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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Archi.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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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3-08-21
    방문 : 458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panic_100116
    작성자 : Archi. (가입일자:2013-08-21 방문횟수:458)
    추천 : 8
    조회수 : 2197
    IP : 175.127.***.195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9/04/18 15:10:09
    http://todayhumor.com/?panic_100116 모바일
    실제로 귀신보는 나의 이야기 71.
    안녕하세요.
     
    최근엔 몇주뒤의 예약까지 받다보니 뭔가 바쁘게 시간이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한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이야기 시작할게요~!
     
     
     
     
     
     
     
     
     
     
     
     
    사진.
     
     
    1.
    사진을 봐드리는 일을 한지 꽤나 시간이 지나고, 이런 저런 사연을 받았지만 특이한 경우가 몇번 있어 기억나는 내용이 있네요.
     
    사진을 봐드린지 한 2년정도 되었을 때 이야기입니다.
     
    저에겐 여느때와 같은 일상이었지만 그분에겐 특별한 날이 되었을것 같네요.
     
     
    대부분 카톡을 통해 문의를 주시는데, 당시엔 너무 장난 문의도 많았습니다.
     
    그 중 대학교 1학년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여자분께서는 남자친구와 놀러 갔을때 사진을 보여주며,
     
    혹시 이 사진에 뭔가 있나요?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특별히 사진에 뭐가 있는지 보려는 이유는 있냐고 질문하는 저에게 별 문제가 있는건 아니고,
     
    남자친구와 본인에게 뭐가 붙어있는지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사진을 보내 보시라 했는데 갑자기 연락 두절.
     
     
    한 2일 정도 뒤에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갑자기 사정이 생겨 사진을 보내지 못하고 깜빡했다구요.
     
    뭐 편하실때 연락 달라 말씀 드리고,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거의 첫 연락온 이후 일주일정도 지난 듯 했습니다.
     
     
    다시 연락이 온 그분께서는 처음과는 다른 분위기로 말씀을 하셨고,
     
    본인이 만나는 사람에 대한 확신이 들어 사진을 굳이 안봐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잘맞는 사람은 처음이다. 라는 식의 이야기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뭐 싱거운 사람이네..' 하고 별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잠들기 전에 아무리 생각해도 찜찜한 구석이 있어 프로필 사진의 사진을 보니
     
    여자분에겐 문제가 없지만 남자분쪽에 죄수복을 입은 노란색 이름표를 달고 있는 귀신이 붙어 있었고,
     
    일반적인 연애가 가능한가..?
     
    라는 생각을 하며 잠들었습니다.
     
     
    여기서 괜히 먼저 다시 카톡으로 이런게 있어요!!!! 할 수도 없는 거고, 오지랖이라 생각하여,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한 두어달 지났을때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상담이 끝나지 않은 카톡방은 잘 나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카톡방이 천개씩 쌓여있긴 합니다.
     
    그래서 지난 대화를 보며 아 이런 사연이 있던 분이셨지? 하고 기억하고 있죠.
     
     
    저번에 그렇게 카톡을 끝내서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남자친구가 저와 카톡하는 걸 보고 그것마저도 남자랑 연락한다며 하지 못하게 했다는 겁니다.
     
    데이트 폭력이다 라는걸 어느정도 직감하고 있던 차여서 어떤 내용인지 대충 들어도 알 것 같았습니다.
     
    일단 그분에게 붙은 무언가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이걸 떼어내거나 본인이 헤어지는 수밖에 없다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후자의 경우 데이트 폭력을 당하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결정이 아니라하여,
     
    그럼 그것이라도 떼어내자고 결론을 냈습니다.
     
    지금이야 잡귀부 역할을 하는 물건이라도 전달 드리면 쉽게 끝날 것을 그땐 그런것도 몰랐으니
     
    직접 보는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만나서 이야기를 하려는 계획도 참 애매 했던게, 둘이 있는 상황에 제가 끼기도 애매하고,
     
    몰래 쫓아 가서 떼어내자니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한참 고민을 하다 무속인 일을하는 동생에게 연락을 해서 부탁 했습니다.
     
    저보단 이런면에 대해선 많이 알고 있으니 도와 달라 했고, 흔쾌히 허락을 해 처리를 하기로 했죠.
     
    대전에서 저와 동생은 그 귀신을 떼어낼 준비를 하고, 의뢰자분께서는 남자친구를 만나 같이 사진을 찍어 달라 요청했습니다.
     
     
    준비도 준비대로 마치고, 연락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참 뒤 사진을 받았고, 동생의 도움을 받아 그 귀신을 저희쪽으로 끌어왔고, 천도시키는 작업을 진행 했습니다.
     
    죄수복을 입고 있어, 상당히 까다로울줄 알았던 영은 큰 문제 없이 사라져 주었고,
     
    무사히 일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다시 의뢰자분께 연락이 왔을 땐 신기하리만큼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고,
     
    폭력은 커녕 오히려 지금까지 했던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하고, 미안하다며 잘하겠다는 약속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렇게 천도될걸 알고 있었던 것인지, 남자친구분께서 애초에 그날 당시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2.
    다른분의 사연으로 돌아가신 할머니의 묘에 다녀오신 분의 사연입니다.
     
    이분께서는 돌아가신 할머니에 묘에 가셨다가 온 뒤로 이상한 경험을 자주 해서 저에게 카톡으로 문의를 주셨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니의 묘에 다녀 오신 뒤로 꿈에 할머니께서 아무 배경없이 계속 째려보시고만 계셨다며
     
    그 꿈도 3달 가까이 진행 되었다고 하십니다.
     
     
    꿈꾸는것까지야 그럴 수 있다 치지만 저에게 문의를 하시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꿈을 꾼 이후 신호대기를 하다가 갑자기 뒤에서 차가 박았고,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와중에도 계속 밀려나 앞차까지 박아 본인 과실이 나오게되고,
     
    감기에 걸렸다 싶어 방치해 뒀는데 폐렴이라는 진단을 받기도하고,
     
    평소에 그러지도 않던 사람이 할머니가 꿈에 나온뒤로 자꾸 이상한 일이 생기니 연락을 주셨다는 겁니다.
     
     
    할머니 묘에 가셨을 때 사진을 보니 별 문제는 없었는데, 뭐가 문제일까 하다가 결국 직접 만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고,
     
    최근 사진을 보면 되었을텐데 어쩌다보니 직접 만나게 되었는데, 더 자세한 이유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머니의 모습은 초췌하시고, 옷이 지저분하고, 많이 배가 고프신 모습이셨고,
     
    그에 대해 손자분께 화가 나계셨던 것으로 그때 묘에 가셨을때 상황 설명좀 부탁 드리자
     
    일도 있고, 같이 가신 가족분들이 오래 있는것도 안좋아해서 대충 음식올리고, 술잔만 뿌려드리고 집에 돌아 오셨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 벌초를 더 잘 해주시고, 음식도 제대로 된것으로 올려드리고, 가족분들과 함께 오래 계시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눠 보시라는 내용을 전달 드리고 헤어졌습니다.
     
     
    그 이후 2주정도 후 묘를 다시 찾으셨고, 제가 말씀 드린 내용과 같이 다시 한번 찾아 뵙고 사진을 다시 한번 저에게 보내 주셨을땐
     
    단정한 옷차림과 깨끗하게 빗어 넘긴 머리, 환한 얼굴로 계신 할머니를 뵐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후로는 문제도 없고, 자녀분의 시험봐서 들어가는 유치원에도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축하해 드렸죠.
     
     
     
     
    어쩌다보니 두가지 이야기를 전달 드렸네요.
     
    주말은 쉬고 다음주에 다시 뵙겠습니다~!
    출처 Archi 블로그 : https://blog.naver.com/archisso

    Archi 타로 : https://blog.naver.com/archisso/221480639045

    기 깃든 물건 : https://blog.naver.com/archisso/22150371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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