div> <div><font size="3">목소리마저 달라져 있었던 것이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그 뒤로 닷새에 한 번,</font></div> <div><font size="3">하루 동안 삼촌의 얼굴은 변했다.</font></div> <div><font size="3">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삼촌은</font></div> <div><font size="3">닷새에 한 번 마스크를 구입했고,</font></div> <div><font size="3">그 사이에도 매일 쓰고 다녔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덕분에</font></div> <div><font size="3">지금과 같은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을 때</font></div> <div><font size="3">코로나19도 무사히 피할 수 있는 게 아닌가</font></div> <div><font size="3">하고 삼촌은 담담하게 말했다.</font></div> <div><font size="3">평소에 마스크를 하고 다녔기 때문에.</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다만 보건용 마스크는</font></div> <div><font size="3">의료진이나 취약계층 등</font></div> <div><font size="3">꼭 필요한 이들이 쓸 수 있도록</font></div> <div><font size="3">자신은 앞으로 면마스크를 애용할 생각이라고 한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일회용 마스크가 버려져</font></div> <div><font size="3">쓰레기가 되는 것도</font></div> <div><font size="3">마음이 편치 않다면서.</font></div> <div><font size="3">그래서 우리 가족도 삼촌의 생각에 동참하기로 했다.</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마음이야 항상 새 걸 쓰고 싶지만,</font></div> <div><font size="3">1) 필터를 부착한 면 마스크 사용하거나,</font></div> <div><font size="3">2) 보건용 마스크를 재사용할 시에</font></div> <div><font size="3">세탁하지 말고 깨끗한 실내에서 말려서 다시 사용하면,</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1회용 마스크의 남용을 방지하고</font></div> <div><font size="3">코로나19의 전파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뭐, 그렇다는 얘기인데,</font></div> <div><font size="3">판단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몫이겠지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음. 작은 것도 서로 나누고 도와가며</font></div> <div><font size="3">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font></div> <div><font size="3">그런 마음으로 한자락 적어보았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이걸 읽으며 형제자매님들이 한번 웃으셨다면</font></div> <div><font size="3">저는 그걸로도 충분하고요...</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마포 김 사장 드림.</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