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이거 번역 안하려고 했는데 그만 해버렸어요!!</div> <div>악마 룸메는...좀 쉬었다 돌아오겠습니다. 하고 있긴 해요ㅋㅋ</div> <div>2편 잘 봐주세요.</div> <div><br></div> <div>제목에서 또 잘렸네요. 원래 SWAT 경찰관인데 여전히 개같은 학교에 갖혀있어입니다.</div> <div><br></div> <div>1편 링크 :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100966&s_no=1488040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43317" style="font-size:9pt;"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anic&no=100966&s_no=14880403&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143317</a></div> <div><br></div> <div><hr><div class="txc-textbox" style="margin:0px;padding:10px;color:#555555;font-family:AppleSDGothicNeo, 'Noto Sans KR', sans-serif;font-size:16px;background-color:#eeeeee;border:1px solid rgb(193,193,193);">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size:1.12em;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Noto Sans KR';font-size:11pt;">나에 대해서 좀 이야기할께.<br>난 비상한 천재가 아냐. 내가 지금까지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좀 당혹스러워. 아니, 지구력은 가지긴 했고..사격도 그럭저럭 해.<br>행동 전에 생각하고 결정 내리는 일에는...뭐, 뭔가 부족하긴 하지.<br>교실에서 기다리면서 내 옆에 뭐가 있는 거 같다고 느꼈어. 물론 내가 이미 신경이 곤두설 때로 서서 한계가 와버린거야.<br>나는 뭐가 일어날꺼라 전적으로 예상하면서 가만히 서 있었어. 그리고 나서 난 들었어. 재채기 소리를. 하지만 재채기로 인식하지 못했어. 그 당시에는 정신이 없어서 위험신호로 받아드린거야. 그 소리는 방 구석 옷장에서 들렸고 겁많은 바보처럼 반동적으로 사격을 했고 그 나무틀에 구멍을 냈어.<br><br>안에 있던 누군가가 소리쳤지. “요! 진정해!” <br>"씨발 쏘지마" 자세로 두 손을 올린채 문을 열고 나왔어. 꼬마였어. 15살 정도 먹은.<br><br>“오, 존나 다행." 날 보며 소리쳤어. "경찰이 왔네."<br><br>“우선 난 경찰이 아니야.” 내가 대답했어. “다음으로 도망갈 준비해. 너무 큰 소리를 많이 냈어.”<br><br>꼬마는 처음에 혼란스러워 했어. 그래도 내가 뭔 말을 했는지 이해하는 지 오래걸리는지는 않았어. 복도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극악무도한 것이 나무 판 너머 바로 밖에 서 있다는 것을 들을 수 있었어. 내가 라이플을 들자마자 그게 문을 부수고 들어왔지.<br><br>그건...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존재였어. 내가 악마나 외계인...아니면 어떤 다차원의 생물이 어떻게 생겨있을거라고 항상 머리 속으로 상상했거든. 그 상상력은 영화나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만들어왔지. 하지만 네 얼굴 바로 앞에 존재하고 있는 그 어떤 걸 보면 평생 외부 세계와 단절된 방 안에 가만히 있다는 생각이 그렇게 나쁘게 들리지 않더라고.<br><br>난 이거랑 비교할 수 있는 지구 상에 그 어떤 생명체도 생각할 수도 없었어. 그냥 묘사해볼께.<br><br>맥박치는 통통한 파란 구 덩어리들이 기계로 된 개미몸통 위에 붙어있었어. 커다란 발톱이 달린 거대한 로봇 팔 두 개도 달려있었어. 확실히 뭔 실험이 끔찍하게 잘못 된거야. 왜 여기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br><br>내 뒤에 있던 꼬마는 그걸 흘끗 보고는 완전히 말문이 막혔더라. 그 로봇 지네같은 괴물은 앞으로 뻗어 내 방탄 조끼를 버터를 자르듯이 잘라버렸어.<br>운 좋게도 그 생명체는 유리로 만들어진 대포였어. 그 둥글납작한 머리에 내 탄창 반을 비웠고 그 구들을 하나 하나씩 터뜨릴 수 있었어. 그 괴물은 괴상하게 반응했어. 몸을 파도처럼 흔들고 마구 휘둘렀지. 그러면서 방도 다 부셨어. 내가 그걸 눈 멀게 한 거 같아.<br><br>“도망쳐 얘야!” 걔한테 소리쳤어<br><br>방에서 도망쳐 나왔어. 그 괴물은 계속해서 부시고 있었고. 내 머리속에서는 수많은 질문들이 소용돌이치고 있었어. 물론 가장 큰 질문은 우리가 어디로 도망가야 하는지였지. 난 내 무전기를 꺼내 밖의 일이 진정되었는지 물어보려고 반대편 쪽에 있을 경관에게 무전을 쳤어. 응답 없음. 내가 무전기에서 들은 것으로 볼 때 전혀 진정되지 않은 게 확실했어.<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size:1.12em;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span style="font-family:'Noto Sans Demilight', 'Noto Sans KR';font-size:11pt;">"어디로 가는 거예요?" 꼬마가 물었어.<br><br>ㅆㅂ 몰라, 속으로 생각했어. "넌 아직까지도 뭐하고 있는거야?" 대신 물어봤지.<br><br>"아..." 걔가 말하기 시작햇어. "그 일이 일어났을때 화장실에 있었어요."<br><br>"오케, 여전히 다른 사람들이랑 왜 대피하지 않았는지 설명 못하네."<br><br>"윽...저기요. 이어폰 끼고 유튜브보고 있어서 아무것도 듣지 못했거든요? 밖으로 나왔을때 다들 없었고 저기 출입구에서 이상한 개같은 소리를 들었어요. 숨을 곳을 찾아서 숨었죠. 그럴 수도 있는 일 아닌가염?"<br><br>정말로? 난 생각했어. 난 굳이 설교할 생각은 없었어. 시간이랑 장소가 너무 아니였거든. 그리고 솔직하게 말하면 개뿔도 신경 안썼어.<br><br>그 때 우리는 바위와 단단한 곳 사이에 있었어. 설명할 수 없고 도통 모르겠는 사건들이 밖에서 발생하고 있고 안에서는 무슨 괴물이 의식 축제를 벌이고 있었어. 모든 게 사그러 들때까지 숨을 다른 곳이 간단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지.<br><br>만약 완전히 사그러든다면. 무언의 의구심을 가지고 있긴 했지만. 인정하기 싫지만 이 꼬마가 내 옆에 있다는 게 내 상황을 훨씬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어. 그래, 그래. 영웅적인 소리는 아니지. 나도 알아.<br><br>모퉁이를 돌면서 거의 누군가랑 부딪칠 뻔했어. 난 가볍게 심장마비가 올 뻔해서 다시 내 라이플을 들었는데 그 누군가가 다른 경찰관이였던거야. 난 이야기하려고 멈췄는데 그 남자는 그냥 우리를 지나서 달려갔어. 긴장증 걸린 사람처럼 말이야.<br><br>그래. 이건 딱 하나를 뜻하는 거야. 뭐가 그를 쫓고 있는거지. 유감스럽게도 그 경찰관이 온 쪽 복도를 빠르게 살짝 봤는데. 우리를 향해 천천히 걸어오고 있는 보라색 불꽃에 뒤덮이고 말도 안되는 근육질 7피트(2.1336미터) 인간형체가 보였어. 그것의 발걸음 하나 하나가 땅에 금을 냈어.<br><br>"어딜 가는거야?" 그게 깊고 신경에 거슬리게 낄낄 댔어. "신제국의 예고편을 안 보고!"<br><br>"와 씨바-"<br><br>꼬마가 말을 끝내기 전에 끌고 달렸어. 내 앞에서 달리게끔 밀었지.<br><br>복도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위층에서 합창하는 소리가 들렸어. 얘들 목소리처럼 들렸는데 뭐 보통 인간 아이들은 아니겠지. 다른 세상 의식을 통해서 뭔가 변형된 소리처럼 들렸어.<br><br>진짜만 이야기하자면 나 사실 부대를 그만두려고 했어. 돈도 꽤 모았고 어떻게 할지 계획도 세웠거든. 난 장교쪽 커리어를 쌓고 싶지 않았거든. 하지만 말하지 못했어.<br>내 유유부단함이 무슨 결과를 냈는지 봐. 시발-이게-뭐야 상황 안에 있잖아.<br><br>결국에는 또다른 강의실에 들어갔어. 우리 뒤에 문을 바리케이트 다시 또 치면서. 이번 강의실은 창문이 있어서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보려고 바로 달려갔어. 하지만....이해할 수 없었어. 칠흑처럼 어두웠거든. 시간을 확인했더니 아직 오후 4시 30분이었어.<br><br>창문에 뭘 대어서 가린 거라고 생각했지. 그런데 그 생각은 빨리 버렸어. 희미한 안개 사이로 창문에 손이 올려있었으니깐. 손바닥 중앙에 충혈된 눈이 달렸더라. 그 손이 더 세게 누르니 창문에 균열이 생겼어.<br><br>그 순간,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한 곳은 없었어. 숨을 곳조차 없었어. 난 다시 꼬마를 방 밖으로 끌고 나갔는데 그 밖에서 불타는 거대한 남자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어. 아까 도망가던 경찰관 목을 잡고 있더라. 경찰관은 점점 숨을 못 쉬는 거 같았어. 그 이글거리는 괴물한테 내 총알을 다 퍼부었어. 하지만 그 괴기한 것은 약간 움찔거릴 뿐이였어.<br><br>죽은 경관 시체를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낮고 쉰 목소리로 낄낄댔어.<br><br>"총들은 이런거야, 안 그래? 구시대의 ㅈ같은 잔해."<br><br>앞으로 나오면서 나를 향해 주먹을 날렸어. 크로스 가드 자세로 막으려고 내 두 팔을 사용했지만 충격은 날 사물함에 처박히게 했어. 내 뼈를 흔들며 유니폼 아래 살결을 따라 지저귀었지.<br><br>꼬마가 달아나면서 비명을 질렀지. 이 상황에 적절한 판단이야. 하지만 그 동시에...뭐, 걘 끝장난 거지.<br><br>나도 별로 좋지는 않아. 펀치 한 방에 비틀거리면서 일어나려고 애쓰고 있거든. 그 불타는 남자는 돌아버린 눈으로 정상이 아닌 것 같은 웃음으로 씩 웃으며 불길이 휘감은 채로 내게 다가왔어. 몇 미터 안짝으로 다가 왔을때도 난 여전히 정신차리려고 애쓰고 있었지.<br><br>그런데...뜬금없이 너무 빨라서 흐릿하게 보이는 주먹을 맞고 옆으로 머리가 확 돌아갔어. 비틀거리더라고. 난 가까운 복도를 쳐다봤어. 해골 같은 마스크를 쓰고 검은 바디 아머를 입고 있는 건장한 사람이 보였어. 그는 주먹을 쭉 뻗은 채 서있었어. 주먹에서는 충격때문인지 작은 보라색 불씨가 손가락 마디 위에 있더라고.<br><br>“안녕들하신가..." 마스크 구멍으로 그가 말했어. "지원군 도착일세."</span></p> <div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size:12px;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div></div> <div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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