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________________________여긴 자기 소개니 생략 가능 ___________________________</div> <div><br></div>일단 저는 에임이 안되서 FPS게임은 잘 안합니다.  <div>근데 오버워치는 에임 안되는 유저도 전략만 잘 알면 킬딸도 가능하고 팀웍을 맞춰 재미난 플레이를 많이 할수 있게 되서 즐겨하고 있습니다.</div> <div>일단 전 빠대만 주로 돌리고 주 케릭은 정크렛입니다.</div> <div>에임이 안되도 대충 적이 다닐 위치에 무작위로 포탄을 살포해주면 알아서 적이 와서 죽는 식으로 공수 상관없이 정크렛으로만 거의 80시간 플레이 했습니다. 물론 빠대에서만요. <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심심해서 경쟁전 하는 것도 정크렛으로 배치 돌려서 운좋게 시즌2에서는 2700까지 가서 플레티넘, 그리고 시즌 3에서는 2400점으로 골드로 시작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경쟁전에서 정크렛 하면 같은 편 사람들이 이기든 지든 잘하든 못하든 한결같이 발악하더군요. 그래서 배치만 보고 나서 거의 빠대만 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100랩대까지는 정크렛으로 거의 항상 캐리했습니다. 못해도 동메달은 따고 거의 대부분 금은 골고루 섞어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근데 200랩대로 진입하니 300랩 400~ 500랩도 같이 오더군요. 정크렛으로 살포만 하면 알아서 밟아주던 포화망을 어떻게 그리 잘피하는지.. 그때부터 연패가 시작되고 메달도 거의 못따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다른 케릭들 다 도전해봤는데 에임이 대충 다 필요하더군요. 라인의 경우에는 에임이 별 필요 없지만 근거리 케릭이라서 힘들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루시우로 하다가 힐러는 팀빨을 많이 받아서 제가 캐리를 못하니 답답하더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결국 선택한것이 토르였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토르는 일단 포탑이 오토 에임이기 때문에 제 손이 고자라도 별로 상관없습니다. 어느 위치에 포탑을 설치하고 어떤식으로 플레이를 해주느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것이 관건이며 토르 포탑이 적에 있어선 데미지가 별로라도 엄청 신경쓰이기에 제거해야할 1순위입니다. 이걸 이용하면 전략적으로 게임을 운용할수 있겠다 싶어서 토르를 선택했고 그 결과 어제 오늘 토르로 거의 승률 70%를 넘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론 빠대에서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이기고 지는 경기 다 떠나서 거의 항상 킬딜 금은메달을 획득하고 있습니다.</span></div> <div>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토르 공략을 써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_______________________ 공토르 팁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div> <div>주의 : 빠른 대전에서만 플레이 하세요!</div> <div><br></div> <div>빠대에서도 팀원이 공토르만 보면 한조 위도 취급을 합니다.</div> <div>하지만 같은 편에 한조 위도우도 많으니 살포시 무시해줍니다.</div> <div>일단 일리오스, 네팔, 오아시스, 리장타워가 아니면 문앞에 포탑은 기본으로 설치해줍니다.</div> <div>포탑을 설치하면 적 정크렛이 깔아둔 지뢰같은걸 전부 제거 가능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깔짝이는 녀석들도 쉽게 제거 가능하고 시작하자 마자 공짜 킬을 먹을 확률이 올라갑니다.(빠대니까 가능한겁니다.)</div> <div><br></div> <div>-거점 점령전 (아누비스 신전, 하나무라, 볼스카야 인더스트리)</div> <div>일단 전선이라는 개념을 숙지합니다.</div> <div>아군이 어디서 대치해서 싸우고 있는지 그리고 아군 전선 뒤를 돌아온 게릴라 부대(겐지같은)는 없는지 체크합니다. 게릴라 부대가 남아 있다면 전선 후방을 모두 커버 가능한 위치에 포탑을 설치하고 토르 몸으로 게릴라 부대를 유인합니다.</div> <div>겐지나 트레이서 같은 경우 컨트롤이 뛰어나지만 포탑은 녀석들의 현란한 컨트롤을 무시합니다.</div> <div>토르로 사방 팔방 껑충 껑충 뛰어다니며 가끔씩 망치로 바꿔 쳐주거나 아니면 마우스 우클릭으로 산탄 발사로 눌러주면 겐지나 트레이서는 알아서 포탑이 잡아줍니다. 그러면 피를 회복한 뒤 아군 전선으로 합류합니다.</div> <div><br></div> <div>아군 전선 약간 뒤에서 적이 보이는 위치에 포탑을 설치합니다.</div> <div>이때 주의할 점은 포탑의 반만 노출이 될수 있게 설치합니다. 벽이 있으면 벽에서 반쪽만 내놓는 위치로. 이렇게 두면 물론 아군 포탑이 적을 커버가능한 영역이 좁아지게 되지만 적 또한 아군 포탑을 잘 사격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면 망치질 몇방으로도 계속 포탑을 살려둘수 있습니다.</div> <div>제일 좋은 방법이 오르막길에 포탑 꼭지만 보이게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잘 설치해두면 절대로 아군 포탑이 거의 부서지지 않습니다.(저격 유닛 제외)</div> <div><br></div> <div>자! 이제 이렇게 설치한후 망치질만 할게 아니라 적이 자주 위치해있는 장소를 파악합니다. 뭉쳐 있으면 더 좋고 라인이 방패 들고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계속 딜을 넣어줍니다. 단 적 저격을 조심해서 자주 움직여줍니다. 이렇게만 해두면 아군 포탑공격과 토르딜, 그리고 다른 딜러의 딜로 인해서 적의 전선이 금방 부서지게 되고 힐팩을 먹으러 가는 등 전선의 균열이 오기 시작합니다. 혹은 적 스나가 서서히 포탑을 노릴겁니다. </div> <div><br></div> <div>스나 대처법 : 우선 스나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만약 포탑이 파괴되었다면 포탑의 위치를 스나가 간신히 보일정도의 위치로 설치해줍니다. 적 스나가 거의 그런 위치에 숨어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 쉽습니다. 스나가 거기로 쏘려고 모습을 드러내면 토르의 공격으로도 적 스나 딜을 할수 있게 한후에 토르로 쏘기 시작합니다. 거의 20%의 확률로 토르의 공격이 적에게 맞고 한번에 죽지 않지만 힐팩을 먹으러 자리를 비울겁니다. 이런식으로 대처를 해주면 됩니다.</div> <div><br></div> <div>포탑이 부서진 뒤 1:1 대처법 : 토르가 가장 취약한 순간이 1:1입니다. 하지만 토르에겐 무한의 방어 팩이 있고 포탑 설치 쿨타임이 굉장히 짧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일단 멀리 포탑을 설치하게 던진뒤 포탑과 가능한 먼 방향으로 뜁니다. 이러면 적은 선택을 해야합니다. 포탑을 뽀갤지 아니면 토르를 뽀갤지. 적이 시메나 탱커라라면 토르는 그냥 얌전히 죽어야합니다 -_-;; 하지만 다른 딜러라면 어떻게든 피해다니면서 1랩 포탑을 열어서 맞짱 뜰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모된 체력은 계속 방어 팩으로 보충해줍니다. 그리고 간간히 망치나 산탄으로 적을 상대해줍니다. 이런식으로 상대하면 그렇게 간단히 지지는 않습니다. 특히 겐지나 트레이서 같은 경우가 토르에겐 더 상대하기 쉽습니다. 솔저의 경우 나선총만 주의하면 충분히 무포탑 상태에서 만나도 1:1 상대 가능합니다. 코너와 벽 같은 곳을 잘 이용합시다. <span style="font-size:9pt;">1랩 포탑이 설치만 되면 그때부터는 도망다니는 입장이 바뀝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적의 주의를 끄는 방법 : 일단 공격 토르의 특성상 토르가 포탑을 2랩까지 올릴 시간을 벌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각 거점의 요지에 포탑을 세우기 매우 힘듭니다. 세우더라도 적 스나가 요격하기 매우 쉽기 떄문에 포탑을 설치하더라도 거의 활약을 하지 못하고 부서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떄문에 공토르가 천대 받는겁니다. 하지만 적 병력을 포탑쪽으로 유인해서 싸우는 방법을 쓰게 되면 수비처럼 싸울 수 있습니다.</div> <div>공격을 할때 적 스나나 솔져, 맥크리 같은 케릭이 절대 시야에 닿지 않는 위치를 찾아둡니다. 그리고 거기 포탑을 설치해두고 토르 혼자 가서 1명을 유인해서 옵니다. 보통 빠대에서는 애들이 킬딸하려고 잘 낚여 들어옵니다. 그때 포탑을 이용해서 잡습니다. 제가 궁이 있는 상황이고 상대가 탱커라면 더욱 좋습니다. 고릴라가 변신을 하던 아나 뽕을 받은 라인이 포탑을 발견하고 달려들면 바로 궁을 키고 근접 산탄 샷으로 탱커를 잡아줍시다. 아마 적 탱커는 포탑을 먼저 부수려 들겁니다. 적 탱커 뒤에서 산탄을 날려주면 빠르게 녹일수 있습니다. 이렇게 적 주요 병력이 빠지게 되면 아군이 진입을 합니다. 그리고 어글이 저한테 쏠려 있기 때문에 다른 방향에서 오는 딜러들이 빠르게 적을 잡아줄 기회가 생깁니다. </div> <div>오늘 방금 있었던 경기에서 우리편 사람이 공토르라며 짜증 내더니 결국 하나무라에서 제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어글 끌어 적 탱커를 유인해서 잡고 다른 딜러들이 달려올때 반대편에서 와서 아군 딜러 다 정리해서 승리 했습니다. 그러면 극찬을 하더군요. 공토르 새로 봤다고 ㅋㅋ 여러 맵을 잘 익히다 보면 여러 포인트가 바로 눈에 보입니다. 적을 유인할 장소. 유인했을떄 아군 딜러가 도와줄 수 있는 장소 이런것.</div> <div>물론 빠대니까 가능합니다. 킬딸에 눈먼 적이 토르만 보고 따라오면 그때 바로 없애버리고 6:6을 6:5 상황으로 만들어서 쉽게 거점 점령 가능합니다.</div> <div><br></div> <div>-화물 운반(다수 맵)</div> <div> 화물 운반의 경우 일단 토르의 포탑을 화물위로 올릴수 있냐 없냐의 싸움입니다. 올리기만 하면 일단 토르의 무한 망치질로 거의 수비플레이하듯 진행 할 수 있습니다.</div> <div> 우선 화물 근처를 커버 가능한 위치에 포탑을 설치합니다. 화물 근처의 적을 모두 제거하고 화물 위에 포탑을 올립니다. 적이 만약 2랩 포탑 가기 전에 나타나면 포탑 설치는 중단하고 화물에서 뛰어내린 후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 적을 산탄으로 사격합니다.산탄으로 일단 적이 맞기만 하면 적이 포탑을 칠거나 토르를 칠거나 둘중 하나를 판단해야합니다. 물론 적의 숫자가 많으면 포탑 설치를 중지하고 다시 멀리 포탑을 설치해야합니다. 그리고 설치 후에는 가능한 포탑과 거리를 벌여서 같은 위치의 표적이 되는 것을 경계 해야합니다. 포탑이 부서지더라도 1랩 포탑만 그냥 설치하고 멀어지는 식으로 가능한 적의 주위를 분산시키는게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런 식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면 적은 포탑을 제거하는데 더 신경을 쓰게 되고 아군 딜러의 공격에는 무방비로 노출이 되게 됩니다. 혹은 아군 딜러를 상대 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포탑을 고쳐 2랩으로 업그레이드 합니다.</div> <div>무튼 이런 방법으로 화물위에 최대한 포탑을 올립니다.</div> <div><br></div> <div>화물 망치질 노하우와 궁 시기 : <span style="font-size:9pt;">노하우라고 크게 도움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적의 공격을 피하며 포탑체력을 회복 가능합니다. 일단 앉습니다. 그리고 망치질은 계속 해나가며 적이 있는 방향 반대편이 되게 가능한 자리합니다. 그러면 토르가 맞을 걸 포탑이 대신 맞아줄 수 있습니다. 아군에 라인이나 디바가 있다면 어떤식으로든 잘 커버 쳐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궁이 생긴다면 적이 많을때 무조건 터뜨립니다. 특히 매 분기 앞에서 적의 공격이 가장 격력해지기 때문에 그 시기를 잘 맞춰 사용해줍니다. 제 대부분의 팟쥐도 이 분기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그외에도 공토르를 잘하기 위한 많은 노하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각 경우마다 다른거라 여기 전부 설명할 수 없군요. 토르 포탑의 꿀 자리 또한 각 맵과 공수 여부 적의 포진에 따라 전부 다르기 때문에 생각하면서 플레이를 하면 정말 재밋게 플레이를 할수 있습니다.</div> <div>무엇보다 토르의 장점은 에임을 잘 하지 않아도 적을 사냥 가능하고 포탑 특유의 어글로 인해서 적을 유인해서 각개 격파하기 쉽다 입니다.</div> <div>이 두가지를 가지고 잘만 활용하면 토르로도 캐리 가능하며 적 이니시 유닛인 겐지와 트레이서가 아군 진지에서 종횡무진하는 것을 잘 견제 가능합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이 모든건 빠대에서만 하시기 바랍니다!</div> <div>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