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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100676
    작성자 : 차원의소녀 (가입일자:2018-01-16 방문횟수:23)
    추천 : 8
    조회수 : 1124
    IP : 59.152.***.42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9/08/19 11:02:14
    http://todayhumor.com/?panic_100676 모바일
    할머니 한복을 찾는 아이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div style="text-align:left;">밤이면 늘 할머니 한복을 찾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는 고작 4살. 한복이 무엇인지 알 나이가 아니었지만, 아이는 밤이면 어김없이 한복을 찾았다. 그것도 할머니 한복을.... 할머니는 그런 아이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복을 주었지만 아이는 이게 아니라며 울었다. 결국 할머니는 장롱 속에 있는 모든 한복을 꺼냈다. 하지만 아이는 이게 아니라며 더욱 때를 쓰기 시작했고, 답답한 할머니는 아이에게 할머니 한복이 무엇이냐고 물었지만 아이는 할머니 한복만 찾았다. 그 후 아이의 이상 행동은 더욱 심해졌다. 배가 아프다며 하도 울어대서 병원에 가면 언제 아팠냐는 지 응급실 문 앞에서 실려 들어오는 환자를 보며 이 할머니는 어디가 아파서 왔고 이 아줌마는 저기가 아파서 왔다느니 말을 했고, 매번 딱 맞아 떨어졌다. 길을 가다가도 저 할머니는 언제 죽는다느니 저 아줌마는 임신을 했는데 딸이다. 이런 말을 했고, 신기하게 그런 말을 하고 며칠 후에 보면 초상이 나있고, 임신을 했다. 사람들은 이런 아이를 무서워했다. 증세는 점점 심각해졌다. 밤이면 스케치북에 이상한 그림을 그렸다. 무섭게 생긴 사람은 아닌데 사람 같은 것을 그렸고, 현관문을 열고 도로에 서 있기도 했다고 한다. 무당이신 엄마에게 들은 어릴 적 내 이야기. 그때 그린 그림은 장군님이라고 하셨다. 할머니 한복은 신 할머니 한복을 말한 거라고 그 어린 아이는 신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걸 대신 엄마가 받아서 이어하고 있고, 글을 쓰는 덕에 신기가 사라질 수 있었다고 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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