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panic_101121
    작성자 : 99콘
    추천 : 21
    조회수 : 4820
    IP : 221.162.***.17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20/02/08 12:44:15
    http://todayhumor.com/?panic_101121 모바일
    대구 동구 연쇄살인 사건
    옵션
    • 외부펌금지
    <div> </div> <div>이글은 실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div> <div>저의 글을 읽고 불편함을 느끼실 분들은 이글을 읽지 말기를 당부드립니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오늘 소개해드릴 사건은 1997년 대구 동구에서 4명이 살해된 사건입니다.</div> <div>범인은 이승수(당시 21세) 였는데 그는 열흘동안 4명을 살해했는데</div> <div>그중 3명의 피해자가 하룻밤이에 3명을 살해되었습니다. </div> <div>하룻밤에 3명을 살해할 정도면 무슨 사연이 있겠지라고 생각하실분도 있겠지만 </div> <div>범행동기는 어이없게도 유흥비 마련이었습니다.</div> <div>하지만 그가 4명을 살해하고 손에 쥔 돈은 20여만원에 불과했습니다...</div> <div><br>시작합니다.</div> <div><br>1997년 2월 10일 대구 동구 율하동 가정집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신고가 접수됩니다. </div> <div>피해자는 그집에 살고있던  당시 31살의 가정주부 김 씨와 그녀의 4살먹은 아들이었습니다.</div> <div>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김 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어린 아들도 범인의 흉기에 목이 찔려 </div> <div>상태가 위독해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 아이는 위급한 상황을 넘깁니다.</div> <div><br>피해자의 시신의 상태는 흉기에 난도질되어 처참했는데</div> <div>피해물품은 피해자가 가지고 있던 현금 7만원이 전부였습니다.</div> <div>처음 경찰에서 단순강도라고 보기에는 살해방법이 너무 잔인해 </div> <div>치정이나 원한에 의한 살인에 무게를 두기도 했지만 </div> <div>피해자의 주변인과 금전거래 내역 등을 조사해보았지만 </div> <div>이렇다할 특이점이 나오지 않았고</div> <div>범인이 집안을 뒤진 흔적을 근거로 단순강도 살인으로 보았고 </div> <div>시신의 훼손 정도가 심한것은 피해자의 저항이 의외로 거세자</div> <div>당황한 강도가 흥분해 잔혹하게 살해했을 것이라 추정했습니다.<br></div> <div>피해자가 살던 동네는 직장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라 </div> <div>이웃들을 상대로 주변탐문을 해보았지만 사건이 일어나던 시각에</div> <div>대부분의 사람들이 출근해 집에 없어 별다른 성과는 없었습니다.</div> <div>집안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목격자도 없고 범인이 현장에 남긴 유일한 증거라고는</div> <div>그가 남긴 족적이 전부였는데 족적 또한 한국남성의 평균적인 남성의 사이즈여서 </div> <div>경찰은 수사를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난감해 하며 열흘이라는 시간이 지나갑니다.</div> <div> </div> <div>첫번째 사건이 일어나고 열흘 뒤인 2월 20일 11시가 넘은 시간</div> <div>119에 10대 여고생이 칼에 찔려 상태가 위급하다는 신고가 접수됩니다.</div> <div>구급대가 출동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도 피해자는 사망합니다.</div> <div><br>피해자는 신암5동에서 분식집을 하던 김 할머니의 손녀 A양이었습니다.</div> <div>자정이 다 되어 영업시간이 끝난터라 잠시 손녀 A양에게 가게를 맡기고</div> <div>볼일을 보러 잠시 나갔다 온 사이 사고를 당한것이었습니다.</div> <div><br>살인사건이 일어난지 불과 열흘만에 또 살인사건이 발생해 </div> <div>경찰에서 난감해 하던 그때 한시간이 채 되지도 않은 21일 밤 12시 30분경</div> <div>60대 여성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는 신고가 또 접수됩니다.</div> <div><br>피해자는 B씨(당시 64세 여)였고 </div> <div>다른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온몸에 흉기가 찔려 사망했습니다.</div> <div>최초 발견자는 교회사택의 관리인이었는데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합니다.</div> <div>가족의 말로는 새벽기도를 하러 나가겠다며 자정쯤 집을 나셨다고 하는데</div> <div>집을 나선지 불과 30분도 안되는 사이에  평소 다니던 교회 근처에서 사망한거죠<br></div> <div>경찰입장에서는 아연실색 할 수 밖에 없던 이유가 3건의 모두 신암동에서 일어났고 <br>A양과 B씨가 사고를 당한 두 사건현장의 거리가 1Km가 채 되지 않았으니까요. </div> <div>밤사이 두건의 살인사건이 벌어지자 앞서 열흘 전 발생한 피해자와 살해수법이 동일해</div> <div>동일범에 의한 연쇄살인으로 보고 범인의 범행동기를 파악해야 했지만</div> <div>30대의 가정주부와 10대 고등학생과 60대의 여성 3명의 피해자들에게서 </div> <div>공통적으로 겹치는 접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금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기에는 피해금액이 너무 적고</div> <div>원한범죄라고 보기에는 피해자들에게서 특정되는 교차점을 찾을 수도 없었고</div> <div>범인이 현장에 남긴 증거라고는 남성평균 사이즈의 족적이 뿐이라</div> <div>피의자를 특정할 만한 증거도 목격자도 없어 경찰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엇습니다.</div> <div><br>이틀뒤인 22일 밤 10시경 앞서 A양이 사망한 사건현장에서 50m 떨어진 </div> <div>어느 다세대 주택에서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됩니다.</div> <div>피해자는 그 집에서 세들어 살던 C씨 (사망당시 27세 남성) 였는데</div> <div>그는 집근처의 미장원에서 일하던 미용사였습니다.</div> <div><br>그를 최초 발견한 사람은 미장원의 원장이었는데  </div> <div>그가 말하길 C씨는 평소 무단결근이나 지각을 하지 않았는데</div> <div>20일부터 연락이 되지않고 무단결근을 해 C씨의 집으로 찾아 갔다고 합니다.</div> <div><br>C씨의 집앞에서 불러도 대답이 없어 문을 두드렸는데 </div> <div>방문이 잠겨있지 않고 이상한 느낌이들어 방안으로 들어가보니 </div> <div>C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라 즉시 경찰에 신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발견당시 C씨의 시신상태가 끔찍했는데 </div> <div>앞서 발생한 여성 피해자들과 마찬가지로 </div> <div>그의 온몸은 흉기로 수십군데가 찔려 있었고 </div> <div>무슨 이유에서인지 범인은 칼로 두눈까지 파놓았다고 합니다.  </div> <div><br>경찰은 사망한 C씨에 대해 조사하던 중 그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div> <div>집을 뒤진 흔적이 없고 남성이고 동성애자인점 없어진 물품이 없고 </div> <div>잔혹하게 살해된 점등을 볼때  </div> <div>같은 동성애자들 끼리의 치정에 의한 살인으로 생각해  </div> <div>3건의 사건과는 별개의 사건으로 수사를 진행합니다.</div> <div> </div> <div>별개의 사건으로 사건을 조사할 수는 있겠지만 </div> <div>사건현장이 A양이 사망한 사건현장과의 거리가 50m에 불과했고</div> <div>열흘사이에 일어난 4건의 사건 모두 반경 2킬로 이내였고</div> <div>피해자가 동성애자이고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뀐것만 빼면</div> <div>살해방법이 동일해 상식적으로 같은 범인이 저지른 범죄라고 생각할만한데</div> <div>별개의 사건으로 취급했을까요??</div> <div> </div> <div>개인적인 생각이지만 </div> <div>수사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나빠진 민심과 여론을 의식해  </div> <div>연쇄살인으로 엮어 더 이상 사건이 커지는 것을 바라지 않은 경찰에서 </div> <div>일단 급한불부터 끄고 보자는 식의 의도가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div> <div> </div> <div>앞서 발생한 사건과 별개로 </div> <div>대구 동구에서는 1월부터 2월 사이 4건의 살인사건이 더 있었습니다.</div> <div>4건의 연쇄살인사건을 포함해 두달사이 벌어진 8건의 살인사건으로 인해</div> <div>"불안해서 못 살겠다"  "경찰은 뭐하고 있느냐"는 </div> <div>지역민들의 항의가 경찰청과 관할경찰서에 거세게 빗발쳤고</div> <div>날이 어두워지면 사람들은 밖으로 나오질 않아 거리에는 사람의 발길이 끊겨 </div> <div>신암동 주변 일대의 민심은 흉흉해졌습니다.</div> <div>그때문에 신암동 주변의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해 </div> <div>야간자율학습 중단사태가 벌어지기도 합니다.</div> <div><br>23일 경찰청에서는 4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난 책임을 물어 </div> <div>대구 동부 경찰서의 형사과장과 계장 사건현장을 관할로 둔 </div> <div>신암 3,4,5동의 파출소 소장들까지 모두 경질되는 사태가 벌어지고</div> <div>다음날인 24일 통합수사본부를 차리고 범인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div> <div>이때 무려 159명의 형사가 이 한 사건을 전담하기위해 투입되었다고 하니</div> <div>경찰의 다급함이 어느정도였는지 알만한 대목이기도 합니다.</div> <div><br>경찰에서는 신암동에서 집중적으로 벌어진 살인 사건이라 처음에는</div> <div>신암동에서 살았거나 연고를 두고 있는 사람을 범인을 한정짓고 </div> <div>신암동에서 살았거나 현재 살고 있는 전과자를 상대로 조사를 했지만</div> <div>대구 동구의 지리적 위치상 공항과 터미널 역이 있어 </div> <div>외지인의 접근이 쉬워 외지인에 의한 범죄도 배제할 수도 없었습니다.</div> <div><br>수사가 진행되면서 별건으로 취급했던 미용사 사건도 </div> <div>모두 동일범에 이한 사건이라고 최종결론을 내리고 </div> <div>지역주민들을 상대로 대규모의 탐문수사를 벌이던 중 실낱같은 단서를 잡게됩니다.</div> <div><br>하루동안 3건의 살인사건이 있던 날 </div> <div>내용은 사건현장 근처에서 누군가를 보았다는 증언이었습니다.</div> <div>사람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살인사건이 일어난 3곳 모두 그 남성이 목격되었는데</div> <div>목격자들의 말로는 20대 초중반의 남성이었습니다.</div> <div>경찰은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몸타주를 만들어 </div> <div>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신암동 일대를 집중적으로 조사합니다.</div> <div><br>며칠뒤인 27일 몽타주의 인물과 닮은 20대 남성이특별한 거주지 없이 </div> <div>신암동 일대를 전전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전화가 걸려옵니다.</div> <div> </div> <div>경찰은 그 첩보를 바탕으로 해당남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데</div> <div>조사결과 그는 특수절도와 주거침입으로 범죄를 저지른 </div> <div>전과 3범의 이승수(21) 였습니다.</div> <div><br>경찰은 그가 이 사건의 진범으로 확신하고 그를 체포해 조사하는데</div> <div>처음에는 그는 자신의 범죄를 강력하게 부인합니다.</div> <div>하지만 사건이 있던날 자신의 알리바이에 대해 확실하게 밝히지 못하자</div> <div>경찰은 그를 더욱 추궁하게 되었고 유일한 증거물인 족적을 토대로 집중추궁하자<br>이승수는 자신의 범행일체를 자백하게 됩니다.</div> <div><br>김승수는 범행을 저지르기 전 집을 나와 여기저기 떠돌던 상황이었고</div> <div>영장까지 나와 두달뒤면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div> <div>그래서 유흥비를 마련해 마음껏 놀고 싶어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div> <div><br>처음에는 사람을 죽일 의도는 없었지만 첫 번째 살인을 저지른 이후</div> <div>될대로 대라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살인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경찰조사에서 그가 진술한 내용을 토대로 밝힌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div> <div><br>그는 평소 과도를 들고 다녔는데 </div> <div>첫 사건이 일어난 2월10일 오전 수중의 돈이 떨어지자 빈집을 털 생각으로 집을 물색했고</div> <div>피해자의 집에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집에 침입해 집안을 뒤지던 중 </div> <div>사망한 A씨가 이승수를 발견하고 놀란 A씨가 소리를 지르자</div> <div>그녀를 제압하려 했지만  A씨의 반항이 생각보다 심해 우발적으로 칼로 찌르게 되었는데</div> <div>반항이 생각보다 심해 자신도 모르게 흥분해 살해까지 하게 되었고 </div> <div>그녀의 아들이 놀라 울자 발각될것을 걱정해 아이까지 중상을 입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div> <div>하지만 광란의 살인을 저지르고 그가 손에 쥔돈은  고작 7만원이었습니다.</div> <div><br>그가 첫번째 살인을 저지르고 열흘뒤인 20일 밤10시경 </div> <div>대구역 지하도에서 우연히 4번째 피해자 C씨를 만나게 됩니다.</div> <div>C씨는 이승수에게 술을 사겠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했고</div> <div>이승수는 C씨를 따라가 근처 술집에서 그와 같이 술을 먹게됩니다.</div> <div>C씨는 그에게 잘곳은 있느냐며 물었고 잘곳이 없다고 하자 </div> <div>잘곳이 없으면 재워주겠다고 말하는 C씨를 따라 그의 집으로 가게되었는데</div> <div>그곳에서 C씨가 지신의 몸을 만지며 성관계를 요구하자</div> <div>이승수는  C씨의 주방에서 식칼을 찾아 그를 마구찔러 살해하고</div> <div>그의 지갑에 들었던 8만원을 들고 C씨의 집을 빠져나옵니다.</div> <div><br>C씨를 살해하고 몹시 흥분한 상태에서 피해자 C씨의 집을 나섰다가</div> <div>허기를 느껴 밥을 먹을 곳을 찾던중 마침 그의 눈에 들어온 곳이 </div> <div>피해자 A양이 있던 분식집이었습니다.</div> <div>가게에 들어가 주문을 받으라고 했지만 이미 영업시간이 끝난터라 </div> <div>A양은 그에게 영업이 끝났다는 말을 하게 됩니다.</div> <div>그말을 듣게되자 이승수는 자신을 무시해 주문을 받지않는다는 생각에</div> <div>테이블을 엎으며 소지하고 있던 칼을 꺼내 다가 가자 </div> <div>놀날 A양이 가게에 딸려있던 방으로 피신하려 했지만 </div> <div>이승수는 쫒아 들어가 A양을 무참히 살해합니다. </div> <div>C씨를 살해한지 불과 20분만에 또 A양을 살해한거죠...</div> <div><br>두명을 살해하고 그는 몹시 흥분한 상태로 동네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는데</div> <div>21일 자정이 좀 지난 시간 사건 현장에서 약 1킬로 떨어진</div> <div>신암교회 근처에서 새벽기도를 위해 교회로 향하던 피해자 B씨(당시 63세)를 발견합니다.</div> <div>그녀에게 다가가 완력으로 그녀의 가방을 뺏으려 했지만 </div> <div>그녀가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자 </div> <div>그는 평소 가지고 다니던 칼을 꺼내 B씨를 무참히 살해했는데</div> <div>그렇게 잔인하게 그녀를 살해하고 빼앗은 그녀의 가방에는 </div> <div>7만원 남짓의 돈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div> <div> </div> <div>결론적으로는 20여만원이 조금 넘는 돈을 빼았겠다고</div> <div>억울한 사람 4명을 잔혹하게 살해한거죠</div> <div> </div> <div>1997년 8월 20일 여고생을 포함한 4명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고</div> <div>이승수는 강도살인죄를 적용 사형을 선고 받습니다.</div> <div> </div> <div>판결문에서 동기없이 죄없는 사람들을 4명이나 살해한것은 정상 참작의 여지가 없어 </div> <div>사회의 안녕을 위해 이승수를 사회와 영원히 격리한다고 밝힙니다.</div> <div> </div> <div>이승수의 어린 시절을 잠깐 이야기하자면 어린시절 그의 삶은 그리 평탄치 못했는데</div> <div>그의 집은 가난했고 배움이 짧았던 그의 부모님은 일용직과 식당을 전전해야 했죠</div> <div>예상 가능한 이야기겠지만 그는 어린시절부터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었고</div> <div>중학생시절부터 여러 범죄를 저지르는데 중학생때 특수절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div> <div>2년 뒤 17살때 다시 특수절도로 구속되면서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퇴학처분을 받습니다.</div> <div> </div> <div>이후 잠시나마 자동차 정비소에 취직해 자동차정비 일을 배우기도 했지만</div> <div>그것도 잠시 얼마 못가 그만두게되었고 </div> <div>그 뒤로는 별다른 직업없이 친구들과 어울리며 지냈습니다.</div> <div>그가 20살이던 해인 1996년 1월 그는 야간 주거침입죄로  </div> <div>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는데</div> <div>4건의 연쇄살인사건은 그가 집행유예 기간에 벌어진 것이지요</div> <div> </div> <div>사건이 있기전 몇 달 전인 1996년 11월 그는 이미 가출한 상태에서</div> <div>친구집과 당구장과 만화방을 전전하며 시간을 때우며 지냈습니다.</div> <div>  </div> <div>처음 살인을 저지르고 친구를 만나 사람을 죽였다고 고백하며</div> <div>범행에 쓰인 물건을 처리해줄것을 부탁하기도 했는데 </div> <div>만약 그 때 그 친구가 바로 신고를 했더라면</div> <div>안타까운 희생자가 1명이라도 덜 나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됩니다.</div> <div> </div> <div>처음 살인을 저지른 후 이승수는 </div> <div>한명을 죽이나 두명을 죽이나 어차피 사형을 면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div> <div>될대로 되라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그가 검거되고 피해자 A양의 어머니 O씨가 (당시 42세)가 </div> <div>이승수를 찾아가 불경을 전해주며 자신의 딸을 죽인 </div> <div>당신의 죄를 용서할테니 참회할것을 부탁하기도 했는데</div> <div>그때 이승수는 자신이 사형을 당해 죽게된다면 </div> <div>자신의 장기를 좋은곳에 써달라고 말하며 장기기증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는 현재 대구의 위치한 화원 교도소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다고 하는데</div> <div>과연 그가 현재까지도 반성하면서 살고 있을지는 의문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끗....</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관련기사 - <a target="_blank" href="https://news.joins.com/article/3413530" target="_blank">https://news.joins.com/article/3413530</a></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0/02/08 15:22:27  114.108.***.104  공포는없다  137478
    [2] 2020/02/08 16:42:35  125.143.***.243  Capybara  169349
    [3] 2020/02/08 16:47:38  91.141.***.191  오지리  770642
    [4] 2020/02/08 19:14:52  49.161.***.190  코제트  95826
    [5] 2020/02/09 04:47:16  59.4.***.146  눅눅한정글숲  138911
    [6] 2020/02/09 22:22:16  172.69.***.203  뭐하지  785246
    [7] 2020/02/10 01:50:07  162.158.***.13  김여리  447594
    [8] 2020/02/10 01:59:46  71.225.***.181  Nokubura  46438
    [9] 2020/02/10 19:46:53  141.101.***.12  제주소나이  788811
    [10] 2020/02/11 12:46:23  118.34.***.192  시아와세  5904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3338
    [살인자 이야기]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체포되기까지 28년이 걸린 범인 창작글 Mysterious 24/04/15 17:02 662 2
    103337
    [살인자 이야기] 두 아내 모두 욕조에서 술을 마시고 익사했다고? 창작글 Mysterious 24/04/11 19:01 746 0
    103336
    [살인자 이야기] 공소시효만료 11개월을 앞두고 체포된 범인 창작글 Mysterious 24/04/09 19:01 818 1
    103335
    [살인자 이야기] 범인으로 지목받자 딸에게 누명을 씌우려다가 딱걸린 엄마 창작글 Mysterious 24/04/08 20:27 933 0
    103334
    [창작소설] 아버지는 사이비 교주 (12화) 창작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최평화 24/04/08 00:16 869 0
    103333
    [살인자 이야기] 국민MC의 죽음. 경찰은 아내를 의심하는데... 창작글 Mysterious 24/04/04 19:01 1126 2
    103332
    [살인자 이야기] 전 아내에게 집착한 전남편. 창작글 Mysterious 24/04/02 19:01 1160 0
    103331
    [살인자 이야기] 3,096일 동안 나는 그의 XXX였다. 8년만에 탈출 창작글 Mysterious 24/04/02 18:50 1154 1
    103330
    [살인자 이야기] 사라진 남성이 이미 카레로 만들어졌다고?? 창작글 Mysterious 24/04/01 19:26 1240 2
    103329
    [살인자 이야기] 1년마다 1명씩 잠을 자다 사망한 가족. 홀로 남은 남 창작글 Mysterious 24/03/28 18:35 1500 1
    103328
    해외 기차 여행 시 주의 사항 [2] 홍시맛 24/03/28 10:29 2213 4
    103327
    [살인자 이야기] "괴물을 쓰러뜨렸다." 창작글 Mysterious 24/03/27 19:21 1441 2
    103326
    [살인자 이야기] 아무도 듣지 못한 죽음의 비명이 들린 357호실 창작글 Mysterious 24/03/24 18:59 1680 3
    103325
    [창작소설] 아버지는 사이비 교주 (11) 창작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최평화 24/03/24 10:16 1566 3
    103324
    [살인자 이야기] 20년만에 해결된 미제사건 [1] 창작글 Mysterious 24/03/19 18:50 2115 4
    103322
    [창작소설] 아버지는 사이비 교주 (10) 창작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최평화 24/03/18 07:06 1766 1
    103321
    [미스테리] 고립된 남극 기지에서 사망한 남성. 근데 무언가 좀 이상하다 창작글 Mysterious 24/03/17 22:11 2671 6
    103319
    [살인자 이야기] 문자를 차단했다고 살인까지? 창작글 Mysterious 24/03/15 21:57 1973 2
    103316
    [창작소설] 아버지는 사이비 교주 (9) 창작글베스트금지베오베금지외부펌금지 최평화 24/03/13 21:36 1836 0
    103313
    [살인자 이야기] 재혼한 남편이 7년 전 살인을 고백한다면? [1] 창작글 Mysterious 24/03/12 18:56 2143 3
    103309
    [살인자 이야기] 헤어진 여자친구가 결혼하자 그의 분노가 향한 곳은... 창작글 Mysterious 24/03/09 19:47 2361 2
    103308
    [살인자 이야기] 여자친구가 살해되자 경찰은 남자친구를 의심하는데... 창작글 Mysterious 24/03/07 18:47 2397 1
    103305
    유트브에서 가장 유명한 실종자 라스 미탱크 실종사건. [2] 창작글 Mysterious 24/03/05 11:56 3053 5
    103303
    [살인자 이야기] 무죄를 선고받고 나서야 그는 살인을 인정했다 창작글 Mysterious 24/03/03 12:36 2683 1
    103300
    [살인자 이야기] 잠수함을 타고 둘이 나갔는데 올 땐 혼자였다?? 창작글 Mysterious 24/02/29 20:19 2716 2
    103299
    그 무엇보다 공포 햄야채볶음 24/02/29 18:34 2894 5
    103296
    [살인자 이야기] 나탈리 살인사건의 전말. 창작글 Mysterious 24/02/26 09:24 3026 2
    103294
    [살인자 이야기]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테리. 홀리 보보 살인사건 창작글 Mysterious 24/02/22 19:50 3075 3
    103293
    [살인자 이야기] 자매의 죽음, 체포된 7명. 정의는 실현됐는가? 창작글 Mysterious 24/02/19 21:33 3218 5
    103292
    [살인자 이야기] 가석방된 뒤 살인을 저지른 남성 창작글 Mysterious 24/02/18 00:23 3415 1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