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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1134
    작성자 : 99콘
    추천 : 16
    조회수 : 4587
    IP : 221.162.***.17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0/02/16 23:13:01
    http://todayhumor.com/?panic_101134 모바일
    오산 백골시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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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이 글은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div> <div>글을 읽고 거부감을 느끼거나 이런 내용의 글을 싫어하실 분들께서는 읽지 말기를 당부드립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오늘 소개해드릴 사건은 작년에 경기도 오산에서 벌초중이던 L씨가 </div> <div>백골상태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사건입니다.</div> <div>이사건의 범인은 변 씨(사건당시 21세)와 최 씨(당시 20세)는 가출한 청소년들을 이용해 </div> <div>대포통장을 수집하고 보이스피싱 조직에 통장을 넘기는 일을 했는데 </div> <div>피해자 C군이 그들의 폭행과 강압에 못이겨 가출팸을 탈출해 신고하게 되면서 사건은 시작됩니다.</div> <div>이과정에서 C군은 그들에게 불리한  진술하게 되었고 </div> <div>경찰의 포위망이 좁혀오자 변 씨는 자신이 처벌받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 앙심을 품고 </div> <div>평소 C군을 알고 지내던 2명의 가출청소년 (가명 김 양(19)과  정 군(19)을 이용해 </div> <div>C군을 유인 오산시 삼미동에 위치한 폐건물로 데리고가 목졸라 기절시켜 집단폭행 했고 </div> <div>C군이 사망하자 그 시신을 인근 야산에 암매장한 사건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시작합니다.</div> <div> </div> <div>2019년 6월 6일 오전 7시경 L씨는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의 </div> <div>어느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중이었습니다.</div> <div>그곳은 인근 아파트단지와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접근이 불편해</div> <div>(인근 아파트 단지와 사건현장과의 거리는 불과 약400M거리였습니다.)   </div> <div>잡초가 아이 키만큼 자라는 인적이 거의없는 곳이었습니다.</div> <div>그는 벌초중 흙이 쓸려 내려간 곳에서 이상한 뼈를 발견하게 됩니다.</div> <div>처음에는 동물의 뼈라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div> <div>뭔가 이상한 기분에 다시 한번 확인해보니 분명 동물의 뼈는 아니었습니다.</div> <div>L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유골이 나온 곳을 발굴해 확인해보니</div> <div>그곳에는 백골상태의 시신이 나왔는데 발굴현장에서는 </div> <div>피해자가 착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반지와 귀걸이도 발견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부검결과 피해자는 키170전후의 O형 혈액형의 10대 중후반의 신원미상의 남자였고</div> <div>암매장 기간은 약 1년 정도로 보인다는 국과수의 감식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div> <div>사건은 일어났으나 이렇다할 단서가 없어 경찰은 수사의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div> <div>사망원인 또한 피해자의 시신에서 몇 군데의 골절이 발견되기는 하였지만</div> <div>시신의 암매장되었던 기간이 길어 훼손이 심한 상태라 이마져도 암매장 전에 생긴 것인지 </div> <div>암매장 후에 생긴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라 정확한 사인을 내리기 힘들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경찰은 모든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결론은</div> <div>인근 도로에서 사건현장까지(인근아파트와 약 400M거리) 가는 길이 좁고 험하고 경사가 있어 </div> <div>도보로 접근하기에는 지리적 위치상 접근성이 떨어지고 </div> <div>시신을 인력으로 옮겨 암매장 하기 힘든점을 고려해 볼때 </div> <div>피해자는 다른곳에서 사망했고 사망한 피해자를 차량을 이용해 </div> <div>해당장소에 암매장했고 최소 1명이상의 공범이 있을거라 판단했습니다.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tyle="width:618px;height:816px;" alt="사진.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2/158185918322da58b079ad4a54acb8f7bebc1ada13__mn109072__w600__h848__f95719__Ym202002.jpg" filesize="95719"></div> <div>                                 당시 배포되었던 수배전단지 </div> <div> </div> <div>출처 - <a target="_blank" href="https://imnews.imbc.com/news/2019/society/article/5390281_29136.html" target="_blank">https://imnews.imbc.com/news/2019/society/article/5390281_29136.html</a></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수사가 지지부진하자 </div> <div>경찰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건을 공개사건으로 전환하고</div> <div>피해자의 신체특이점(고르지 못한 치열과 충치치료를 받은 흔적)과 </div> <div>현장에서 발견된 반지와 귀걸이등의 사진이 담긴 전단지를 만들어 </div> <div>오산과 인근지역에 대대적으로 배포하였고 부검결과를 토대로 </div> <div>피해자가 사망할 당시의 비슷한 나이대(10대 중반에서 20대 초반)의</div> <div>가출신고 된 미귀가자 200 여명 모두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지만</div> <div>별다른 특이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별다른 소득이 없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을 조사해야 했는데</div> <div> </div> <div>지적장애인부부가 자식이 사망하자 그 시신을 유기했을 가능성</div> <div>경제적 형편을 비관해 자식을 대상으로 범죄를 저질러 암매장 했을 가능성등</div> <div>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인근의 장애인시설 저소득층가정 청소년 쉼터 등을</div> <div>샅샅이 조사해 보았지만 이곳에서도 이렇다 할 소득은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수사가 장기미제로 빠질 기미가 보이자 경찰에서는 </div> <div>경기남부청 광역수사대, 미제사건수사팀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div> <div>40명이 넘는 인원을 투입하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대규모 인원을 투입했음에도 수사에 진척이 없자 </div> <div>외국인이 많이 사는 오산의 지역특수성을 고려해 </div> <div>피해자가 외국인이 관련된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div> <div>외국인이 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염두에두고 오산지역의 외국인 커뮤니티와 </div> <div>외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식당과 술집 종교시설등을 조사해보지만</div> <div>이 또한 별다른 소득은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사건이 발생하고 신원미상인 피해자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도 </div> <div>이런 저런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독극물에 의한 살인은 배제되었습니다. </div> <div>이유는 독극물에 의한 사망이라면 </div> <div>피해자의 유골에서 독극물이 침착된 흔적이 남아야 하는데 피해자의 유골에서는 </div> <div>독극물이 침착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독극물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낮다고 보았습니다. </div> <div> </div> <div>남은것은 외부충격에 의한 사망인데 </div> <div>부검에서 확인된 골절상인데 확인된 안면부의 골절상 만으로는 </div> <div>사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보기에는 골절의 범위가 적어 </div> <div>안면부 골절로 인한 사망 가능성도 낮다고 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만약 타살이라면 질식사 혹은 외부 충격에 의한 장파열로 인한 쇼크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습니다.</div> <div> </div> <div>경찰은 공개수배로 사건을 전환하고도 별다른 소득이 없자</div> <div>사망한 피해자의 연령대의 전국의 가출 장기결석자 </div> <div>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3만 8천여명의 데이터를 추려</div> <div>일일이 전화등을 걸어 일일이 대조해가며 신원확인 확인 작업을 하게 됩니다.</div> <div> </div> <div>그러던 중 모SNS에서 피해자와 비슷한 신체적 특징을 가진 사람이</div> <div>수배전단지에 실린 사진과 같은 액서서리를 착용한 사람을 보았다는 신고가 들어옵니다.</div> <div>확인결과 그 계정의 주인공은 C군이었는데 그가 SNS에 올린 사진에서</div> <div>사망한 피해자와 같은 신체적 특징과 같은 액서서리를 착용한 것을 확인하면서 </div> <div>경찰은 신원미상의 피해자가 C군이라 확신하고 사진 속 주인공 C군의 가족을 찾아 연락해 </div> <div>DNA를 대조하면서 사건발생 후 약 50일 만에 C군의 시신은 가족에게 인계됩니다.</div> <div> </div> <div>C군 가족의 진술에 의하면 C군은 평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고</div> <div>사건발생 2년 전인 2017년 다니던 학교를 자퇴했는데(당시 고2) </div> <div>그전에도 한번의 가출이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div> <div>피해자 C군의 가족은 아들의 가출이력 때문에 실종신고를 하지않은 상태라</div> <div>경찰에서 신고접수가 되지않은 C군의 신원을 확인하기 힘들었던거죠</div> <div> </div> <div>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지자 경찰은 그의 SNS와 메신져 계정과 통화내역을 토대로</div> <div>C군의 과거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div> <div>여기저기를 떠돌던 C군이 사망할 무렵 경기도 오산에서 </div> <div>피의자 변 씨와 최 씨가 리더로 있던 가출팸에서 그와 함께 지낸 사실을 알게 됩니다.</div> <div> </div> <div>그가 의심스럽긴 했으나 직접적 증거가 없던 경찰은 이들에 대한 내사를 진행합니다.</div> <div>내사를 진행하면서 가출청소년들을 이용해 보이스 피싱 조직이 연관된 일을 해왔다는 것도 알게됩니다.</div> <div>  </div> <div>변 씨의 통장 입출금 거래내역과 카드사용 내역에 대해서도 조사했는데</div> <div>C군의 사망시기로 추정되는 기간을 전후해 철물점에서 삽과 장갑등을 카드로 구매한 내역이 있었고</div> <div>당시 그가  타고다녔던 차에대해 조사를 하게되는데 차에서 C군의 혈흔으로 보이는 DNA가 나오자 </div> <div>경찰은 변 씨를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보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변 씨를 체포하게 되면서</div> <div>약 석달가까이 경찰을 힘들게 괴롭혔던 사건의 윤곽이 드러납니다. </div> <div> </div> <div>변 씨가 붙잡히고 공범 최 씨 또한 얼마뒤 검거되었는데 </div> <div>당시 최 씨는 군복무중인 군인 신분이라 군사법원에 구속기소되 재판을 받게됩니다. </div> <div> </div> <div>체포직후 조사에서 피의자 변 씨는 가출청소년들을 이용해 </div> <div>대포통장을 수집해 수집한 통장을 보이스 피싱조직에 넘긴것과</div> <div>사망한 C군이 자신이 데리고 있던 가출청소년들 중의 하나라는 것은 인정했고</div> <div> </div> <div>삽과 장갑을 구매하게 경위는 지인이 부탁해 대신 구입해 준것이 전부라</div> <div>삽과 장갑의 행방에대해 자신은 모른다고 합니다.</div> <div>자신은 C군의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에 대해서 강력하게 부인했는데</div> <div>C군이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었는데 이후의 행적은 모른다 말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가 당시 타고다녔던 자동차 트렁크에서 나온 C군의 DNA에 대해서는 </div> <div>C군이 자신의 차를 세차를 몇 번 해준적이 있긴 하지만</div> <div>왜 그곳에서 C군의 DNA가 나온지 모르겠다고 진술합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피의자 변 씨의 거짓말도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div> <div>공범 최 씨가 얼마뒤 구속되었고 조사가 진행되면서 둘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었고</div> <div>그들이 주고받은 통화내역과 메세지를 조사하게 되면서 </div> <div>또 다른 공범 김 양(19)과 정 군(19)까지 붙잡히게 되었으니까요 </div> <div> </div> <div>이렇게 또 다른 공범이 잡히게 되면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게 되는데 </div> <div> </div> <div>사건의 전말의 전말은 이랬습니다. </div> <div>2018년 가출해 갈곳이 없었던 C군이 SNS보고 변 씨에게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div> <div>그곳에서 C군의 가출팸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div> <div>C군은 그곳에서 대포통장 수집일을 했다고 합니다. </div> <div>하지만 일을 잘 하지못해 변 씨와 최 씨의 폭행에 시달려야 했는데</div> <div>폭행과 강압에 못견딘 C군은 가출팸을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고 </div> <div>변 씨와 최 씨의 손아귀를 벗어나고자 다른 지역으로 잠시 몸을 피하기도 했습니다.</div> <div> </div> <div>자신을 C군이 신고했다는 것을 알게된 변 씨와 최 씨는</div> <div>C군을이 잡기위해 혈안이 되어있던때 C군이 평소 알고지내던 </div> <div>공범 김 양과 정 군에게 연락을 하게됩니다.</div> <div>당시 그들은 문신을 하고 싶었지만 몇 백이나 되는 비용으로 </div> <div>문신시술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div> <div>변 씨와 C군 사이의 내용을 알리없던 그들에게 접근해 </div> <div>C군을 만나야 되는데 연락이 안된다며 만약 C군을 만나게 해준다면 </div> <div>자신이 잘 아는 지인이 문신을 하는데</div> <div>그곳에서 문신을 싸게 할 수 있도록 소개해주겠다며 김 양과 정 군을 포섭합니다. </div> <div> </div> <div>얼마가지고 있던 돈마져 다 떨어져 버려 갈 곳이 없었던 C군에게 </div> <div>공범인 김 양과 정 군에게서 만나자는 전화가 와 약속을 잡고</div> <div>2018년 9월 8일 C군은 둘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오산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그곳에서 C군을 반기는 두 명이 더 있었는데 </div> <div>그들은 C군을 잡겠다고 혈안이되었있던 바로 변 씨와 최 씨였죠</div> <div> </div> <div>그들에게 붙잡힌 C군은 변 씨에 차에 태워져 그들이 미리 봐둔</div> <div>오산시 내삼미동의 어느 폐공장건물에 끌려가게 됩니다.</div> <div> </div> <div>그곳에서 변 씨와 최 씨는 C군을 목졸라 기절시키고는 무차별 구타를 합니다.</div> <div>이때 기절했던 C군이 깨어나 잘못했다며 제발 살려달라고 울며 빌었지만</div> <div>이들은 다시 목졸라 기절시키고 무차별 폭행한 뒤 C군이 사망한것을 확인하고</div> <div>미리 봐둔 장소인 인근 야산으로 올라가 준비해간 삽으로 사망한 C군을 암매장하게 됩니다.  </div> <div> </div> <div>살해동기에 대해서는 자신을 신고한 것을 알게 되면서</div> <div>C군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는데 증언을 해줄 C군이 사라지면</div> <div>자신들이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때문에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div> <div> </div> <div>사건이 일어나고 변 씨는 잠수를 타게되었어고 </div> <div>공범인 최 씨는 군입대 영장을 받아 군대에가게 되면서 </div> <div>그들의 악행은 완전범죄로 잊혀지는 듯 했지만 </div> <div>비로인해 C군이 암매장된 곳의 흙이 비에 유실되 </div> <div>그들의 악행은 드러나 검거되어 법의 심판을 받게됩니다..</div> <div> </div> <div>이들의 1심 재판 며칠전인 2020년 2월 14일 열렸는데 판결에 앞서 법원에서는 </div> <div>무엇보다 보호해야할 중요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을  빼았는 범죄를 저질렀고 </div> <div>범행을 계획한 동기나 수법등을 고려해 볼 때 생명을 경시하는 태도가 상당히 심각해 </div> <div>이들의 죄가 매우 무거워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며   </div> <div>주범인 변 씨와 최 씨에 대해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볍률 위반 (보복살인) 혐의로 </div> <div>변 씨에게는 징역30년 최 씨에게는 징역25년 형을 선고합니다.</div> <div>C군을  주범에게 유인한 이 양과 정 군에 대해서는 미성년자 유인혐의로 </div> <div>수원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합니다.</div> <div> </div> <div>위에 빠진 내용에 있어 몇 개 언급하자면</div> <div>이들은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게 아니라 처음부터 살해할 목적으로  C군을 유인했고 </div> <div>C군을 무자비하게 구타해 사망한 것을 확인하고는 사망한 C군을 사진으로 찍어 </div> <div>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자랑하며 다녔다고 합니다.  </div> <div> </div> <div>가출청소년들을 이용한 이유는 자신들의 범죄가 경찰에게 발각되더라도</div> <div>청소년들이라 비교적 처벌이 가볍고 사람을 쉽게 구할 수 있고</div> <div>주민등록증이 없으니 신원조회가 되지 않는 그들을 이용하는게 자신들이 정체를 숨기기 쉬웠고 </div> <div>적은 돈과 약간의 폭력으로도 그들을 통제하기 쉬웠기에</div> <div>가출팸을 만들어 숙식을 제공하며 그들을 이용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고수익의 편한 일자리와 숙식을 제공한다는 SNS등을 보고 찾아온 10대 청소년들을 상대로 </div> <div>그들을 찾아온 가출청소년이 갈 곳이 없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신고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것을</div> <div>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그들이기에 상대로 그들은 폭행과 강압적으로 아이들을 착취했고</div> <div>그곳에서 그들은 왕처럼 군림했한거죠.</div> <div> </div> <div> </div> <div>이번 사건도 사탄도 울고갈만한 사건인것 같습니다...</div> <div>이런 사건이 뭍히지 않고 드러나 법의 심판을 받는것을 보면 </div> <div>신은 아직 살아있는 것 같지만</div> <div>자신의 죄를 덮기위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으려</div> <div>계획살인한 형량이 사형이 아니라 30년 25년이라니...</div> <div>이걸보면 또 정의가 과연 살아있는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div> <div>판사님 욕을 하고 싶지만</div> <div>판사님은 법전에 명시된 형량을 가지고 판단만 하는 분이라</div> <div>욕을 할 수도 없고....</div> <div>이번 사건도 해결은 되었으나 형량을 보고 있자면</div> <div>이번 사건도 뭔가 아쉬운 고구마 3개 쯤 때려 넣은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끗...</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관련기사 - <a target="_blank"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376899" target="_blank">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376899</a></di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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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2/16 23:21:39  172.69.***.198  뭐하지  785246
    [2] 2020/02/17 01:41:11  121.191.***.38  탄산수좋아해  6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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