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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ystery_8494
    작성자 : 코코넛파이
    추천 : 22
    조회수 : 12474
    IP : 115.40.***.136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7/05/22 00:56:52
    http://todayhumor.com/?mystery_8494 모바일
    설명할 수 없는 미스테리 2

    일단 진문기담 책 자체가 오래전 책이에요 무려 1991년에 나온 책이라
    당시의 번역체가 많이 반영됐을 수도 있어요 감안해서 읽어주세요 

    1

    영국공군인 빅터 고다드가 방향을 잃었다 

    그는 스코틀랜드 상공에서 큰 폭풍을 만났는데 비행을 위한 지상 표지물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는 혹시 구름 밑으로 내려가면 날씨가 맑아 

    이 근방 어딘가에 있을 폐쇄된 드렘 비행장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그의 호커 하트 쌍발기의 속도를 줄여 밑으로 내려갔다 


    그의 육감은 옳았다

    앞쪽으로 멀지 않은 곳에 드렘 비행장이 있었으므로 그는 이를 기준으로 삼아 새로 방위각을 잡았다

    그런데 비행장에서 약 4분의 1마일 떨어진 곳까지 다가갔을 뭔가 아주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그는 나중에 이렇게 쓰고 있다

    '마치 한여름의 태양이 비치듯이 영묘한 빛이 그 지역을 덮었다'


    드렘 비행장은 폐쇄되지도 않았고 전혀 폐허화 하지도 않고 있었다

    비행장은 움직임이 부산했고 푸른 작업복을 입은 정비공들이 

    햇빛에 반짝이는 노란색 비행기들에 달라 붙어 일하고 있었다 

    그는 고도를 15M이내로 낮추어 비행장 위를 통과한 후 

    -그가 지나가도 아무도 올려다 보는 사람이 없어 약간 뜻밖이었다

    이제는 방향을 확실히 잡았기 때문에 다시 구름 속으로 들어갔다 

    그것은 1934년의 일이었다


    전쟁 발발 위험이 점증하고 있던 1938년에 드렘 비행장은 재개되어 영국 공군의 비행학교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영국의 훈련용 비행기들의 색깔은 은색에서 황색으로 바뀌었다 

    고다드는 그때 구름에서 나와 잠시동안 4년 후의 미래를 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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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중앙 아프리카의 이투리 숲속에 사는 난쟁이 에페족은 토성을 '아홉개의 달을 가진 별' 이라 부른다

    이 말은 1957~1958년에 18개월 동안 에페족과 함께 생활한 프랑스 인류학자 장 피에르에 의해 알려졌다

    (토성의 아홉번째 달은 1899년 미국의 천문학자 윌리엄.H.피커링에 의해 발견되었다)


    1966년에는 토성의 매우 작은 열번 째 달이, 

    1980~1981년에는 우주탐사선 보이저호가 또 여러개의 작은 달들을 발견했다

    그러나 토성의 달들은 모두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토성의 달이 아홉개가 아니라고 에페족을 흠잡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들이 어떻게 그런 지식을 갖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거나 물어보지 장피에르씨도 참...

    moons_of_Saturn.jpg

    3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간이 갑자기 사라질 수 있을까?

    오리온 윌리엄스는 엘라배마주 셀마 근교에 사는 농부였다

    1854년 7월 어느 날 그는 자기집 농장저택 현관 앞에 놓인 의자에서 일어나 

    풀밭에 있는 말들을 몰아오기 위해 들판을 가로질러 가기 시작했다

    그의 부인과 아이가 집 앞에서 바라보고 있었으며 

    들판 건너편을 지나가던 두명의 이웃사람들이 말 위에서 그에게 손을 흔들었다


    사람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윌리엄스의 모습이 없어졌다 

    목격자들은 들판을 수색했지만 구멍이나 윌리엄스의 자취를 발견하지 못했다

    도시에서 수사관들이 파견되어 경찰견까지 동원하여 찾았으나 헛수고였다


    4

    1931년 8월 13일 [뉴욕 헤럴드 트리뷴]은 

    며칠 전 플로리다의 잭슨빌에서 죽은 안젤로 파티코니의 이야기를 실었다


    '인간 코르크 사망, 그 비결 밝혀져' 라는 제목의 이 기사에 따르면 

    파티코니는 신기하게도 몸이 물이 잘 떴다고 한다

    예를 들어 그는 발목에 9kg의 납을 달아매고도 15시간이나 물위에 떠 있었다


    파티코니는 물에 떠서 잘 수도 있었다 

    그는 또 물 속에서 몸을 공처럼 돌돌 말거나 옆으로 눕거나 그 밖의 어떠한 자세도 취할 수 있었다

    한번은 그를 자루속에 넣고 발에 9kg짜리 포탄을 매달아 물속에 집어 던졌으나 금방 물 위로 솟아올랐다

    그는 머리가 물 위에 나온 상태로 8시간을 버텼다

    그는 또 납을 매달아 무게를 늘린 의자를 몸에 맨채 허드슨 강을 헤엄쳐 건넜다


    하버드 대학의 의학전문가들이 그의 신체기능을 검사했다 

    그들은 물 위에 장시간 떠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신체 내부기관이 특이하기 때문이라는 결과를 얻기 바랐으나 

    그들의 기대는 빗나갔다 

    그의 신체 내부기관은 다른 사람과 다를 게 없었다

    파티코니는 자신이 인간 코르크가 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하겠다고 몇 번 약속했으나 

    죽기 전까지 한번도 그 비결을 밝히지 않았다


    -뉴욕트리뷴놈들...낚시성 제목...


    images1-174x131.jpg

    5

    남북전쟁 당시 북군 포로들이 기차편으로 노스 캐롤라이나 솔즈베리의 포로수용소로 수송되고 있었다

    기차의 호송병들 가운데는 17세 된 비벌리 터키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의 임무는 포로들을 감시하는 것이었다


    포로들은 스위스의 자기네들 고향 방언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탈출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중간역에서 그들이 탈출을 시도했을 때 총검을 앞세운 모든 경비병들에게 포위당하고 말았다


    그들은 남군 전체에서 포로들의 말을 이해하는 유일한 병사였던 비벌리 터키의 감시를 받는 불운을 당한 것이었다

    터키는 포로들의 고향에서 학교를 다닌 적이 있었다


    6

    1927년 증기여객선 시암호를 타고 여행하던 영국인 앨버트 메이필드는 갑자기 코와 귀로 피를 쏟은 뒤 쓰러졌다

    그가 의식을 되찾았을 때 그는 자신이 미네소타주 로즈에 사는 앨버트로 알고 있었다

    그의 가장 최근 기억은 14살때 학교친구 한명이 던진 돌이 자기 머리에 맞은 것이었다


    앨버트가 처음 비행기를 보는 순간 사람들은 그를 진정시켜야 했다

    그는 재즈 음악도 들은 적이 없었고 부인과 아들들에 관해서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40년에 걸친 보기드문 기억상실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출처 진문기담
    사진은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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