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panic_100742
    작성자 : song
    추천 : 17
    조회수 : 2122
    IP : 120.50.***.2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9/09/12 15:43:51
    http://todayhumor.com/?panic_100742 모바일
    쾅, 쾅
    옵션
    • 펌글
    어린 시절 겪은 정말 무서운 일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 당시 나는 초등학생으로, 여동생, 언니, 어머니와 함께 작은 맨션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밤이 되면 언제나 작은 다다미 방에서 가족이 모두 함께 베개를 죽 늘어놓고 자고 있었습니다.

    어느 밤 어머니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어머니에게 부탁 받아 내가 집 안의 불을 끄게 되었습니다.

     

    화장실과 거실의 불을 끄고, 텔레비전의 코드도 뽑은 후 다다미 방으로 가서 어머니에게 집 안의 전기를 모두 껐다고 말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옆에는 이미 여동생이 자고 있었습니다.

     

    평소보다 훨씬 빨리 잠자리에 들었기 때문에 그 때 나는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잠시 동안 멍하게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조용한 방에서 [쾅, 쾅]하는 이상한 소리가 길게 울려퍼졌습니다.

     

    나는 이부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어두운 방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쾅, 쾅]

    잠시 뒤 아까와 같은 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

     

    아무래도 거실 쪽에서 나는 것 같습니다.

    옆에 있던 언니가 [지금 들렸니?]라고 물어왔습니다.

     

    나만 들은 것이나 잘못 들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 번 더 방을 둘러 보았지만 여동생과 어머니가 자고 있을 뿐 방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이상하다...

    확실히 금속을 두드리는 것 같은 소리로, 그것도 상당히 가까이에서 들렸습니다.

     

    언니도 아까의 소리가 마음에 걸리는 지 [거실에 가볼게]라고 말했습니다.

    나도 언니와 함께 침실에서 나가 어두운 거실로 갔습니다.

     

    그리고 부엌 쪽에서 살짝 거실을 보았습니다.

    거기에서 우리들은 보아버린 것입니다.

     

    거실의 중앙에 있는 테이블.

    언제나 우리들이 식사를 하거나 둘러앉아 단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곳.

     

    그 테이블 위에 사람이 앉아 있는 것입니다.

    이 쪽을 향해 등을 돌리고 있어 얼굴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허리 부근까지 길게 자라있는 머리카락, 호리호리한 체격, 입고 있는 흰 기모노를 보아 여자라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나는 소름이 끼쳐 언니 쪽을 보았습니다.

     

    언니는 나의 시선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 여자만을 열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어두운 거실에서 등을 곧게 편 채 테이블 위에서 정좌를 하고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나는 무서운 나머지 몸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목소리를 내면 무서운 일이 생길 것 같아 겨우겨우 참았습니다.

     

    그 여자는 이 쪽을 뒤돌아볼 기색도 없이 단지 정좌를 하며 우리들에게 그 흰 등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나는 마침내 도저히 참을 수 없게 되어 [으아악!!!]하고 큰 소리로 외치며 침실로 뛰어들었습니다.

     

    어머니를 억지로 깨우고 [거실에 사람이 있어!]라고 큰 소리로 울부짖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밤중에 그럴 수 있니?]

     

    투덜거리는 어머니를 데리고 거실로 데리고 갔습니다.

    거실의 불을 켜보니 언니가 테이블 옆에 서 있었습니다.

     

    아까 그 여자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테이블 위도 깨끗이 정리되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있었던 언니의 눈은 텅 비어있었습니다.

    지금도 확실하게 그 때 언니의 표정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와 다르게 언니는 무서워하지도 않았고, 테이블 위만을 가만히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머니가 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니 [저기에 여자가 있었어요]라고만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고 테이블을 보고 있었습니다.

    [빨리 자거라]라고 말하셔서 우리 세 사람은 침실로 되돌아왔습니다.

     

    나는 이부자리 안에서 생각했습니다.

    그 여자를 보고 소리치고 침실에 가서 어머니를 일으켜 거실에 데리고 온 잠시 동안 언니는 거실에서 쭉 그 여자를 보고 있던 것일까?

     

    언니의 모습은 어딘가 이상했습니다.

    무언가 무서운 것을 본걸까?

     

    그리고 다음 날 언니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언니, 어젯 밤에 말이야...]

     

    그렇게 물어도 언니는 아무 것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고개를 숙이고 침묵할 뿐.

     

    나는 끈질기게 질문했습니다.

    그러나 언니는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습니다.

     

    [네가 큰 소리로 소리쳤기 때문에...]

    그 이후 언니는 나에 대한 애정이 식었습니다.

     

    말을 걸면 언제나 밝게 대답해주었는데, 무시해버리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그 때의 일은 다시는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 때 내가 외친 소리로 저 여자는 언니 쪽을 돌아본 것 같습니다.

    언니는 여자와 눈이 마주쳐 버린 거겠죠.

     

    분명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무서운 것을 보아버린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차 그런 것도 잊어 갔습니다.

     

    중학생이 되어 고등학교 입시를 눈 앞에 두게 된 나는 매일 내 방에서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언니는 다른 지역의 고등학교에 진학해 기숙사에 들어가 집으로 오는 일은 좀처럼 없었습니다.

     

    어느 밤 늦도록 책상 앞에 앉아 있는데 문 쪽으로부터 노크와는 다른, 무언가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쾅, 쾅]

     

    상당히 희미한 소리입니다.

    금속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

     

    그것이 무엇인지 기억한 나는 전신에 바짝 식은 땀이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소리는 분명 어릴 때의 그것이다...

     

    [쾅, 쾅]

    또 울렸습니다.

     

    문의 반대편에서 아까와 똑같은 금속 소리.

    나는 무서운 것을 참을 수 없게 되어 여동생 방 쪽의 벽을 치면서 [어서 일어나!]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여동생은 이미 자고 있는지 아무런 반응도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최근 계속 일찍 잠자리에 들고 계십니다.

     

    즉 집 안에서 이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은 나 뿐...

    혼자서 어딘가에 동떨어져 있는 기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 소리가.

    [쾅, 쾅]

     

    나는 결국 그 소리가 어디에서 울리는 것인지를 알았습니다.

    살짝 방문을 열어보니 어두운 복도의 저 쪽에 있는 거실.

     

    거기에는 커튼 사이로 새는 창백한 빛으로 어렴풋이 비치고 있었습니다.

    부엌 쪽에서 거실을 바라보니 테이블 위에는 그 여자가 있었습니다.

     

    어릴 때 언니와 함께 보았던 기억이 급속히 되살아났습니다.

    그 때와 같은 모습으로 여자는 흰 기모노를 입고 등을 곧게 편 채 테이블 가운데에서 정좌하고 그 뒷모습만을 내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쾅, 쾅]

    이번에는 확실하게 그 여자에게서 들렸습니다.

     

    그 때 나는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뭐라고 외쳤는지는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또다시 목소리를 내 버린 것입니다.

     

    그러자 여자는 나를 되돌아보았습니다.

    여자의 얼굴과 마주한 순간 나는 이미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 여자의 양 눈에는 정확히 눈 구멍만한 대못이 박혀 있었습니다.

    잘 보면 양손에는 망치 같은 것을 쥐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은 씩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도... 당신들 가족도 이제 끝이에요. 후후후...]

     

    다음 날 일어나보니 나는 내 방 침대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나는 어제 무슨 일이 있는지를 떠올리고 어머니에게 거실에서 자던 나를 방으로 옮긴 것이냐고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무슨 소리니?]라고 반문할 뿐이었습니다.

    여동생에게도 물어봤지만 [에? 언니 꿈꾼 거 아니야?]라고 웃음을 살 뿐이었습니다.

     

    게다가 내가 방 벽을 두드렸을 때 여동생은 이미 자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언가 이상했습니다.

     

    나는 확실히 거실에서 그것을 보고 거기에서 의식을 잃었습니다.

    누군가가 거실에 쓰러져있는 나를 보고 침대로 날랐다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려 해도 머리가 몽롱할 뿐이었습니다.

    단지 마지막에 그 비웃으며 내게 던진 말만은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나와 가족은 이제 끝이라는.

    이변은 그 날 중에 일어났습니다.

     

    내가 저녁 무렵 학교에서 돌아와 현관 문을 열었을 때입니다.

    언제나라면 거실에는 어머니가 있고 부엌에서 저녁 식사를 만들고 있었을텐데, 거실은 어두웠습니다.

     

    불이 켜 있지 않았습니다.

    [어머니, 어디 있어요?]

     

    나는 현관에서 그렇게 물었습니다만 집 안은 조용할 뿐이고 인기척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집 문이 열려있는데도...

     

    가까운 곳에 쇼핑이라도 간 것일까?

    만사에 태평한 어머니기 때문에 가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투덜거리며 구두를 벗고 집에 들어가려던 그 순간.

    [쾅, 쾅]

     

    거실 쪽에서 그 소리가 났습니다.

    나는 전신의 피가 단숨에 얼어버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몇 년 전, 그리고 어젯밤과 똑같은 저 소리.

    안 된다.

     

    더 이상 여기에 있어서는 안 된다.

    본능이 공포에 미쳐 이성을 모두 지워버렸습니다.

     

    문을 난폭하게 열고 정신 없이 맨션의 계단을 뛰어 내려갔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 것일까?

     

    어머니는 어디에 있지?

    여동생은?

     

    가족을 생각하며 그 소리를 어떻게든 잊으려 했습니다.

    더 이상 그것을 생각하면 완전히 미쳐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완전히 어두워진 골목길을 달리고 달린 끝에 나는 가까운 슈퍼에 도착했습니다.

    [어머니, 제발 여기에 있어주세요.]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숨을 몰아쉬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시간대가 시간대이다보니 가게 안에 사람은 그다지 없었습니다.

     

    나 같은 중학생 정도의 사람도 있었고, 주부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지극히 평범한 광경을 보고 나는 마음이 안정되어 조금 전에 집에서 있던 일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어두운 거실, 열려 있던 집의 문, 그리고 그 금속 소리.

    집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것 이외에는.

    내가 현관에서 어머니를 불렀을 때 느꼈던 집의 이상한 조용함.

     

    그 상태라면 누군가 있었을리가 없다...

    그러나 만약 아니라면?

     

    나는 현관까지밖에 들어가지 않았으니 집 안을 모두 둘러보지는 않았다.

    단지 불이 꺼져 있었을 뿐이다.

     

    어쩌면 어머니는 어딘가의 방에서 자고 있어서 내 목소리를 듣지 못한 것뿐인지도 모른다.

    어떻게든 확인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한 나는 집에 전화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슈퍼 앞에 있는 공중전화에서 돈을 넣고 떨리는 손가락으로 신중히 번호를 눌렀습니다.

     

    수화기를 잡은 손의 떨림이 멈추지 않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전화벨 소리가 머릿속 깊은 곳까지 울려퍼집니다.

    [탈칵]

     

    누군가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나는 숨을 들이켰습니다.

     

    잠시간의 정적이 흐릅니다.

    [여보세요, 누구신가요?]

     

    그 목소리는 어머니였습니다.

    그 온화한 목소리를 듣고 나는 조금 마음이 놓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때 잠시라도 안심했던 나는 정말 어리석었습니다.

    [여보세요, 어머니?]

     

    [어머, 어떻게 된거니. 오늘은 상당히 늦네? 무슨 일이라도 있니?]

    나의 손은 다시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손만이 아니라 온 몸이 떨려옵니다.

    무언가가 매우 이상했습니다.

     

    아무리 냉정함을 잃고 있던 나라도 이것은 확실하게 알아차렸습니다.

    [왜... 어머니지...]

     

    [응? 왜라니, 무슨 말이니? 괜찮니? 정말 무슨 일 있는거 아니니?]

    어머니가 지금 이렇게 전화를 받을 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우리 집에는 거실에만 전화기가 있습니다.

    아까 거실에 있던 것은 어머니가 아니라 그 여자였습니다.

     

    그런데도 어째서 이 사람은 침착하게 전화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거기다 [오늘은 상당히 늦네?]라니, 마치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집에 있었던 것 같은 말투.

     

    나는 전화 저 편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의 정체를 도저히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싹 마른 입술을 어떻게든 움직여 쉰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너는, 누구야?]

    [응? 누구라니...]

     

    조금의 간격을 두고 대답이 들려왔습니다.

    [너의 어머니야. 후후후.]





    출처: https://vkepitaph.tistory.com/65 [괴담의 중심 - VK's Epitaph]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9/09/12 16:21:46  108.162.***.101  카운팅스카이  741935
    [2] 2019/09/12 21:00:43  106.250.***.40  랑해  417708
    [3] 2019/09/12 23:26:13  61.102.***.52  왜이러세요ㅠ  547534
    [4] 2019/09/13 05:17:33  108.162.***.137  Green-Tea  636485
    [5] 2019/09/13 07:02:42  223.39.***.98  야나  154292
    [6] 2019/09/13 08:09:11  91.141.***.125  오지리  770642
    [7] 2019/09/13 09:10:47  172.68.***.242  건전만화  281843
    [8] 2019/09/13 23:23:55  162.158.***.233  qetuoadgj  133942
    [9] 2019/09/14 00:56:28  114.201.***.149  Capybara  169349
    [10] 2019/09/14 01:43:52  175.212.***.69  부유한굼벵이  29098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993
    [살인자 이야기] "버켄쇼의 야수"라고 불린 남성. 창작글 Mysterious 22/11/27 13:03 3116 10
    102992
    [살인자 이야기]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난 이가 알바할 생각있냐고묻는다면? [4] 창작글 Mysterious 22/11/24 19:02 3343 13
    102991
    [살인자 이야기] 몸싸움 중 실수로 발사한 총알이 4발? 창작글 Mysterious 22/11/22 19:13 3234 6
    102990
    심야괴담회 레전드찍었던 살목지2 방영예정 Oh_My!_Girl 22/11/18 01:51 4978 4
    102989
    [살인자 이야기] 워싱턴 D.C.의 첫 연쇄 살인범. 고속도로의 유령 창작글 Mysterious 22/11/17 19:02 3078 4
    102988
    이쁜것 같은데 무서운 여자.gif [7] 크리링 22/11/16 13:26 7239 5
    102987
    [살인자 이야기] 어차피 망한 인생, 강도질 하다 더 망한 남자. 창작글 Mysterious 22/11/15 21:23 3229 7
    102986
    [살인자 이야기] 실종 이틀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된 여성 창작글 Mysterious 22/11/13 13:13 3898 11
    102985
    [살인자 이야기] 작센 왕국의 마지막 여성 사형수 창작글 Mysterious 22/11/10 19:12 3990 14
    102984
    [살인자 이야기] 이상적인 경찰관이라 불린 남성이 살인자가 되기까지.. 창작글 Mysterious 22/11/08 21:36 3259 7
    102983
    [살인자 이야기] 두 달동안 한 지역에서 7명이 연달아 사망했다? 창작글 Mysterious 22/11/06 13:02 3402 9
    102982
    [살인자 이야기] 남편의 비밀을 알아버린 아내. 그리고 얼마 뒤 그녀는. 창작글 Mysterious 22/11/04 00:41 3635 15
    102981
    단 몇 초만에 실종된 아이 펌글 미스터리남자 22/11/01 16:00 5258 11
    102980
    속옷만 남기고 사라진 여고생 박수진 양에 얽힌 미스터리 [5] 창작글 미스터리남자 22/10/31 15:06 5530 16
    102979
    [살인자 이야기] 두 남편과의 사별. 그리고 범인으로 지목된 아내. 창작글 Mysterious 22/10/30 13:03 3075 6
    102978
    실종 아나운서 장웨이제에 얽힌 미스터리 [1] 펌글 미스터리남자 22/10/28 17:51 4863 13
    102977
    [살인자 이야기] 200만원의 벌금 때문에 그는 강도질을 했고 결국... 창작글 Mysterious 22/10/27 19:06 2767 8
    102976
    새로운 가설의 등장으로 재점화하기 시작한 개구리소년 사건 [2] 펌글 미스터리남자 22/10/27 18:40 4175 6
    102975
    미래를 예언해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일본 만화책 [1] 창작글 미스터리남자 22/10/26 18:44 5105 17
    102974
    인스타 창작글외부펌금지 증기기관차 22/10/26 15:47 3130 4
    102973
    [살인자 이야기] 평범했던 택시기사가 사형수가 된 이유. 창작글 Mysterious 22/10/25 19:02 2783 9
    102972
    신혼여행 직전에 증발해버린 예비신부 이방연 양 [5] 창작글 미스터리남자 22/10/25 18:07 4379 12
    102971
    범인을 알아도 잡을 수 없는 일본 3억엔 탈취사건 창작글 미스터리남자 22/10/24 17:44 3369 10
    102970
    [살인자 이야기] 희대의 미제사건 "블랙 달리아 사건" 창작글 Mysterious 22/10/23 19:18 2663 6
    102969
    이름이 매번 바뀌는 수상한 울산 모텔 [6] 창작글 미스터리남자 22/10/21 18:27 5043 13
    102968
    [살인자 이야기] 남자의 집에서 발견된 7개의 드럼통. 그 안에는... [3] 창작글 Mysterious 22/10/20 19:03 2639 10
    102967
    제주도에서 실제로 목격된다는 괴생명체 [9] 창작글 미스터리남자 22/10/20 17:44 4946 12
    102966
    실종 여고생 이다현 양에 얽힌 미스터리 창작글 미스터리남자 22/10/19 14:58 3544 13
    102965
    [창착소설]기이한 마을, 1화 뱀파이어의 일상 (17+) [1] 창작글 화가난레드 22/10/18 19:56 1687 1
    102964
    [살인자 이야기] 딸을 찾기 위한 어머니의 위대한 노력. 창작글 Mysterious 22/10/18 19:24 1894 10
    [◀이전10개]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