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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김사장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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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01226
    작성자 : 마포김사장
    추천 : 11
    조회수 : 1636
    IP : 124.49.***.2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0/03/19 00:01:24
    http://todayhumor.com/?panic_101226 모바일
    당신의 그 얼굴을 빌리겠습니다
    옵션
    • 창작글

    우리 아버지 바로 위의 형,
    그러니까 내 삼촌은 못 말리는 한량이었다.
    도박에 미친 걸로도 모자라
    술버릇 역시 고약하기 짝이 없었다.

    삼촌이, 도박과 술로 집안의 가산을 탕진한 뒤에
    얼마 남지 않은 재산까지 들고 가출했다가
    10여 년이 지나서야 돌아왔을 때는
    이미 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였다.

    형 때문에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고 있던
    아버지는, 처음엔 형을 용서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날의 잘못을 눈물로 사죄하는 형을
    냉정하게 외면할 수도 없었던 모양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아버지에게 삼촌은 묘한 이야기를 했다.
    “내가 이제 와서 너희 집에 빌붙어 살려는 건 아니다.
    다만―”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게 해 달라고 사정했다. 딱 일 년 동안만.
    그렇게 말하며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불쌍해서,
    부모님은 삼촌에게 방 하나를 내주기로 했다.

    하지만 삼촌은 “나는 방에서 지낼 자격이 없다”
    가게 뒤뜰에 있는 창고에서 지내겠다며
    얇은 담요와 꾀죄죄한 침구를 가지고 가더니
    정말로 창고에서 먹고자는 생활을 시작했다.

    이튿날부터는 식당의 청소나
    설거지 같은 궂은일을 도맡아
    부지런히 몸을 움직였다.
    방탕했던 지난날의 모습은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삼촌은 항상
    일회용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표면상의 이유는,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기가 창피하다는 것이었다.

    즉 삼촌은 식당의 다른 직원들처럼 착실하게 생활하면서
    되도록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 후에는 아버지에게 이상한 부탁을 했다.
    가급적이면 창고에 가까이 오지 말아달라고.

    또 이런 말도 했다.
    “나는 가끔 밖에 나갈 것이다.
    말없이 나갔다 말없이 돌아올 테니까
    아예 신경 쓰지 마라.”

    뒤뜰 창고에서 지내기로 한 까닭도,
    그곳이라면 몰래 출입하기가 편하고
    가게 사람들에게 일일이 양해를 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 듯했다.

    며칠 뒤 삼촌은 하루 종일 창고를 비우고 외출했다.
    가게의 누구도 그가 나가는 모습이나
    돌아오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어두울 때 나가서 어두워진 후에야 돌아왔을 것이다.

    아버지는 반쯤은 궁금해하고
    반쯤은 못마땅한 얼굴이었지만,
    외출하지 않는 날은 다른 직원들처럼 일했기 때문에
    불평할 일은 없었다.

    그런 상태로 두 달쯤 지났을까.
    봄이 훌쩍 다가온 어느 날
    삼촌의 비밀은 단번에 풀렸다.

    그날 나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해서
    선생님에게 적당히 둘러대고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한데 내가 막 문으로 들어서려 했을 때
    창고 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렸다.

    아직 식당은 영업을 시작하기 전이다.
    나무 뒤에서 얼굴을 내밀어 보니
    삼촌이 막 창고에서 나오는 참이었다.
    평소처럼 마스크로 얼굴을 감추고 있었다.

    그런데 삼촌의 거동이 어딘가 수상했다.
    다리를 질질 끌듯이 걸었다.
    순간 나는 흠칫하며 나무를 껴안았다.
    삼촌이 피투성이였던 것이다.

    나는 더 생각할 것도 없이 나무 뒤에서 뛰어나갔다.
    “삼촌, 그 상처.”
    어떻게 된 거냐고 물으려다가
    목소리를 꿀꺽 삼키고 말았다.

    이 사람. 삼촌이 아니잖아.
    내가 아는 삼촌의 얼굴과 달랐다.
    “아저씨, 누구?”
    하고 묻는 내 목소리는 심하게 떨렸다.

    그러자 남자가 내 이름을 부르며,
    “안색이 좋지 않구나, 어디 아프니”
    하고 다독이는 게 아닌가.
    분명 내 이름을 알고 있었다.

    그러고는 비칠비칠 창고 안으로 들어가더니
    담요 뒤에 털썩 엎어졌다.
    담요에도 핏자국이 잔뜩 묻어 있었다.
    삼촌은 그대로 혼절한 듯했다.

    나는 놀라서 째지는 목소리로 엄마를 부르며
    집으로 뛰어 들어갔다.
    한참 나중에 아버지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해주었다.
    내가 실성한 아이처럼 마구 떠들어 댔다고.

    “삼촌이 큰일 났어요.”
    “삼촌이 아닌데 삼촌처럼 말하는 사람이 창고에 있어요.”
    “삼촌 같은데 삼촌이 아닌 사람이 심하게 다쳤어요.”

    나는 잔뜩 흥분했지만
    삼촌이라는 말만으로 짚이는 게 있었는지
    부모님은 직원들을 물리친 뒤
    둘이서만 얼른 달려가 주었다.

    창고의 담요 위에 누워 있는 피투성이 남자를 보자
    부모님도 크게 놀라 우왕좌왕하기 시작했다.
    이게 누구지? 이 심한 상처들은 뭔가?
    형님은 어디로 간 거야?

    곁에서 소란을 피워선지 이내 남자가 깨어났다.
    그리고 당황한 우리를 달래기 시작했다.
    “침착해라, 아우야. 나는 네 형이 맞다.”
    얼굴은 다르지만 자신이 아버지의 형이라면서.

    “나는 닷새에 한 번,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달라져.
    완전히 다른 사람의 얼굴이 되는 거야.
    그때는 목소리도 변하지.”

    믿기지 않는 말이었지만 남자가 옷자락을 들치며
    왼쪽 무릎 위에 있는 동전만 한 점을 보여주자
    아버지의 안색이 변했다.
    삼촌한테도 그런 점이 있다면서.

    “정말 형이네, 형이 맞네.”
    아버지는 손을 맞잡고
    털썩 주저앉으며 중얼거렸다.

    삼촌에게 이런 이상한 일이 시작된 건
    지난해 5월의 어느 날부터였다.
    노름빚이 산더미처럼 쌓이자,
    자신의 손으로 목숨을 끊을 작정이었다고 한다.

    삼촌은 어디에서 어떻게 죽을까 하며
    정처 없이 떠돌다가 초상집을 만났다.
    그런데,

    —무슨 까닭인지 그 집 앞에서 문득 울고 말았다.

    낯선 사람의 장례식이었다.
    망자와 무슨 인연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런데도 삼촌은 소리 내어 엉엉 울었다.
    그야말로 거리낌 없는 울음이었다.

    한바탕 울다가 정신을 차려 보니
    초상집의 문이 닫혀 있고,
    자신은 인기척 없는 길가에 혼자 서 있더란다.
    울 만큼 울고 나니 가슴속으로 툭 떨어진 것이 있었다.

    —아아 나 같은 불효자가 또 있을까.

    자신의 그림자를 밟고 서서 그렇게 생각했다.
    방탕한 생활에 빠져 부모님의 임종도 지키지 못했구나.
    그렇다고 이제 와서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삼촌에게도 그만한 분별은 있었다.

    그때.

    —여보시오.

    목소리가 들려서 삼촌은 고개를 들었다.
    소매가 스칠 만큼 바로 가까이에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언제 나타났을까.

    —놀라게 했다면 미안합니다.

    남자는 낭랑한 목소리로 사과했다.

    —그래도 잠깐 일러 드리는 것이 좋을 듯해서.

    당신의, 그것은.
    방금 낯선 사람의 죽음에 목청껏 운 것은.

    —발심이라는 겁니다.

    삼촌은 너무 놀라서 대답도 못하고
    그 자리에 못 박혀 있었다.
    그가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
    낯선 남자는 더욱 스스럼없이 다가왔다.

    —모처럼 나온 발심을 헛되이 하고 싶지는 않겠지요.

    속삭이듯이 그렇게 말했다.
    정중하고 온화하게 잘 울리는 목소리였다.
    입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데도
    말은 또렷이 알아들을 수 있었다.

    —좋은 일 한번 해볼 생각 없습니까?

    좋은 일?
    당혹을 넘어 얼어붙은 듯 서 있는
    삼촌의 귓가에 입을 대고
    남자는 말했다.

    —네, 하고 말하세요.

    자, ‘네’ 하고.
    삼촌은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네” 하고 말했다.
    전혀 맞설 수 없었다고 한다.

    —잘 말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일을 해주시지요.
    —일?
    —뭐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땀 흘릴 일도 없습니다.
    아주 쉬운 일.
    —당신의 그 얼굴을 빌리겠습니다.

    남자가 그렇게 말한 순간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삼촌은 손으로 눈을 가렸다.
    그리고 손을 치워 보니
    남자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난 순간부터 느낌이 이상했던 삼촌은
    거울을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다.
    어떤 남자의 얼굴이 비춰졌던 것이다.

    삼촌이 모르는 얼굴.
    자신이 아닌 남자의 얼굴.
    삼촌은 어, 하고 소리쳤다.

    그렇게 소리쳤다가 더욱 놀라서
    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목소리마저 달라져 있었던 것이다.

    그 뒤로 닷새에 한 번,
    하루 동안 삼촌의 얼굴은 변했다.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삼촌은
    닷새에 한 번 마스크를 구입했고,
    그 사이에도 매일 쓰고 다녔다.

    덕분에
    지금과 같은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을 때
    코로나19도 무사히 피할 수 있는 게 아닌가
    하고 삼촌은 담담하게 말했다.
    평소에 마스크를 하고 다녔기 때문에.

    다만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진이나 취약계층 등
    꼭 필요한 이들이 쓸 수 있도록
    자신은 앞으로 면마스크를 애용할 생각이라고 한다.

    일회용 마스크가 버려져
    쓰레기가 되는 것도
    마음이 편치 않다면서.
    그래서 우리 가족도 삼촌의 생각에 동참하기로 했다.

    마음이야 항상 새 걸 쓰고 싶지만,
    1) 필터를 부착한 면 마스크 사용하거나,
    2) 보건용 마스크를 재사용할 시에
    세탁하지 말고 깨끗한 실내에서 말려서 다시 사용하면,

    1회용 마스크의 남용을 방지하고
    코로나19의 전파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뭐, 그렇다는 얘기인데,
    판단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몫이겠지요.

    음. 작은 것도 서로 나누고 도와가며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그런 마음으로 한자락 적어보았습니다.
    이걸 읽으며 형제자매님들이 한번 웃으셨다면
    저는 그걸로도 충분하고요...

    마포 김 사장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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